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슴한 옛날!!
(한~삼십팔년전? 너무 오래댔나?ㅎㅎ)
이때쯤
모두들 삶은 고난했어도
그것은 부모님 목이라고 생각했지.
먹는것,입는것 때문에
부모님에 애간장은 타들어 갔어도
우리들 새상은 아릅다워 보였다.
엇그제처럼!!
젊은꿈! 깨어질것 같지않은 우정!
그리고 풋나기 사랑에 묻혀 우린 천국속에 있었지~ 그치?
나가 누굴 조아하긴 햇는데 밝킬순 없고....ㅋㅋ♬♪
세상이 모두 우리들것 처럼 보이고
어른 흉내 내어 담배도 물어보고
휘파람불어 아낙네도 꼬셔보고 ㅎㅎ
남몰래 훔쳐 자전거타다 나자빠져 보기도 햇는데
어제 봉께루 다들 모습이 세월에 빼앗겨 버렷나??
헌데 말처럼 달리던 상규놈은 자꾸 젊어만 가능거 갓꾸....ㅋㅋ
망난이처럼 이리저리 뛰어놀다
고무신 뚫고 올라온 거대한 대못에 찔려
아까운 젊은피 흘리기도 했거늘~
헐덕이던 입에 한입 들어온 먼지랑
촉촉히 젖은 땀을 서로 섞어보며
우리 잊지말자던 그 우정!
아직도 남아 그대로인 오삼회 칭구들아~
이제와 곰곰이 생각하니
그때에 추억은 어느새 흐린 기억이 되었었는데
가난한 기억 더듬어 보니 어저께 엿던것 갓구나...ㅎㅎ
세월이 세상을 오염시켜
모두들 젊은날에 추억을 잃어버린 듯 하지만
그 옛날 부모님 목(먹는것,입는것,뿌랏쓰 갈키능거)이 우리께 되어
이젠 우정이고 뭐고 생각밖의 일이거늘~
어제만큼은 다~팽게치고 나와서 확인해 봉께루
우리들에
꿈을 실었던 세월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코 저~만치 잇엇다.(확인)
더~
멀어지기 전에 우리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꾸나~ 엇그제 처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쿠 우리 양수기(천숙,미숙)들에게 뽀뽀 함 해 줘용 *^_^*
수고 해따구~~
시간나면 부강에서 올라온 애들 헌테두 해주구~~~ㅋㅋㅋ
첫댓글 글이 참좋다. 실컷 웃었던 시간이 앞으로도 주어지는것이 넘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