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CPI 경계감, 다시 조기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
11월 CPI 앞두고 긴축 경계 고조
인플레 추이에 촉각 "금리인상 빨라질라"
美실업급여 신청 52년만에 최저 "노동시장 경직에 해고 없다"
여행주 약세, 기술주도 동반 하락, 루시드 18% 급락.
달러 약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하락한 35,754.69.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76포인트(0.72%) 떨어진 4,667.45.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62포인트(1.71%) 밀린 15,517.37.
투자자들은 주간 실업지표와 다음날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미크론 관련 뉴스를 주목.
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유럽 일부 국가가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이날 월가에선 초점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에서 인플레이션 쪽으로 옮겨가는 모습.
특히 CPI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의 낙폭이 두드러짐.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만3천 명 줄어든 18만4천 명. 예상치인 21만1천 명을 밑도는 것으로 1969년 9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의 빠른 감소는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고용이 빠르게 개선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기대는 커질 것.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이미 내년 5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전망.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CPI가 전달보다 0.7% 오르고, 전년 대비 6.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 만약 수치가 6.7%를 기록할 경우 이는 1982년 6월 이후 최고 상승률.
"신규 청구건수 감소는 일자리가 풍부하고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고용주가 해고를 꺼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더 높은 임금과 더 많은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11월 민간부문 시간당 임금이 전년 대비 4.8% 상승.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
"최근 고용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인력 부족이었다. 새로운 일자리의 감소는 최근 몇달 동안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나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날 나올 CPI에는 최근 일부 제품의 가격 하락세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물가 우려를 사전에 누그러뜨리려는 모습.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우리는 전문가들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물가 보고서를 받게 된다. 다행히도 내일 나올 보고서를 위해 자료가 수집된 이후 수 주간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다. 내일 나올 11월 에너지 가격에 대한 정보는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부문처럼 앞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 뒤에 예상되는 가격 하락세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14~15일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문제 논의할 것.
시장은 연준이 테이퍼링 규모를 매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상향할 것으로 예상.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겨울철을 맞아 빠르게 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은 시장에 부담.
뉴욕타임스(NYT) 8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7% 증가한 12만1천311명.
미국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긴 것은 9월 25일 이후 처음.
영국에서 방역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덴마크도 크리스마스 방학을 앞당기고 식당, 술집의 야간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규제를 재도입.
FDA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16~17세 청소년까지 확대.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에너지, 통신 관련주가 모두 하락했고, 헬스와 필수 소비재 관련주만이 상승.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보잉의 737 드림라이너 인도 지연으로 인해 내년 여름 국제 항공편 운항을 축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4%가량 하락했고, 보잉의 주가는 1.6%가량 하락.
게임스톱의 주가는 분기 순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10% 이상 하락.
아마존의 주가는 이탈리아 정부가 시장 지배력 남용을 이유로 13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
CVS 헬스 주가는 연간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의 상단으로 올리고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4% 이상 상승.
CVS는 낙관적인 실적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후 주가가 4.52% 상승. 월마트는 1.39% 상승.
여행주들은 약세. 텔타항공이 0.98% 하락,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도 각각 1.70%, 1.66% 하락. 에어비앤비는 2.70% 하락.
전기차 업체인 루시드는 1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선순위채 발행 소식에 주가가 18.34% 하락.
다른 기술주들도 대부분 약세.
테슬라는 이날 6.10%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4.20%, 4.92% 하락.
애플은 0.30% 하락,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은 각각 1.13%, 0.23% 하락. 펠로톤은 11.35% 급락, 줌 비디오는 3.39% 하락.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8.20% 하락.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ETF는 6.33% 하락.
다른 경제지표는 10월 도매재고가 발표.
지난 10월 도매 재고는 전월보다 2.3% 증가한 7천594억 달러. 전망치 2.2% 증가폭을 상회.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1%로 반영.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8.5%로 반영. 내년 5월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도 55.9%를 넘어서며 시장은 내년 첫 금리 인상 시기를 5월로 앞당김.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8포인트(8.44%) 오른 21.58.
달러화는 강세.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발동. 특히 일자리 지표가 가파르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되면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강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전일 유로화 반등이 너무 가파른 데 따른 되돌림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5% 오른 96.23.
달러화는 113.45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3.668엔보다 0.218엔(0.19%)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294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486달러보다 0.00541달러(0.48%) 상승
유가는 하락.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에도,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의 제재가 지속되면서 유가는 레벨을 낮춤.
WTI 1월 인도분은 배럴당 1.75달러(2.42%) 내린 70.61달러.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77달러(2.33%) 내린 74.05달러.
