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과일김치
예전의 보쌈 김치를 응용하여 쉽고, 영양이 풍부한
각종 과일을 듬뿍 넣어
맵지않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웰빙 김치
서양식의 샐러드와 달리 마늘과 젓갈의 발효작용으로 인해
많이 만들어 두고 먹어도 상하지않고 오히려 숙성되는 과정의 다양한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매실엑기스로 발효의 속도를 조절하고 맛도 더욱 부드럽게 한다.
김치를 만들때, 절이는 시간이나 양념 속 만들기가 부담스러운데
굴 과일김치는 거의 즉석 김치에 가까우면서도 일반 생절이 김치보다 맛이 깊고.... 김치 국물을 그냥 버릴수 없는 영양만점 김치이다.
배추, 무, 쪽파, 갓, 미나리, 마늘, 생강, 사과, 배, 단감,
파인애플, 석류, 굴, 액젓, 매실엑기스, 고춧가루, 소금
만드는 법 :
* 배추는 살짝 절여 겉잎은 떼어낸다.
* 굴은 소금을 조금 넣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 배추와 무, 각종 과일은 한입 먹기좋은 크기로 나박썰기한다.
* 푸른잎인 미나리, 쪽파, 갓은 다른 재료의 길이에 맞춘다.
* 먼저 배추와 무에 간을 하고(소금, 액젓, 새우젓),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 염분으로 인하여 배추와 무에서 물기가 나와
고춧가루가 불게 된다)
* 각종 과일과 푸른 야채, 마늘을 넣고 버무린후
* 마지막으로 굴과 잣, 밤등의 고명을 넣고
* 매실 엑기스로 마무리 간을 맞춘다.
# 파래 깍두기
싱싱한 해초를 듬뿍 넣어 인삼보다 좋다는 가을무와 함께 버무린
파래 깍두기는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며 발효 숙성후 까지 두고 먹기 좋은 김치이다,
무, 파래, 쪽파, 마늘, 생강, 새우젓, 고춧가루, 소금, 잣, 통깨
# 단단한 가을무를 깨끗이 손질하여 2cm크기의 깍둑썰기하여 소금에 살짝 절인후 물기를 빼준다.
# 파래는 티를 골라내고 잘 주물러서 씻어 건진다.
# 물기를 뺀 무에 새우젓과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생강은 아주 조금만 넣는다).
# 파래의 물기를 꼭 짜서 5cm길이로 잘라 무와 같이 버무린다.
# 마지막으로 잣과 통깨, 쪽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 수삼 오미자 백김치
백김치에 오미자 우린 물을 이용하여
상큼한 맛과 색을 내며 수삼을 넣어 오래 두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 건강 김치.
배추, 무, 당근, 홍고추, 밤, 대추, 잣, 미나리, 쪽파, 갓,
수삼, 오미자, 마늘, 찹쌀풀, 배, 새우젓, 소금, 석류
# 오미자는 전날 맑은 물에 담가서 8~10시간 정도 우려낸다.
# 배추는 살짝 절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 인삼과 무는 채 썰고 홍고추, 미나리, 쪽파, 갓은 4cm길이로 자른다.
# 당근은 꽃모양으로 썰어 배추 사이사이에 골고루 넣어준다.
# 생수에 간 마늘을 받히고 찹쌀풀과 배즙으로 김치 국물을 만든다.
# 김치국물의 간은 새우젓과 소금으로 맞추고 오미자 우린 물을 적당히 섞어 색을 낸다.(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하다)
# 그릇에 차곡차곡 담고 김치국물을 잘박하게 붓는다.
첫댓글 굴.과일김치 . 파래깍두기 ... 정말 색다른 김치네요... 용기 한번 내볼까요? ...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