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기예금 금리가 코로나 초저금리때는 시중은행이 저축은행의 1/3 수준이었는데
(저축은행 생기고 가장 큰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9년말에 기준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이었는데 트럼프발 인하로 그때부터 본격적인 기준금리 반전 시작
실제로 그전 3년만기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
드디어 며칠전부턴 역전이 됐네요
서울기준 저축은행은 최고 4.3 안밖인데 신한은행 4.5 주는군요
(작년 이맘때 시중은행은 +-0.8 저축은행은 +-2 이니 딱 1년만에 시중은행은 거의 4%가 올랐네요..ㅇㅇ)
기록해 놓은 것을 보니 시중은행 금리가 마지막으로 더 높았던 게 2012년도였는데 근 10년만에 다시 역전됐네요
보통 부동산이 활항일 땐 저축은행 금리가 높고 반대일 땐 시중은행 금리가 높아지는데
결과적으론 역시나 같은 현상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밌는 건 우리가 기준금리 올리는 것 보단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정기예금 금리에 더 영향을 끼쳤더군요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서도 다르게 해석하면 우리 기준금리의 수준을 억제하는 건 아닌가
더 올려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부동산도 무시못하고 가계부채나) 못 올리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미국과 우리나라 기준금리 격차는 더 벌어질거고
시중은행 금리도 덩달아 더 영향을 받을 듯 싶고
막대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압박감이 점점 더 심해진다는 건데요
더군다나 환율도 치솟고 물가도 진정세는 아직 모르겠고 어쨌든 잘 버텨야겠습니다
첫댓글 7월인가? 8월 쯤 한은총재가 그런 발언을 했었죠? 한은은 정부로 부터는 독립적이지만 연준으로 부터는 독립적이지 않다고... fomc 금리 점도표를 보니 2023년은 물론이고 2024년도 3.8-9를 찍더라구요
적어도 1-2년간은 힘들 듯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각국에서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에 우려를 표했지만 미쿡은 아랑곳 하지 않고 갈길 가겠다면서 ㅎㅎ부총재는 한국, 영국은 위험하니 관리 잘해라 라고 했다던데 정말 잘 버텨야겠습니다
담주 기준금리 결정하면 최소 0.5% 이상은 오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