하나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56,500원으로 18% 하향 조정한다.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 를 하향하는 주된 근거는
1) 금리 여건 변화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2019년 및 2020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3.3%, 4.6% 하향 조정했고,
2) 하나금융지주의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존의 8.2%에서 7.6%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하나금융지주의 현 주가는 12M fwd 기준 PBR 0.45배 (향후 3년 예상평균 ROE 9.0%)로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간배당 등 적극적인 배당정책으로 인해 2018년 및 2019년 기준 시가배당수익률이 각각 4.4%, 4.7%인 점도 주가에는 긍정적일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향후 하나금융지주의 비은행전략이 주가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동안 외환은행 합병, 채용비리 관련 지배구조 이슈 등으로 경쟁사 대비 비은행 강화가 부진했다. 최근 신한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가운데, 2019년 우리은행도 지주회사 전환 후 비은행 강화 가능성이 높아 하나금융지주의 비은행 전략이 중요할 전망이다.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영업권 상각 완료 및 판매관리경비율 개선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향후 비은행에서의 실적 다변화 및 시너지 창출이 주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하나금융지주의 3Q18 지배주주 순이익은 5,948억원 (+16.6% YoY, -6.2% QoQ)으로 컨센서스 (6,03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순이자마진의 점진적인 개선세(+1bp QoQ)가 이어진 가운데 견조한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이자이익이 1조 3,413억원 (+6.6 %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에 실시한 특별퇴직에 따른 비용 증가 (800억원 수준)는 상당 부분 금호타이어 관련 대손충당금 환입이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하나금융지주 실적 전망에서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한 원달러 환율 (6월 말 1,114.6원, 9월 19일 말 현재 1,120.7원)은 3분기에 변동성이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kb증권)
기술적 흐름 : 일봉상 혹은 주봉상 4만원 전후에서 장기 저점 지지권 인식이 진행중.
지지력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있는 단계 혹은 기술적 흐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이겠지만. 추세 상승 전환도 쉽지 않은 흐름이다.
상하 ± 10% 내외의 제한적인 가격 구간으로 판단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