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어느날 성지곡수원지를
범어사 갔다가 집에 가던 길에 들렀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애절한 노래소리
국민가수 라훈아의 고향역이었다
성지곡수원지는 다소 노후한 느낌이면서
휴일날 오후에 사람은 정말 많더라
차림들을 보니 백양 금정산 등산갔다가 하산하는 중늙은이들이다
이날 무명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느낀건
목소리는 정말 타고나는거라는거
유명가수가 아니면 어떤가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애절하게 만들어주면 최고의 가수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초읍에 있는 성지곡 수원지
청년 시절에 수영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한다고
대한적십자 직원에게 고된 훈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수영장이 시설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오랫만에 가서 실망했어요
온통 데크로드 칠갑에다 너무 사람 많고 노후해서 상쾌함은 사라지고 칙칙했어요^^
라훈아ᆢ
그분도 멋진 카수 시네요
저남자가 부르는 고향역이라는 노래
너무 좋았어요 왜좋지?
바로 목소리가 매혹적이었어요^^
관객들이 참 많네요.
여고 1학년 가을 소풍이었던가?
성지곡수원지로 소풍 갔는데.......
81번과 28번 시내 버스.
신기하네요.
거의 기억하지 않고 살았기에 오래 전에 잊어 버렸던......
성지곡 수원지 가는 버스 번호가 기억나요.
저는 중딩때 소풍갔는데 체했는지 미식거려서 도저히 뻐스를 못타겠는거예요
조금만 걷다가 타자했는게 영도 집까지 걸어서 밤에 왔어요
그 먼거리를 걸어서 오다니
어릴때부터 쫌 맛탱이가 갔었나봐요^^
@비몽사몽 중학생 때부터
비범하셨군요.
내는 고거이 어딘지 모른다카이 ㅋㄷㅋㄷ
그쪽으로는 캄캄합니다
참으로 볼것이 많은곳에서 사시는듯 합니다 ㅋㄷ
가보고싶네요
부산입니다 예전에 유명공원이었지요
요즘은 해운대에서 울산가는쪽으로 바다를 낀 기장 일광 등 동부산권역이 핫하지요^^
백양산 등산 하고
내려 올땐
꼭 성지곡 수원지
들려서
점심 까 먹고 옵니다
벤취마다
저처럼
중늙은이 들이
자리를 거의 차지
하고 있더이다 ~^^
정말 그런분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저도 예전에 금정산 등산하면 쇠미산 지나서 성지곡으로 내려왔었지요
만남의 숲도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부산이 노인과 바다래요
인구는 점차 주는데 노인비율은 전국 최다랍니다 근데 뭔 고층아파트는 산발적으로 글케나 많이 짓는지
예사로 P가 4억씩 붙어서 7~8억하네요 대출이자는 엄청 올랐는데 대출없이 누가 그비싼 아파트를 살까요
부자 할매 할배들이? ㅋㅋ
무명가수는 주로 지역에서 활동을 하지만
나름 노래도 잘 합니다..ㅎ
그냥 차림도 허름했고 체격이나 얼굴도 연예인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어요
근데 그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인거예요
아~~ 타고나나부다 했어요
해공님도 짱입니다
처음 당신은 철새듣고 깜놀했어요
진짜가 나타났다!! ^^
맨위에 사진이 범어사 대웅전 같어네요~~~
이곳으로 오기전엔 거의 매일 놀이삼아 지인들과 자주 올라갔는데...........
그땐, 몰랐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만 해도 청춘(?)이였는것 같아요~~~....
성지곡 수원지~~~~~근래에 함 가보니 진짜 많이 변했던데........
조로콤 길거리 공연도 했었구나........
범어사 맞습니다
전날 울산갔다가 간절곳 그리고 일광서 또 갈치구이먹고 정관서 자고 대나무산 갔다가 범어사에서 성지곡 들러서 집에 왔어요
그날 일광 갈치구이는 냉동이었는지 정말 맛없었어요 첨이 너무 좋아서 다시 갔건만 실망했었지요^^
@비몽사몽
아이고~우짤꺼나~~~~,생갈치 아니면 진짜 맛없는데....
정관에 가셨으면 , 병산저수지 윗쪽~ 해운대 cc 내려오는곳에 맛집 많은데......
여행길에 맛집을 잘만나야 기분이 좋은데..........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