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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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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10만원살기 (환호네)아침부터 부등켜안고 폭풍오열
띠동갑 환호맘83 추천 0 조회 2,360 24.01.11 16:18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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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엄마닮아 이쁘게 말하는 아들에서 빵~~ㅎㅎㅎ
    주환이가 엄청 감성적이고 마음이 여린가봐요.
    건우같았음 그냥 자나보다~~했을듯

  • 작성자 24.01.12 09:54

    🤣🤣🤣진짜여요~~저희집 신랑은 잘하고 말로 까먹는 스타일~~ㅋㅋ주환인 INFJ라던데~~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 쓴 편지나 일기보면 완전 닭살이요~~건우는 진짜 사나이~~쏘~~쿨하자나요 근데 주환인 세심하고 예민해요~~그래서 키울때 진짜 힘들었어요ㅠㅠ

  • 24.01.11 16:58

    우아~~정리의 달인이시네요.
    예쁜 아드님들 잘 키우셨습니다.

  • 작성자 24.01.12 09:55

    정리의 달인까지는 아니여요~~사실 저는 항상 죽음을 대비하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여요 제가 없어도 물건 잘 찾으라고 남자만 셋이라서 맨날 찾아요ㅋㅋ

  • 24.01.11 17:02

    정리정돈 짱이십니다.
    큰아들이 그렇게 왠지 든든하셨을거 같아요.
    인생 덧없음... ㅜㅜ
    외할아버님 편히 쉬시길요~

  • 작성자 24.01.12 09:57

    진짜 제 절친이 큰아들이라 할 만큼 말도 이쁘고 행동도 이쁘고 제가 키운 이상적인 이성인듯해요~~이런 남자랑 결혼했어야하는데 어쩌다 세상 말주변없는 갱상도 남자랑 결혼했는지~~🤣🤣🤣

  • 24.01.11 17:06

    좋은점 닮은건 엄마. 나쁜점 닮은거 아빠…
    이거 국룰 아닌가요 ㅎㅎㅎㅎㅎ

  • 작성자 24.01.12 09:58

    ㅋㅋㅋㅋ아빠닮아서 잔정 많고 따뜻한건 인정!!살 안찌고 마른 몸매도 인정!!!

  • 24.01.11 17:26

    엄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다니, 우리 주환이 진짜 속도 깊고 따수운 아이네요~ 제가 딸이 있었으면 사위 삼고 싶었을 듯!! 이렇게 세 남자에게 사랑받으시는 환호맘이시니 힘들고 지쳐도 힘을 내시는 거라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정리해 놓은 부엌 보니까 저희 부엌 맡기고 싶어요 ㅋㅋㅋ 정리쫌! ㅋㅋㅋ

  • 작성자 24.01.12 10:00

    내속으로 낳은 내 새끼인데 진짜 부러울 만큼 내면이 강하고 따뜻한 아이예요~~잘 키운거 같진 않은데 타고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못해준게 더 많고 힘들게 한게 더 많아서 늘 미안한 어뭉입니다~~진짜 가까이 살면 준이랑 언니랑 꼭 보고 싶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1.12 10:03

    저에겐 좋은 할아버지였지만 자식들에겐 그닥 좋은 아버지가 아니셨어요 가시는길 외롭지 않으셨지만 말년에 외할아버지 외도로 이혼하신 외할머니도 안 오시고 자식들도 편이 갈리고~~그냥 덧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 작성자 24.01.13 07:59

    @딩구리치로 : ) 사고전환 근데 사실 저는 외할배도 이해되요~~외할매가 곁을 안주시는 분이거든요 사람 가슴 후비파는 말씀도 잘하시구~~남자는 여자에게 인정 받지 못하면 바람 핀다고 하디 울 외할배가 그랬어요ㅠㅠ 외할배 재산을 거의 외할매가 가져가서 엄마제외한 3남매가 외할매한테 붙은거쥬 그냥 보고 있음 이런 콩가루집안이 다 있나 싶어요ㅠㅠ

  • 작성자 24.01.13 08:56

    @딩구리치로 : ) 사고전환 아 재혼은 안하셨어요 그래도 초반엔 그 할매가 병수발 조금 하셨고 제일 망나니같이 살았던 큰외삼촌이 외할매랑 같이 계셔서 돈이 남아있을지 의문입니다~~그냥 그런거 보면 엄마가 안쓰럽긴한데 그것도 엄마 복이다 싶어요 외할매랑 엄마 안보고 사시거든요 외할배 병수발 엄마가 했단 이유로~~삶이 참 허무하고 덧없다 싶어요ㅠㅠ

  • 작성자 24.01.13 09:06

    @딩구리치로 : ) 사고전환 아~~그런건가요~~진짜 외삼촌 보면 답답해요 4남매중 공부도 제일 많이 했고 공사에 입사해서 잘 나가다가 하청업체 뇌물 받아서 해고당하고 바람피워서 재산 탕진하고 거지꼴로 돌아왔어요 그걸 또 외숙모가 받아줘서 외할매도 외삼촌도 외숙모 하수인같고,,이번에도 우리애들 용돈을 외숙모가 주시더라구요 외삼촌은 허수아비맹키로 서있고 답답했어요

  • 작성자 24.01.13 09:20

    @딩구리치로 : ) 사고전환 외할매 팔꿈치 수술할때 외삼촌이 외할매 나몰라 해서 친정엄마가 다했거든요 근데 외삼촌 돌아오니 외할매가 친정엄마 필요없다고 외삼촌한테 찰싹 붙었어요 그래서 친정엄마 엄청울고 서운하다고 왜 자기는 힘든 일만 다하고 자식 대우는 큰아들이냐구~~근데 웃긴건 저희엄마도 아들이랑 저랑 차별한다는거쥬~~

