岸壁の母 (감페키노하하,
안벽의 어머니) - 岩本公水 (이와모토쿠미)
1)
母は 来ました 今日も 来た この岸壁に 今日も 来た
하하와 키마시타 쿄-모 키타 코노감베키니 쿄-모 키타
엄마가 왔단다. 오늘도 왔어. 이 안벽에 오늘도 왔어
届かぬ 願いと 知りながら もしやもしやに もしやもしやに
토도카누 네가이토 시리나가라 모시야모시야니 모시야모시야니
이루어지지 않을 소망이라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혹시나 하고
ひかされて
히카사레테
마음이 끌려서
~~~ 台詞 (세리후, 대사) ~~~
2)
呼んでください おがみます ああ~ おっ母さん よく 来たと
욘데쿠다사이 오가미마스 아아~ 옥카상 요쿠 키타토
제발 날 불러다오! 간절히 바란다. 아아~ <어머니, 잘 오셨어요!> 라고!
海山千里と 云うけれど なんで 遠かろ なんで 遠かろ
우미야마센리토 유-케레도 난데 토-카로 난데 토-카로
바다와 산을 지나 만 리 길이라고 하건만 어찌 멀쏘냐? 어찌 멀겠느냐?
母と子に
하하토코니
어머니와 아들 간에
~~~ 台詞 (세리후, 대사) ~~~
3)
悲願十年 この祈り 神様だけが 知っている
히간쥬-넹 코노이노리 카미사마다케가 싣테이루
비장한 소원을 빈 지 10년, 이 기원을 신은 알고 계실 거야
流れる 雲より 風よりも つらい さだめの つらい さだめの
나가레루 쿠모요리 카제요리모 쯔라이 사다메노 쯔라이 사다메노
흘러가는 구름보다 바람보다도 괴로운 운명의, 고통스러운 운명의
杖ひとつ
쯔에히토쯔
지팡이 하나
~~~ 台詞 (세리후, 대사) ~~~
音源 : 金太郞 님
作詞 : 藤田 まさと (후지타 마사토)
作曲 : 平川 浪龍 (히라카와 나미류-)
原唱 : 菊池 章子 (키쿠치 아키코) <昭和 29年 (1954年)>
岸壁 : 선박을 대기 위해 부두 또는 항안(港岸)을 따라서 수직으로
구축한 축대벽
거리 단위 : 일본 1里 = 한국 10里 = 4km, (일본 千里 = 한국 萬里)
<岸壁の母>의 무대 舞鶴市(마이즈루 市)는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
후에 많은 병사가 귀환했던 항구도시로 1945~55년 시베리아와
중국으로부터 약 66만5천 명이 귀환하였음.
이 곡은 舞鶴市에서 돌아오지 않는 자식을 기다리는 <단야이세>라는
노부인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그녀는 1950년 1월부터 귀국선이
입항할 때마다 6년간 안벽에서 그녀의 외아들 <신이>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함. 아들 <신이>가 소화 1945년 8월 15일 전사하였다는 통보를
1956년에 정부로부터 받았는데도 아들이 반드시 돌아온다는 신념으로
안벽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1981년 7월 1일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