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함께 내장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인 겨울 정취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정해년 돼지띠의 새 희망을 담은 "복(福)돼지 연 날리기"를 비롯, 내장산 건강달리기 대회, 황금돼지 잡기 가족등산대회, 황금돼지해 토정비결 보기 등 각종 전시, 문화,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겨울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눈사람, 눈꽃, 얼음조각 만들기는 물론, 군고구마, 군밤 등 추억의 겨울 먹을거리 체험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눈꽃나무에 새해 소원 글 매달기, 눈썰매타기 등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특히나 2007년 희망단풍미인쌀 떡국 나누기 행사가 펼쳐져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축제가 될 듯 하다. 이 외에도 지역 농. 특산물 판매장터와 내장산 관광명소 및 사계절 사진전이 개최되며 겨울동요 부르기와 국악한마당, 청소년 장기자랑과 함께 주부 스포츠댄스, 품바, 난타, 마술쇼 등 초청공연, 그리고 열기구 타기 등 이색체험도 함께 이어진다
얼음축제여행
하얀 눈이 내리고 얼음이 꽁꽁 어는 겨울. 기온이 더 내려갈수록, 얼음이 두껍게 얼수록 멋과 재미가 더 살아나는 곳이 있다. 바로 얼음축제현장.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화천 산천어축제, 도리돌 동장군 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 강원도와 경기 지방에 다채로운 얼음잔치가 펼쳐진다. 얼음판 위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얼음낚시에서부터, 얼음 조각 감상과 얼음판 볼링, 축구 등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며 겨울 한나절을 보낼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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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빙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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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이 만들어준 테마파크'를 주제로 온 가족이 얼음과 눈 위에서 웃고 즐기며 겨울놀이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할 인제빙어축제. 깨끗한 자연을 만나는 내추럴 존에서는 빙어낚시와 순백의 얼음 꽃을 피우는 환상의 은빛나라, 80m 슬로프를 자랑하는 눈썰매장, 눈 조각 공원을 감상할 수 있고, 신나는 레포츠 존에서는 빙판위에서 즐기는 전국얼음축구대회와 스노우래프팅, 얼음위의 인간볼링슬라이딩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웰빙존에서는 빙어회와 빙어튀김, 감자 붕생이들의 각양각색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패밀리 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공간으로 수달선생님과 함께 환경사랑을 배우고 , 빙어잡기와 튀김까지 맛보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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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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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따끈따끈한 슬로건을 걸고 23일간의 겨울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 축제는 1급수 어종인 산천어를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등으로 잡으며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마당. 청정의 상징인 산천어를 통해 한겨울얼음낚시애호가들을 불러 모아왔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이한 이번축제는 40㎝이상 꽁꽁 언 얼음판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산천어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의 산천어체험프로그램들과 얼음썰매, 눈썰매, 눈 조각, 얼음축구 등의 겨울체험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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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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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방학, 체험하는 즐거움과 얼음꽃과 빛의 향연을 주제로 펼쳐지는 동장군 축제는 겨울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겨울철 전통놀이 체험장과 산촌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 얼음폭포 등 얼음 조각품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가 풍성해 모닥불 체험, 장작패기, 전통 연, 팽이 만들기, 눈동산 토끼몰이, 얼음썰매 타기, 얼음계곡 트래킹 등이 진행된다. 또 모닥불에 감자. 고구마 구워먹기, 토끼탕, 꿩 요리 등 산촌음식 체험, 추억의 도시락 까먹기, 이동막걸리 시음, 전통 한방차 시음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얼음폭포와 얼음기둥 등 다양한 얼음 작품이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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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여행