  • 작성자 24.01.13 09:26

    @딩구리치로 : ) 사고전환 아~~그런거예요~~그래서 울 엄마도 자꾸 나한테 의지하시는구나~~나보다 아들한테 더 잘했으면서~~요즘 자꾸 저한테 기대려하시는데 제가 밀어내거든요 치로님이랑 얘기나눠보니~~조금은 이해가 되네요~~감사해요~~^^

  • 24.01.11 19:20

    주방정리 들어가셨군요. 요즘 이런것 보는게 재미지더라구요. 자극받고 내일 정리들어갑니다^^* 주환이는 엄마를 어찌저리 생각해주는지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 작성자 24.01.12 10:05

    내년에 이사가기전에 미니멀하게 살아보려구요 그래서 평수 넓히지 않아도 될만큼~~ ㅋㅋ겨울에 상의 3벌 하의 3벌로 살아도 살아지더라구요ㅋㅋ주환인 하늘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같아요♡아직도 엄마가 좋다고 안아주는 예비중3이요ㅋㅋ

  • 24.01.11 23:2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성적인 곳이 있는 아들인걸요~엄마 고생한다고 못 도와줬다고 울다니요. 저희 아들은 그런 감성은 없는듯요~^^ 오늘 저녁 뭐야~맨날 이럼요.
    ㅎ 저도 눈물 없는 사람이라 절 닮은듯요.
    저래 말해줌 눈물 날듯요~

  • 작성자 24.01.12 10:08

    주환이도 제일 많이 하는 말 오늘 머 먹어?? ㅋㅋ어릴때부터 예민하고 눈물도 많고 감성이 넘치는 애였나봅니다 저 닮은 듯 해요 제가 눈물이 좀 많아요~~반면에 막둥이는~~둔하고 극T이지 싶어요 주환인 엄마가 아파하면 같이 울었다면 막둥이는 연고 들고옵니다ㅋㅋ

  • 24.01.12 00:02

    아드님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말도 넘 예쁘게 하네요~
    울아들은 맨날 장난치거나 엄마 놀리는데ㅡㅡ;;;
    저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들이면 분명 엄마에게 딸같이 다정다감한 아들이 될것 같네요~~

  • 작성자 24.01.12 10:10

    맞아유~~다들 아들 둘이라카면 딸낳으라 하는데 열 딸 안부러운 장남이예요ㅋ동생한테 맨날 맞아주고 이뻐해주고 동생바보에 엄마한테 든든한 육아동지가 되어주는 큰놈,,다들 중2가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세상 제일 이쁜 중2였어요~~

  • 와..사춘기 아이 대답이 너무 살가운데요.. 정말 잘 기르신거 같습니다.. ㅎ

  • 작성자 24.01.12 10:11

    사춘기는 초5에서 중1에 끝난거 같아요 중1때 진짜 살벌했쥬~~잘 기른거 같진 않고 잘 커준거 같아요 제가 그닥 잘해준게 없거든요ㅋㅋ

  • 주환이는 진정한 천사입니다.
    저는 딸래미한테 그런건 이제 기대도 안해요.
    지 힘들다고 저한테 개@@만 안떨었으면 좋겠어요.
    환호맘님은 행복한 사람^^

  • 작성자 24.01.12 10:16

    천사라하시니 생각났는데 주환이가 어릴때 날개죽지뼈가 워낙 도들어질정도로 튀어나와서~~천사 날개가 없어진 자리라고ㅋㅋ진짜 하늘에서 실수로 떨어진 천사일지도ㅋㅋ딸님도 속정은 있을거예요~~표현하지못할뿐~~이쁘다~~이쁘다 하면 이뻐지더라구요~~언니두 늘 행복하고 건강하셔요!!!!

  • @띠동갑 환호맘83 이미 딸래미한테 이쁜말 듣는건 포기요.
    둘째가 그래도 사근하니 둘째한테 기대해볼까요? ㅋ

  • 작성자 24.01.13 07:56

    @마이너스통장없애기 아들들이 다정다감하면 진짜 이쁘쥬~~아들은 내가 키운 이상적인 이성이래요~~그래서 더 이쁜거 같기도 하고~~따님과,,좋은 사이로 발전하실거예요~~그래도 엄마생각은 딸이 제일 많이 한다자나요~~^^

  • 24.01.12 11:26

    세상에 아들이 이렇게 다정할 수 있나요??
    저 제가 다 뭉클해서 눈물나려고 해요…
    힘들어도 이런 얘기 들으면 기운 불끈 날 듯요 ㅠㅠ

  • 작성자 24.01.12 12:58

    다정한 아들이 로망이였는데~~딱 그래 큰거 같아요 근데~~작은 아들은ㅋㅋ더 키워봐야 알겠지만 그냥 아들인듯~~!!!

  • 24.01.12 13:55

    넘나 귀엽네요..

  • 작성자 24.01.13 07:52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1.13 10:08

    진짜 주환이 키울때 예민하고 까칠하고 힘들었는데~~지금은 제가 많이 의지하고 기대고 있는거 같아요
    외할아버지는 신랑 일땜에 저녁에 잠깐 갔다왔어요 그간 못 본 친지들 만나고 왔지요~~언니 우리 주말에 한번봐요

  • 작성자 24.01.13 10:12

    @깨소금참기름77 제가 맞춰볼께요~~언제든지 언니 편한 시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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