금 가격은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70달러(0.54%) 내린 1775.80달러.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세. 12월 미 FOMC 회의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를 확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46bp 내린 1.485%.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27bp 오른 0.692%.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95bp 하락한 1.87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2.1bp에서 79.4bp로 축소.
유럽 마감, 오미크론 불안 완화됐지만 숨고르기
오미크론 불안 완화.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포인트(0.08%) 하락한 476.9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7.83포인트(0.30%) 내린 1만5639.2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34포인트(0.09%) 떨어진 7008.2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5.79포인트(0.22%) 빠진 7321.26.
"각국 정부가 긴축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내년 유럽 주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 금리가 오르더라도 경제가 둔화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1~2년 동안 실제로 체감하지 못할 것"
이번 주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을 늦추기 위한 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장중 큰 변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STOXX 600은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면 3월 이후 최대 주간 이익을 기록할 예정.
중국 마감, 이틀째 강세장 연출 3대 지수 1% 안팎 상승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3대지수 일제히 상승.
시장에서 헝다발 디폴트 악재도 해소되는 분위기.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47포인트(0.98%) 오른 3673.04.
선전 증시도 전날 대비 183.41포인트(1.23%) 상승한 1만5147.87. 약 4개월래 최고치.
창업판지수도 34.62포인트(1.01%) 상승한 3459.32.
증시는 모두 1% 안팎 급등. 정부가 은행 지급준비율을 인하한데 이어 경제 위험 관리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는 기대감.
외국인 자금도 중국 본토로 밀려듬. 최근 위안화 강세로 중국 본토 주식의 매력도가 높아진 영향.
이날 홍콩거래소와 상하이·선전거래소 교차 거래 시스템인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본토에 투자하는 '북향 자금'은 216억5600만 위안어치 주식을 순매입.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이 기간 순유입 자금만 약 550억 위안
물가 상승 부담도 한층 덜어내며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 역대 최고치(13.5%)를 기록한 전달보다 둔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2.3%로 전달(1.5%)보다 높았지만 시장 예상치(2.5%)를 하회.
당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 운용 폭이 넓어졌다는 전망.
개별 종목 중에선 알리바바헬스케어, CSPC파마, 우시바이오 등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상승.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79위안(달러 대비 가치가 0.28% 상승) 내린 6.3498위안으로 고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의 최고치.
일본 마감,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닛케이225 0.47%하락
급등 후 숨 고르기,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
닛케이 사흘 만에 하락, 항공·기술은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15포인트(0.47%) 하락한 2만8725.47.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45포인트(0.57%) 하락한 1990.79.
장 중 한 때 상승 반전 움직임이 포착됐으나 이내 힘이 빠짐. 오후 들어 매도 주문이 쏟아지면서 낙폭 키움. 전날 2만8860을 넘어서며 2만9000선 고지에 다다랐지만 후퇴.
오미크론에 대해 3차 접종이 높은 예방효과를 가진다고 발표가 호재가 됐으나 단기 과열 경계감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림.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감은 확실히 사라졌다는 해석에도 하락.
"단기 과열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쌓이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심리적 지지선인 2만9000선에 가까워지면서 매도 주문이 이어졌다"
"다음 주 주요국 중앙은행의 회의가 많은 만큼 투자자들은 관련 회의 이후 시장 방향을 판단하고자 관망세를 보였다"
15~16일(현지시간) 연준을 필두로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각각 발표. 17일에는 일본은행(BOJ) 회의 결과가 나옴.
정밀기계와 섬유, 금속제품, 자동차주가 하락한 반면 항공주는 상승.
오미크론이 여행 수요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덕분. 일본항공은 0.9% 상승.
기술주도 상승. 기술 스타트업 투자회사 소프트뱅크그룹(SBG)은 1.1% 뛰었고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그룹은 1% 상승.
개별 종목별로는 히타치조선(-7.89%), 리코(-4.11%), 도요타통상(-2.87%), 요꼬가와전기(-2.86%), 미쓰비시자동차(-2.81%), 아사히화성(-2.79%) 등의 하락.
반면 기코망(2.28%), 야마토홀딩스(1.93%), 토토(1.83%), 다이요유전(1.68%) 등은 약세장 속 상승.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1분 기준 전장 대비 0.04% 내린 113.619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위험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물가 상승 압력은 연준의 긴축 속도를 높일 위험.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큰 그림으로 볼 때 팬데믹이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하지만, 심각한 결과나 봉쇄, 여행 제한과 같은 조치 대신 감염이 일상화되는 풍토병 단계로 옮겨갈 수 있다."
