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스불옆으로 밀려 들어가
연기를 내고 있더라구요....
불 날뻔한 정도는 아니고,
어디서 탄내가 나고 연기가 나지? 했어요...
조금더 사용해도 될것 같아서 쑤세미로 닦아 놓았어요
시간이 될때 달래파 후다닥 캐버렸어요....
배추 심을무렵에 비니루씌우고 한뼘에 두곳에 꽃아둬요
이듬해 봄에 올라오면 한뼘조금 넘게 크기 시작할때 뽑아서 드세요
너무크면 질겨서 먹기가 부담 시려워유~
나눔받아 첫해엔 조금 늘더니
해가 지날수록 종자가 억수로 늘어 나네요
다 먹지도 못하는데, 올해는 조금 덜 심어야 겠다 싶어요~
요래 껍데기 벗겨 된장 찍어 먹어 보았더니~
아무맛도 안나요 ㅎ~
익혀 먹으니 식감이 희얀해져요...
익혀도 별 특별한 맛은 안나요...
작년부터 요걸 장아찌를 담아봐? 했는데
누가 먹는다꼬~하며 안하게 되요
긍께 두식구인디 누가 묵겠슝...
달래파 김치는 봄에 담아 다음해 봄여름까지도~
찌게나 생선조림 라면에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고사리는 꺽어 삶아봐야 맨날 이정도 밖에 안되는데
허리굽혀 툭~꺽어 허리춤에 둘러멘 주루목에 넣고
적으나마 그래도 꺽어 삶아 놓습니다
고사리 기다리는 언니가 있습니다
작약 사이에 백수오는 많이 굵어진 순이 쑤욱 올라왔어요
대체 캐 먹을수는 있을랑가 모르지만
저러덩가 말던가... 저대로 그냥 내비둘듯 싶어요
기르지 않는것은 그냥 풀일뿐~ 언제 싹둑 잘라 버릴지 몰라요~
이제 씨앗을 채종해서 애써 키워보려고 노력도 안해요
더덕도 곳곳에서 크고 있지만
캐먹기 어려운 담벼락 돌틈새있는걸 우째 캐먹겠슈
그냥 풀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풀일뿐...
작약꽃이 한창입니다~
나물 손질해요~
요즘 날이 좀 추워서 별루유....
혼자서 해야하니, 나물손질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요
요즘, 특별히 먹고 싶은 과일이 없어요....
묵은 김치가 맛이 없길래 얼갈이 사다가 김치 담갔어요
짜고... 맛이 없어요... 제가 담았거든유...
똥손.....
재미가 없으요...
뭐 맛난것도 없어요....
달래파 종근입니다
일단 그늘에 펴 놓고 말리세요~
어떻게 심는지 언제 심는지 본인이 알아내세요
그 내용은 본문에도 있어요
제가 대량으로 농사짓는 사람이 아니라
제 방법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어요
받아놓고 소식 일절 안 주실분은 손들지 마세요~
소식 정도는 주셔야지요...
거름자리에 냅다 버리더라도 소식 안 주셨던분은 그냥 패스합니다
사실 거름자리에 던져놓아도 봄에 소복이~ 잘 올라옵디다...
본인이 사용하실분으로 세분 나누어 드릴께요~
시골이야기방에 글쓰시는분 우선드릴께요
본인이 받아서 본카페에서 재나눔하실분은 참아 주시길 바랍니다
재나눔은 진정 본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요...
달래파 종근 판매 안해요... 달래파 구매문의 전화사양...
선불택배비 받고 보내드립니다
답례사양 반품사양
나눔받으신분 도착소식 전화사양
똘만하~ 간만에 인사드려라~~
안녕하싱게라~? 으헤~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햐~
녀석 잘~~생겼당.
표정 좀 보소.ㅎ
스토커입니다
저만 봅니다
밥주는 사람이라 그런것 같아요 ㅎ
조리도구 탄거요 은근 어울리는데요 ㅎㅎ
작약은 선녀~선녀 같은 꽃
넘 이뻐요.
똘만! 너 기분 좋아 보인당
잘 지내^^
조금더 늦었으면 불이 활활활 붙을것 같더군요
먼산 보느라 ㅎㅎ
편안한 오후 되셔요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 되셔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풀.... 공감합니다.
삼도 그냥 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