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신랑이랑 건강검진 받았어요
큰아들 시험 끝!!대략 평균 80점이상일듯
예체능은 백프로 수행이라 성적표 나와봐야 알것 같아요
그래도 만족스런 시험이였어요
평소 관심 없던 역사를 제일 잘 쳤고
한국사람임을 임증하는 국어도 잘 쳤어요
다만,평소에 자신하던 수학을 계산실수로 조금 점수가 낮았네요
캐리어 두개에 짐 싸고 일찍 잤네요
토요일 새벽 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
날씨가 그닥 좋지 못 했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비행기타자마자 고단한 아드님 잠들구요~~
가는 동안 형아가 머리도 받쳐주었지요
도착하자마자 흑돼지!!제가 싼입인지 쏘쏘요ㅋ
성산일출봉,,날씨가 안좋아서 입구에서밖에 못 보고 돌아섰지만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큰아들이 공항에서 찍어놓은 막둥이 사진~~
추워서 실내로 고고
아쿠아플라넷 제주,,구석구석 볼게 많았습니다
유미의 세포 제주특별전도 보고
큰아들이랑 블루보틀에서 커피한잔씩 하구요
그렇게 제주에서 첫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큰아들이 가고싶다한 연돈,,
8시30분에 가서 줄서있다가 10시에 예약하고 12시20분에 들어갈수 있었어요
바삭바삭 맛있었던 연돈,,잘 먹었습니다
예약하고 기다리면서 아프리카 박물관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주호가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주상절리는 진짜 넘 멋진 풍경에 감탄!!
추워서 작은아들이랑 아빠가 먼저 차에 가고 큰아들이랑 산책하면서 많은 얘길 나눴네요
우리집 뽀로로 좋아하는 막둥이~~뽀로로테마파크
완전 좋아했으나 키제한에서 걸려서 100센치 넘으면 다시한번 가도 좋을것 같아요
부모욕심에 놀이기구도 다 태워주고 공연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서두르라고 잔소리하다가
큰아들한테 된통 혼났어요
주호를 위해. 왔으면 주호가 하고싶으대로 하게 해줘요~~
워낙 입바른 소리 잘하는 애라~~바로 수긍하고 느긋하지 못함을 사과했어요
그렇게 제주에서 2일을 잘 보냈습니다
아침조식이 맛있었던 호텔
주호가 이틀동안 국이랑 밥 잘 먹었고
주환이도 잘 먹었어요
일찍 제주공항 도착
화장실에서 나오니 아들 둘이 이러고 기다리고 있네요
많은 배려 받았던 대한항공,,
우선탑승,,주호 타자마자 짜증내고 울었는데
기장님이 직접나오셔서 달래주시고
우유달라고 우니까 승무원님이 주스 따로 챙겨주셨어요
주환이는 제주에서 방학계획 세우고 독서하겠다 다짐했어요 그래서 대구 도착하자마자 교보문고가서 책 한권 샀네요
제주 여행 무사히 마쳤구요
여행하는 동안 비용일체 신랑이 부담
잘먹고 잘 놀다온 여행이였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행복함이 가득 담은 여행 이었던것같아
형노릇도 톡톡히하고^^**
주환이가 점점 멋있어진다 사진보니 나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드네^^
오늘 날씨 많이 추운데 건강조심하고 행복한하루 되길 바래^^
아무생각없이 놀긴했어요 돈걱정도 잠시내려놓고 진짜 먹고싶은거 보고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했읍죠 1년동안 고생한 우리가족에 대한 보상 여행이였쥬,,저는 즉흥적이라 계획없이 여행가는 걸 좋아해서 종종 떠납니다,,무작정ㅋㅋ언니도 가까운곳이라도 여행가셔서 쉬셨으면 좋겠어요 1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머나, 느낌인 건진 모르겠지만 주환이가 그새 되게 어른이 된 것 같아 보여요~ 사진만 봐도 든든해 보이공!! 아쿠아 플라넷 너무 볼 거 많죠~ 주호가 신난 게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연돈 가기 진짜 힘드네요 ㅋㅋㅋ 그래도 맛있었다니 다행이에요~
주환이 이제 저희집에서 제일 큽니다,,아빠보다 더 컸어요 하루에 4끼 이상 먹어대니 커야지유,,다행이라면 옆으로 안크고 위로 크고 있어요ㅋ아쿠아플라넷은 진짜 볼게 많은데 주호는 놀이기구에만 관심 있었지요~~연돈은 한번쯤 도전해서 먹어볼만 합니다~~^^;;
한가족에 제주여행기를 보고 있노라니. 눈호강에다. 아들 부자이신 우리님 부부 참 부럽기도 합니다. 큰아들에 의젖함이 참 돋보이네요 아기 왕자님 넘 사랑 스럽습니다. 형하고 아가랑은 나이 차가많아서. 동생을 많이 아끼고 사랑할것 같습니다. 다복 하신 행복한가정 보기만해도. 넘 기쁩니다 가족 모두 항상 건행 하세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어쩌다 아둘맘이 되어 일상은 소리지고 화내기 일쑤인 부족한 애미지요ㅠㅠ둘이 띠동갑이라서 그런지 진짜 잘 맞아요,,형은 동생바보 동생은 형아바라기,,12년만에 육아는 매운 맛이지만 늦게라도 하나 더 낳길 잘했다 싶어요,,케이하우스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코로나전 대구공항 꿀봉이가 주호만 할때 다낭.대만가려고 갔던 추억이 있는 공항이에요 ~ 공항가는길에 구름이 내려 앉아서 얼마나 감동하면서 봤었는지...
