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24년 바짝 긁어 모아보기!!

[알뜰주부@.@]

새해 복 많이 받으셨쥬~~!
지난 글에 너무나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해요♡♡
전에 다짐했듯 올해 열심히 글 올린다 하고 이제야 첫글을 써요..
일단...어린이집 실습과 몇번 남은 수업을 같이 하느라..(어린이집 방학, 방과후 방학, 대타강사 적절히 이용하여  학교는 최소로 출근하고 있어요.)  무지 정신없네요...하루에 3시간씩만 일하다가..(집에서 준비하는 시간,, 1시간 30분 일찍 출근하는 시간 제외) 어린이 집에서 8시간 풀로 일하니 힘들어요ㅋ 근데 어린이집 쌤들 대단하세요~~
굉장히 높은 텐션으로 아기들을 예뻐하며 진짜 쭉 놀아 주십니다..선생님들 진심 존경합니다!!
단...이나이에 실습하며 그리 놀아주려 하니 기운 딸려요
게다 딸은 윈터 들어가서 새벽에 집을 나가 밤 늦게 들어오니.. 5시 40분에 일어나 아침을 해서 먹이고 주방 무능력자 아들 도시락을 싸놓고 출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저녁하고 치우고 밤엔 수업준비나 일지를 쓰다 보니,,
무자게 피곤해서 어제 밤엔 밤새 가위에 눌렸네요.

그와중에 미련하게도 새해를 그냥 맞이하기가 싫어 읽을 책 2권과 일본어를 다시 시작하자니,
내가 미쳤네.....하면서도 밀어 부치고 있어요ㅡㅡ;;
저질 체력이었는데 꾸역 꾸역 버티는 거 보니 체력이 좋아진걸까요?
 
새해 첫글이니 새해 목표
1. 5000만원 모으기 ( 더 모아야 되는데...매달 고정 지출이 어마어마 하네요... 딸이 고딩 되며 교육비가....ㅡ.ㅡ;;;
6주 윈터가 280만원.... 윈터 끝나도 수학 과외랑 영어학원 국어 학원까지 보내 달랍니다...ㅜ.ㅜ욕심많은 노력형 아이라 에라 모르겠다..그냥 밀어줍니다..)
2. 일본어 공부하기 
3. 다이어트는 포기..건강에 더 신경쓰기
4. 올해도 나의 일 열심히 하기 
5. 보육 자격증 따고 장애 아동 보육자격 따기 
 
빡빡해 보이지만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할거 같으니깐.. 무리하게 시작해 보아요~
실은 실습만 다녀와도 기절할 판인데,감기는 눈으로 일본어 보면 어제 분명 공부했는데 오늘은 기억이 안나는 일이!!번번히ㅜㅜ
그래도 언젠가는 기억이 잘 나겠죠~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면 뭐 워때요~~
일본어 못해도 사는데 지장은 없으니까요~~^^ 그냥 지금 마음이 잘 하고 싶을 뿐,,,
 