"시장은 일단 다음날 나올 물가 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해당 지표가 "추가 금리 인상 베팅을 촉발할 수 있다"
"12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근원 인플레이션 수치는 최근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연준에 확신을 더해줄 수 있다. 이는 연준이 더 빠른 금리 인상을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더 크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UBS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성장과 노동시장이 경제를 낙관해야 할 이유를 제공했지만, 인플레이션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은 앞으로 어떤 통화정책이 나올 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크게 증가시켰다. 연준이 일단 정책 변화에 인내심을 가질 것. "
"오미크론에 대해 우리가 아직 모르는게 많다. 우린 서비스 회복이 1분기 또는 2개 분기 정도 연기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바로 이것이 중요한 위험 요소"
다시 금리인상 이슈로 넘어가는 흐름. 지표를 바라보는 걱정은 다음주 FOMC로 향하는..
그 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곳에서 일제히 차익물 출현.
우리 시장도 이 영향 속으로... 특히 어제 동시호가에 치고 올린 수급들이 장시작부터 후유증 예상되는..
수급놀이 행보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을 견뎌야 할 것... '
3천선을 다시 무너뜨리면 심리적 압박은 더할 것.
외인 행보와 금융투자 행보 그리고 연기금 수급에 주목하게 될 것.
개인이 매수로 들어온다면 눌림 압박은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후유증은 월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연준 FOMC 일정까지 묻힐 수도...
코로나 확산세 증가로 민감해질 흐름도 고려해야...
지금은 델타 확산시기... 오미크론 수치는 벨룬 효과.
달려온 말이 이벤트를 중심으로 흔들리는 것이라 보고 낮은 포인트에서 좋은 종목 담아가기로...
배당도 다시 기회를 줄 것.
아시아 시장 울상이 있었다 해도....
어제 옵션 만기일 후유증을 그대로 되돌려 놓으면서 줄줄줄 흘러내림.
프로그램이 잡아주지 못하는 가운데 외인은 비차익 물량으로 하방을 표출.
외인은 양시장 강력 매도 흐름 그대로 유지하는... 하루 건너 퐁당거리는 코스피 행보.
선물 매수를 가져가면서 물량 던지는데 금융투자 대신 연기금과 투신이 받아냄.
겨우 코스피 3천을 지키고, 코스닥 1천을 지켜낸 것에 만족하는...
금요일이었던 장세였다는 점에서 그 동안 상승을 되돌리는 쉬어가기
다음 주 그림을 그리는 것이 녹녹치 않은 가운데 반전 추세 이어갈 힘과 하방으로 누를 힘이 공존하는...
공매도 재 기승을 부릴 여지도...
MSCI에 거는 기대를 말하지만 그다지 내게는 그 효과를 의미있다 하기 어려워...
어제까지 강하게 올랐던 종목들에서 차익물들이 출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외인과 기관 매도... 대표성 보여준... 시총상위 상승은 자동차에서.... 삼성SDI도.
외인 행보에 일찌감치 차익을 내고 관망하는 시선들...
난 이 와중에도 외인 매수 들어오는 곳은 공략...
큰 기대 보다는 눌리니 받는다는 생각으로...
- 외인 팔자에 하락 마감…3010선
- 철강·금속,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 내림세
- 시총 상위 하락 우위…카카오페이 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월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미국 물가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4포인트(0.64%) 내린 3010.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008.70으로 전 거래일(3029.57)보다 하락 출발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높은 전염성에 대한 우려에 따른 미 증시 하락에 동조했다”며 “또 미국 물가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하며 코스피는 12월 들어 첫 하락”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93억원, 1323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이 281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704억원), 보험(107억원), 사모펀드(55억원) 등이 매도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18억원 순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은행 등이 1% 이상 빠졌고 전기가스업, 금융업, 제조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기계 등이 하락했다. 반면 유통업, 운송장비, 건설업, 보험, 서비스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카카오페이(377300)가 코스피200 지수 편입 첫날 6% 이상 빠지며 약세를 보였다. POSCO(005490)는 4% 이상 밀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카카오뱅크(323410), NAVER(035420) 등은 1%대 밀렸다. 반면 기아(000270)는 1% 이상 올랐고 KB금융(105560)(0.52%), 현대차(005380)(0.24%), 삼성SDI(006400)(0.14%)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성신양회우(004985)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성신양회(004980)(26.54%), 동양3우B(001529)(22.20%), 대상홀딩스우(084695)(21.05%), 동양2우B(001527)(18.30%), 노루페인트(090350)(17.21%)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4372만주, 거래대금은 8조7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비롯해 41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414개 종목이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나흘만에 하락…장중 내내 1010선 약보합세
- 대부분 업종 내려…일반전기전자 등 2% 이상 ↓
- 에코프로비엠·펄어비스·엘앤에프 4%대 하락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1010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세를 기록하며 지수는 나흘만에 내렸다. 오미크론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한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1.10%) 내린 1011.5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22.87)보다 6.53포인트(0.64%) 내린 1016.34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내내 1010선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62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3억원어치, 319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7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섬유·의류와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등이 2% 이상 밀렸으며 반도체, 디지털콘텐츠, IT종합, 오락·문화, 화학, 제약, 제조, 의료·정밀기기 등이 1% 이상 내렸다. 유통,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건설, 금융, 금속, 종이·목재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이 1% 이상 상승 했다. 이어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운송, 방송서비스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가 4%이상 밀렸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리노공업(058470) 등도 3% 이상 내렸으며 에이치엘비(028300)가 2% 이상 하락 마감했다. 그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천보(278280),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CJ ENM(035760)만 1% 이상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2817만주, 거래대금은 10조80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7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NHN벅스(104200), 램테크놀러지(171010), 해성산업(034810)1우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없이 총 769개 종목이 내렸고,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10개였다.
