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임산부 영양 관리사 PNP 자격과정중 에너지 대사 시스템중 무산소 대사 설명드리면서 젖산측정을 해보았습니다~
마침 바디컨트롤 노석희 대표님의 피를 뽑아봤는데 젖산수치가 무려 4.6mmol/L 가 나왔네요ㅜㅜ 어제 한잔 하셨던지…잠을 안주무셨던지…만성피로 이시던지..
몸의 피로상태를 혈액내 젖산(lactate) 농도를 측정해서 알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회복 상태에서는 ‘1’ 정도로 측정이 됩니다. 힘든 상황이 지속 되면(산소가 부족해지면) 혈액내 젖산의 수치는 증가되어 갑니다.
일반인 수준에서는 젖산수치가 4~6정도는 우리가 피로하다 라고 느끼는 정도이며 8~10정도면 운동하다 힘들어서 주저 않고 싶을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엘리트 선수들은 12-13까지도 버팁니다(이건 젖산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입니다.다시말해 일반인들이 힘들어 하는 정도의 느낌은 선수들에게는 버틸만 하다는 뜻입니다) 젖산이 생성되는것도 피로의 원인이지만 제거하지 못하는것 역시 피로의 원인 입니다. 노석희 대표님은 그만 들어가서 주무세요^^
임산부는 어떨까요?? 자연분만 과정은 어떤 에너지 대사가 중요하며 젖산의 수준은 어느정도 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길고 힘든 자연분만 과정에서의 글리코겐 로딩은 얼마나 중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