한겨울 매섭게 몰아붙이는 겨울바람 때문인지 입맛이 통 살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든든한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해줘야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법. 아주 가까운 곳만 둘러봐도 ‘바다의 우유’ 로 불리는 굴에서부터 겨울철 주당들의 입맛을 돋우는 생선인 과메기, 역시 애주가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매생이에 이르기까지 까다롭다고 소문난 미식가들도 쉽게 잊지 못할 겨울의 맛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맛있게 집어줄 젓가락 한 짝만 있다면, 겨울바다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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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황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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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횡계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대관령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황태마을 인제 용대리는 우리나라 황태의 80%를 생산하는 최고의 황태덕장. 하얀 눈에 덮인 황태덕장은 그 자체로 바로 한 폭의 겨울 풍물화를 연상케 한다. '황태의 80%는 하늘이 만들어준다'고 할 정도로 날이 추울수록 제대로 맛이 익어 가는 황태. 횡계 일대에 자리한 20여개의 황태 덕장에서는 오늘도 줄줄이 매달린 명태가 대관령 눈보라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이렇게 한겨울을 난 황태는 3월이 되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그 맛이 완성된다. 횡계 일대에는 황태를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식당들이 곳곳에 있으니 맛있는 황태요리와 맛있는 사랑도 확인하고 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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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도루묵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kor%2Fti%2Ffunnytravel%2Fconcentration_interview%2Fthemetour%2F2007%2Frc%2F477244_1_1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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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애써 일을 끝냈더니 망조가 들어 그치는 상황을 일컬어 "말짱 도루묵"이라고 한다. 그 유래인 즉은 임진왜란 때 선조가 피란도중 처음 맛본 '묵'이라는 생선 맛이 별미였는데 너무 맛이 좋아 은어라 고치라하였으나, 전쟁이 끝난 다음 그 은어생각에 다시 청해 먹으니 예전과 달리 맛이 없다고 '다시 도루묵으로 하라'고 해서 도루묵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도루묵은 오늘날 한 겨울철 동해안 일대 서민들의 쓰린 속을 달래주던 중요한 먹을거리였음은 틀림없는 듯. 특히나 요즘 동해안은 도루묵 풍어다. 도루묵은 담박하면서도 살맛이 부드럽게 퍼지는 찌개로 요리하는 것이 좋다. 냄비에 숭덩 숭덩 썬 무를 넣고 파, 마늘 등 갖은 양념을 한 뒤 알이 가득한 도루묵을 듬뿍 넣어 끊인 찌개는 술안주는 물론, 겨울철 식사용으로도 아주 좋다. 도루묵 소금구이도 별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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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매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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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는 물이 맑고 청정한 완도-장흥-강진 지방의 개펄에서, 그것도 겨울철에만 채취하는 녹색 해조류의 하나.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생이국은 햇빛과 갯물만으로 자라는 무공해 식품이고 철분 칼륨 따위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데다 애주가들의 숙취해소로는 단연 최고.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누에실보다 가늘고 쇠털보다 촘촘하며 길이가 수척에 이르고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럽고 서로 엉키면 풀어지지 않는다. 맛은 매우 달고 향기롭다"고 올라있다. 굴과 함께 넣어 시원하게 탕으로 먹는 것이 대표적인 조리법. 얼핏 보기에는 해초의 긴 머리채를 풀어 놓은 듯 다소 별로일 것 같지만 먹으면 향긋한 냄새에 감칠맛이 난다. 어디 그 뿐인가. 남도의 싱그러운 내음이, 그 바닷가의 바람이, 그 물결소리가 매생이국에 다 담겨 있기에 더욱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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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관광공사) |
첫댓글 개인적으로 굴구이에 입맛이 당기네요^^^^^^^^^
가까운데 온천이있어 좋다.우리친구들이랑 갔으면좋겠네....알찬정보 고마워요.
일단 찍자 1월달 초에 태백산 눈꽃축제 산행한번 하고 1월 중순경 포천 온천과 참나무 가마숫 찜질방 한번 하고 황토방 에서 같이 쿨~쿨~하게 [인원 5명 선착순]....
나![1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1.gif)
접수...
그려 1월에 태백 눈꽃 축제로...
이계절에 딱 맞는 좋은정보네요 유익했습니다
모두 가보고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