첫댓글 출발은 급락으로... 어제 후유증 반영...
개인만 양시장 매수...
낙폭 줄여오는....
다시 무겁게 누르는....
외인 양시장 강하게 매도 지속... 반면 선물은 강하게 매수하는...
프로그램 비차익으로만 -2476
원/달러 4.1원 상승
3.2원 상승....
2.5원 상승.
3.2원 상승
4.1원 상승... 헉!!
2.7원 상승
4.5원 상승...
5.3원 상승 1179.8원 동시호가
헉...6.7원까지 솟구치는...
어제의 재현... ㅋ
6.8원 상승 1181.3원 마감
시총상위 거의 전멸.... 카카오뱅크 빼고...
개인들 너무 강하게 양시장 사들인다. ㅋ
외인들은 선물로는 매수하며 현물 내보내는 흐름...
연기금은 사들이는...
외인 전기전자 가장 강하게 매도 중...
금융과 의약품 화학도 매도세... 나머지 매수 업종이 거의 없는...
금융투자도 같은 길 가는....
그동안 강했던 곳에서 매물 출회.... 개인과 연기금만 받아가는...
여전히 전기전자 강하게 매도하는 외인. 운수장비는 매수세...
패는 놈만 계속 패는....
기관들이 자동차 매수하는 흐름
아...자료 이동시키는 걸 깜박... 이제 발견....ㅋ
프로그램이 강하게 찍어누르는 형국... 비차익...
대부분 외인 물량
이 놈이 멈출 때까지는 움직이지 못해...ㅎ
이제 멈추려는 듯...
마지막까지 눌러대는....
나스닥 선물은 상승 유지하는...
일본 0.49% 하락...
0.62% 하락.
중국도 0.33% 하락
할 게 없는 눌림....ㅎ
변동폭도 아주 적어서 트레이딩 참여도 어려운... 관망만....
딱 하나 눌림 반복하면서 저점 평균 위치에서 모아 가보는 것 정도...
딱 한 번 먹고 끝!!
오늘 확진자 발표 수 7022명, 국내 6983명, 사망 53명
중국 63명
미국 11만명, 사망 1088명
프랑스 5.6만, 영국 5만, 독일 1.6만
양시장 수급들 횡보로 눕는...
프로그램이 살짝 머리들자 지수 낙폭도 줄어드는... 그러나 다시 하방으로 숙이는 제스처 보이는..
외인 물량 늘리자 아래로....
개인과 기관 데칼코마니 행보... 개인 매물 나오는.. 그걸 기관이 받아가는..
개인과기관 수급 교차.... 기관 매수 우위
코스닥은 어제와 완전히 반대로.....
눌림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중
수급 방향성 그대로
쭉 이어지는 중
프로그램이 누르고 있는 한 답이 없다.
기관이 맞서 보려고 매도 줄이고 있지만....
외인은 비차익 매도 공세 더욱 기승을..
다들 시들하게 가라앉은 아시아 시장....
중국 오후장도 눌림....
일본 급락하면 1% 하락 마감...
중국은 혼조양상......
지루한 행보 속에서도 버티는...
월요일을 노릴 것인가? 지금 노릴 것인가?
시간외 매수 가능할 듯...
동시호가...
동시호가...
외인 전기전자 매도 축소.. 금융은 증가세...
마감
막판 변화는 큰 의미 안두고 끝나는...
외인 공세에 코스피 주눅...
개인 강력 매수한 코스닥은 더 주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