아들이 대학가고 올해는 기숙사 신청해요.근거리지만 신청은 되더라구요.경쟁률은 높지 않아서 되었음...하고요
2학년 올라갈 때 군대 가서 2학년 복학하려면 ....앞으로 3년...
딱 딸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라 그때 이사가려구요
봐둔곳이 있는데...
준신축이긴 하지만   3억이상 더 필요ㅠ.ㅠ
서울로 가는것도 아닌데도  인천 뜨기 힘듭니다.
그땐 길막히니 매일 5시 30분에 서울로 출근하는 남편 나이도 있고 복학하는 아들 집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딸도 인서울 할거라 일단 어설픈 전제 하에 임장도 마쳤구요.ㅋㅋㅋㅋㅋ
지금은 딸램 고등학교를 다녀야 되어 3년 후로 목표 삼습니다.
저희가 부끄하게도 모아놓은 돈이 많지 않아요.
남편 연봉이 높지만 나갈데도 많았구요.부동산에서 실패하니 지금 사는건 아쉽지 않은데 상급지 점프가 힘드네요..
차이나는 집값에 집도 손 조금 보고..세금에 복비 이사비..현재 바꿀 가구 가전 투성이니. 다 합치면 얼마가 있어야 하는지 계산이 안되요~
올해 5천 내년 6천 내후년 7천 모으기 목표로 모아보고 모자른건 대출 얻어 이사가야죠.
만약 지금 집은 더 떨어지고 봐둔집은 더 오르면..아~그땐 저도 몰랑요 ㅜㅜ
그리고 퇴직까지 남은 6년은  빛 갚고  돈 모으기..
다행히 남편 퇴직금이 많아서 그걸 아들딸 집 얻을 때 나눠 주려 했는데...
일단 보류ㅡ.ㅡ;;; (아이들한텐 항상 누누이 독립은 스스로 하는거라고 귀에 딱지 앉게 교육 시켜놨습니다)
그냥 인천에서 살면 앞으로 남편 퇴직까지 남은 9~10년 현금 모아서 노후를 즐기려 했는데..
전 지금 사는 동네 인프라가 다 갖춰져서 넘 좋은데 집값은 싸요 ㅋㅋ
그래도 부동산으로 자산이 증가하는거니 나중에 아이들 독립하면 남편이랑 집팔아  작은 평수로 옮기고 그때 노후 자금 보태면 되겠죠~~ 
암튼 그래서 열심히 모아보려 합니다.
근데..제가 곰곰히 가계부를 보니 돈을 안쓰는 편인거 같아요..ㅋㅋㅋ
물론 여기엔 명함도 못내밀지만..
고정지출이 많아 그렇지 순수 생활비는 4인 가족 100만원 씁니다요~
그러니 가계부 쥐어 짜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으니 수입이 늘어야죠..
다행히 재작년에 이틀 나가던 학교~
작년에 학교 사정으로 하루로 수업을 줄였는데 1년동안 학부모님들이 수업 늘려달라 민원을 어찌나 넣으셨는지..
올해는 하루 다시 더 해달라고 하셔서 하루 늘렸어요~
그래서 주4일 수업 세팅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더 열심히 해야쥬~
마침 보조 선생님도 하루 더 일하길 바라셨는데...둘이 더 열심히 하리라 두주먹 불끈 쥐어 보았어요
 
엄마가 뭔지...
나이 먹는 남편 출퇴근 먼길 다니느라 새벽 출근할 땐 이사갈 엄두도 못내고 마냥 고맙기만 했는데..
젊은 아들 통학 생각하니 어케든 이사가야 겠단 생각으로 그간 계획한 노후 생각을 뒤엎습니다
정말 3년 열심히 모아서 이사가보겠습니다`~!!
아직은 잘 하고 있어요
작년 말에 복지 포인트 다 써야 해서 장을 많이 봐  놔서 열심히 찾아 먹고 있답니다.
그래도 과일도 다 먹었구 주중에 도시락도 준비해야 하니 주말에 장을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밤새 가위 눌려 꿈자리가 뒤숭숭 하더니 올해 출발이 좋네요~
작년 연말에 성과 다 나왓는데..오늘 갑자기 예고없던 1월 성과금이 입금 되었구 비상금 주식이 올라서 팔고 운좋게 수익 냈어요
성과금은 저축. 주식 수익은 남편과 저의 비상금으로 킵... 합니다~!                    
 
이기세 몰아~~
올해 열심히 달려 볼게요!!
다들 목표를 향해~ 화이팅~!!!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을 못해도 근접을 하리라 믿습니다~!!
다들  2024년 화이팅 입니다!!

           
요즘 넘 바뻐서 사진 찍기를 잊고 있다 까페 오려구 생각날 때 몇장  찍었어요~
알뜰주부니까..집밥사진 인증^^

바지락 순두부 찌게

냉동딸기로 딸기라떼&요거트에 곁들일 잼보다 덜달고 더 묽은 청비스므레 한거 만들어 잘 먹고 있어요~

팟타이

오늘 아들 도시락 요래싸서

이렇게 세팅해 놓으면 깔끔하게 싹먹어 치워요

이렇게 준비해 놓기도 하구요

오늘은 퇴근하고 무랑 말려놓은 파뿌리 배추넣고 오뎅탕 끓여서

비빔밥 해서 먹었어요~

작년 연말 장봐둔걸로..날씬한 가계부♡

  쭉 착한 가계부로 갔음 좋겠어요~~^^
다들 굿밤 되세요~♡ 
  
 
 
 

[유나인]

현금 가진사람들이
웃을날 올꺼에요
응원합니다()

[알뜰주부@.@]

그러게요..현금을 쌓아야 되는데...집에 깔고 있어야 하네요..ㅡㅡ;;

[현진이짱]

와우 응원합니다^^

[알뜰주부@.@]

넵~화이팅할게요~~!!

