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티아고 가는 길(11.6.10-7.8)
(1) 6.10(금) : 12;50 인천공항 출발(러시아 항공). 모스코바 경유 파리 도착(21시) (환승 시간 :1시간 40분)
o 드골공항 입국장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몽빠르나스로 가는 셔틀버스가 아침 6시 부터 출발함을 확인
o 2층 출국장 옆 그릴 안 라운드 테이블에서 노숙(안락하고 좋았음)
(2) 6.11(토) : 07:30 셔틀버스로 몽빠르나스 향발(약 1시간)
10:10 TGB탑승(바욘에서 환승하는데 연착하자 그곳 직원이 버스로 생장까지 가도록 해줌(13명)
18:00'생장'의 순례자 사무실에 가서 크렌시알 발급받고 시내 관광, 숙박
(3) 1) 6.12(일) : 생장 - 론세스바예스(Ronceval!les) : 27.0km
(4) 2) 6.13(월) : 론세 - 수비리(Zubri) : 21.9km
(5) 3) 6.14(화) : 수비리 - 시수르 미노르(Cizur Minor) : 27km
(6) 4) 6.15(수) : 시수 - 뿌엔데 라 레이나(Puente la Reina) : 20.8km
(7) 5) 6.16(목) : 뿌엔 - 에스테야i(Estella) : 27.0km
(8) 6) 6.17(금) : 에스 - 로스 아르코스(Los Arcos) : 21.8km
(9) 7) 6.18(토) : -- 로그로뇨(Losrono) : 28.0km
(10) 8) 6.19(일) : -- 나헤라(Najera) : 29.4km
(11) 9) 6.20(월) : -- 그라뇬(Granon) : 28.0km
(12) 10)6.21(화) : -- 비야프란카 몬테스 데 오가(Villafranca Montes de Oca) : 28.4km
(13) 11)6.22(수) : -- 까르데뉴엘라(Cardenuela) : 25.1km
(14) 12)6.23(목) : -- 라베 데 라스 깔사다스(Rabe de las Calzadas) : 25.9km
* 이후 부터는 급피치를 올렸음(컨디션도 좋고 모로코 여행을 위하여)
(15) 13)6.24(금) : -- 이떼로 데 라 베가(Itero de la Vega) : 40.2km
(16) 14)6.25(토) : --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Carrion de los condes) : 34.2km
(17) 15) 26(일) : -- 사하군(Sahagun) : 39.9km* 알베르기를 지나쳐서 다시 찾기 위해 1km이상 헤메다
(18) 16) 27(월) : -- 만시아 데 라스 물라스(Mansilla de las Mulas) : 38.3km
(19) 17) 28(화) : -- 비야당고스 델 빠라모(Villadangos del Paromo) : 41.3km
(20) 18) 29(수) : -- 산따 까딸리나 데 소모사(Santa catalina de somoza) : 38.8km
(21) 19) 30(목) : -- 몰리나세까(Molinaseca) : 38.5km
(22) 20) 7.1(금) : -- 뻬레헤(Pereje) : 35.7km
(23) 21) 7.2(토) : -- 오스삐딸 데 라 꼰덴사(Hospital de la Condensa) : 32.3km
(24) 22) 3(일) : -- 사리아(Sarria) : 39.2km : 공식기록에는 111km 남음
* 아침 5시에 출발하여 1시간 30분 이상 길을 헤메다
(약 8km정도 손해봄 , 아침이기 때문에 스피드로 갔다가...)
(25) 23) 4(월) : -- 오스삐딸 데 라 크루스(Hospital de la Cruz) : 41.0km
* 50분 이상 헤메다(이곳에서 헤메는 사람이 많음. 4km 손해 보다)
(26) 24) 5(화) : -- 아루사(Aruza) : 41.0km
(27) 25 6(수) : -- 산티아고 데 꼼보스텔라 : 37.3km * 드디어 산티아고 완주
(28) 26) 7(목) : 산티아고 -- 피니스테라(버스) * 정오에 미사를 드리고 오후에 감(12.5유로)
(29) 27) 8(금) : 피니스테라 -- 묵시아(택시 30유로) -- 산티아고(6.5유로)
* 제가 후반에 급피치를 올려서 빨리 완주한 이유는
항공기 예약 기간내에 가능한 모로코를 여행하기 위한 것이 였음
저와같이 마치 군대 유격훈련을 받거나 강한 훈련을 받는 것 같이 빨리 가는 것 보다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걷는 것이 보다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 : 저는 6학년 6반 학생이며 ROTC 8기로 소위 때 자원해서 공수 교육을 이수한 공수병 출신이고
사단 유격대 교관을 하다가 72년 6월 30일 제대(중위)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제대한지 40년이 가까워 지는군요(지하철 공짜). 호스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