지금이야 인천사니 인천공항가지만...
제주도너무좋져
주호주환이 넘나 좋은추억
한가득 남기고 왔겠네요.
행복한 가족응원드려요^^
오홍~~꿀봉이맘도 대구 사셨어요??
어둑어둑한 새벽에 공항 도착해서 탑승수속,,처음 도전이였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신행때 파타야 간 기억은 거의 여행사 통해서 했고 이번은 제가 전부 예약하고 계획잡은 첫 여행이였습니다~~돌아오는 길에 주환이가 3년후엔 캐나다 벤쿠버 가고 싶다해서 부지런히 돈 모아보자 했지요ㅋㅋ
항상 이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띠동갑 환호맘83 구미 2년 넘게 살다 전근받아 다시 인천왔어요
교육연수때 캐나다 벤쿠버 갔다왔어요 잠깐 갔다와서 나중에 또 가보고싶네요
뽀로로 테마파크 넘 예쁘네요.^^
저희집엔 늙은 유아들만 있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네요.^0^
뽀로로 테마파크~~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잼있고 좋았어요 주호가 100센치 넘으면 따뜻한 봄날 한번더 가면 좋을것 같아요~~^^;;
짧게 좋은곳 많이 가셨네요^^
첫째 둘째때는 자주가본곳인데 막둥이랑은 한번도 안데려가서ㅜㅜ
사진보니 반성해지네요
조만간 막둥이 데리고 아쿠아플라넷 갔다와야겠어요^^
우왕~~제주 사세요~~~진짜 좋은곳에 사시네요,,제주 여행하면서 신랑이랑 이런곳에 살면 근심걱정 없겠다했어요 자연경관이 예술이였습니다~~^^;;아쿠아플라넷은 정말 구석구석 볼게 많았어요~~^^;;
방학계획 세운 주환이 듬직한데??
부럽기도 하고요 ㅎ
하필 날 안좋을때 제주를 가셨구나...그래도 가족여행이니 잼낫을듯요...
비싼항공사가 서비스도 좋네요..기장이 직접 방문해주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작년에 공부안하고 썩은 동태눈깔로 1년을 보낼때 가장 많이 성장한거 같아요 학원안가고 거짓말하고 맨날 게임만 했지요 지금 공부방 쌤 만나서 진짜 많이 변했어요 그렇게 반항하던 녀석은 온데간데 없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녀석만 남았네요ㅋㅋ날씨도 안 좋았고 신랑 회사 후배가 많이 다치고 친정아빠가 뇌출혈증상보이서 떠나서도 심란했지요 아닌척하며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대한항공은 특가로 10만원대 티웨이는 30만원대였답니다ㅋㅋ다음엔 무조건 대한항공~♡흑심가득!!
즐거운 시간 되셧네요
1년 고생한 가족들에게 휴식이란 선물을 준 여행이였습니다~~♡
제주 좋은 곳 잘 다녀오셨나요~~??
아이들이 즐거워 보여요
날씨가 좋았으면 한라산 등반이 하고 싶다는 큰아들입니다ㅋㅋ담엔 날씨 좋을때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ㅋㅋ
즐거운 여행이셨겠어요!!
첫째아들이 진짜 듬직해서
든든하고 좋으시겠어요^^
큰아들은 진짜 듬직하쥬~~
외아들로 12년 살아서 지삐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동생바보예요~~^^;;
우와~멋진 형이네요..저도 늦둥이 키우다보니 너무 공감갑니다
늦둥이는 사랑이쥬~~큰아이가 진짜 처음에 임신했다고 했을때 왜 이제와서 동생이냐고 지랄하디~~동생 바보예요
첫째랑 둘째랑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것도 너무 매력있네요 ^^
서로 얼마나 좋을까 싶고.. 연년생 딸들은 매일 박터지게 싸우는데 ㅋㅋㅋㅋ
제주도 여행 완전 즐겁게 보내고 오셨네요
주환이 3살때 둘째가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안주더라구요 뒤늦게 주신 이유가 있겠쥬,,나이차이나도 싸우긴 해요,,근데 거의 형이 져주고 동생이 더 기세등등해요 우리집에서 제일 고집쎄고 떼쓰는건 막둥이네요ㅋㅋ제주도는 잘 다녀왔습니다~~
주호는 저런 형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할까요. 사진만 봐도 흐뭇하고 이쁩니다ㅎㅎ
주환이는 본인한테도 형이 있으면 좋겠답니다ㅋㅋ저희집에 유일한 둘째가 주호랍니다~~^^;;
왠지 동감 가는걸요. 형이 있어 좋을듯요.
주환이도 외동일 줄 알았는데, 동생이 있어
더 화목해졌다 생각할듯요.
저희도 언니, 오빠가 막내동생은 엄청 챙기더라구요. 데리고 놀러도 가구요. 맛난거
사주고~막내가 좋죠. 주호가 좋을거예요.
제주 갈 곳 많더라구요. 즐거이 다녀왔네요.
올여름에 다대포해수욕장 갔을때 주환이가 그러더라구요 혼자놀땐 재미없었는데 주호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ㅋㅋ울컥했답니다 주호에게 주환인 형아겸 보호자 아닐까 싶어요 늦즈막히 임신하고 출산한다고 진짜 힘들었지만 낳길 잘했다 싶어요~~^^다음엔 제주를 가게되면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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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 많았는데 이리 저리 피해다니며 잘 놀다왔어요,,^^;;주환이가 진짜 제몫다해줘서 고마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