[타잔]

정말 열심히 살고 계시네요
박수 드리고픕니다
대한민국 사교육비만 없어도
다들 부자될텐데 ᆢ
이눔의 사교육비가 늘 문제지요
저출산 문제를 야기시키고 ᆢ
부모님들 열심히 벌어서
자식들 사교육 바라지하다보면
어느새 ᆢ ㅜㅜ

똑 뿌리지게 사십니다
건강챙기시고 꼭 꿈 이루세요

[알뜰주부@.@]

정말 그래요..하고자 하는걸 안시킬 수도 없고..그냥..열심히 살아야 되는게 부모몫이겠죠ㅡㅡ;;;

[심플단순]

계획만으로 벌써 뿌듯하실듯요
바라는대로 꼭 이루시길~^^

저희 애 과동기가 인천사는데 기숙사 되더라구요 그리고 국가장학금 신청은 하셨나요? 저희는 못받지만 8구간까지 나오다보니 받는 애들 많더라구요
행복한 스누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알뜰주부@.@]

어찌하다보니 대통령 과학 장학금 대상이 되서 그걸로 신청 해요..근데. 남편회사에서. 대학학비 지원이 되는데 중복이 되기만 바라는 중요.....^^;;;;

[심플단순]

대통령 장학금 넘 멋지네요~! 남편분 회사 학비지원도 꼭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성적장학금만 받아봤네요 남편도 개인사업하니 학비지원없구요
다행히 설대 학비가 저렴하니 감사^^;

[알뜰주부@.@]

설대에서 성적 장학금이라니~~넘넘 훌륭한 아드님이네요~~!! 대학 생활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아드님보면 뿌듯하시겠어요~~^^ 멋져요~!!!

[사랑해~감사해~81^^]

24년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더더 많이 바짝
모아봅시당~^^
어린이집 실습 고생 많으셨어요.😄

[알뜰주부@.@]

더더 바짝~~!!정말 아름다운 표현이에요~~ㅋㅋㅋ
실습은..끝이 안보여요~~오~~~
24시간이 이리 긴 시간이었다뉘요..ㅠㅠ

[초록빛깔소금]

알뜰주부님 오랫만이신것같아서..혼자반갑^^;;;
같이부자되는 2024되어보아요♡

[알뜰주부@.@]

기억해주시고 반가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부자~!!넘 멋진 생각이십니다~~!!
같이 퐈이팅!!!

[잘될거야~프미🤗]

언니는 정말 만능슈퍼우먼이세요!!
계획하신대로 잘 이루시는 24년 되실거예요^^
응원 가득드려요~♡
더불어 저도 더 노력해야겠어요 ㅎㅎ

[알뜰주부@.@]

헐..그리봐주면....
땡큐~~~~~베리 머치~~~~ 더더 최선을 다하는 2024년 같이 만들어 보자규~~~~

[프로몽상가]

진짜 저도 더 파이팅 해야겠어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는 조금 미룬다는 점~~ 공감공감~! 지난번에 독감걸린 후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으로 바뀌었어요~~

[알뜰주부@.@]

요즘은 정말 다이어트까징 하면..속된말로..
골로갈거 같아서 엄두가 안납니다요~~~
우리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자나요~
건강한 2024년 만들어 보아요~~^^

[시간부자~응팔이 83]

성과금도 주식수익금도 축하드려요~~
새해에는 목표하신거 다 이루어질거 같아요^^ 알뜰주부님 완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계시니깐요
글 올려주시니 너무 좋아용~

[알뜰주부@.@]

그러게요~~생각도 못했던 돈들이..ㅋㅋ 기분내지 않고 모두 킵했더니 돈을 돌같이 본것같아 부자된거 같아요~ㅍㅎㅎㅎ
글을 올려야 더 열심히 살거 같아서요~
저도 응팔님 영상 다시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꿀봉이맘]

글보고 너무 반갑습니다~~
좋은기운 팍팍 뿌려주십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닮아가볼게용^^*

[알뜰주부@.@]

열쉬미 달려서 자극 팍팍 기운팍팍 드리는 글 자주 쓰고 싶네요~~!
더 분발해서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생활비다이어트]

와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저는 도저히 엄두도 못내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