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13일
지방 자치단체 마다 손님을 유치 하려
아이디어가 만발 하고 있어요.
호수의 고장 강원도...
천혜의 보물, 물을 이용해 많은 볼 거리를 제공 합니다.
산천어 축제...
얼음 조각과 먹거리,눈 썰매장, 봅슬레이를 즐길수 있고요,
곳곳에 얼음 구멍을 내어 직접 낚시로 산천어를 잡아
손맛과 함께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지요.
유원지에 비해 음식값도 쌌어요. 커피도 500원 정도..
날마다 잠수부를 물 밑으로 보내어 얼음 두께를 확인 한답니다.
안전을 위하여..40cm이상 꽁꽁 얼어 있어 걱정 없대요.
어제 날씨 따뜻해 얼음이 녹아 미끌어 지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화천은 원체 추워 겨우내 얼음이 녹질 안는다네요.
5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데, 그 5000원은 식권 으로
사용 되기에 실은 무료 입장 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만, 그 고장 에서 써 달라는 애향심으로 해석이 되겠습니다.
저는 초등 학교 저학년에 그만둔 썰매를
실컨 타 보았습니다. 눈썰매도 처음 타 보았고요.
어찌나 재미 있는지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그 고장이 고향인 산악 회원의 안내로
토고미 마을 자연 학교 에서 부녀회원이 차려주는
점심을 적당한 시장기와 만든이의 정성이
더 해져 꿀맛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입장료를 내고 교부 받은 상품권으로
점심값을 대신 했고요.
그 고장 에서 나는 고사리
오리 농법의 유기농 쌀, 손수 제조한 두부 요리등
거의 모두 그 고장 에서 생산한 부식 으로
상차림을 한다는 설명 입니다.
폐교를 손질 하여 잠자리도 제공 하는데요,
방마다 6-1반,6-2반..팻말이 부착 되어
예전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복도 바닥도 난방 으로 따뜻 하고, 화장실,샤워등
숙식에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가족 단위,큰 단체 mt등 모두가능.
성수기인 여름철엔 2달전 예약 해야 된대요.
큰 바퀴 트랙터에 연결한 관망열차(?)를 태워 줘 40명이
한꺼번에 타고 꽤 긴 시간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찬 바람을 견디다 못해 뒤로 돌아 앉아 가도
구경꾼들은 그래도 좋아라 합니다.
토고미자연학교 총무 김영균 h.p:010-9239-1979
여름 휴가를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가려 합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강원 공예 문화 상품 개발원에 들려 관람 하고
그 근처 난로 난방을 하는 예쁜 수상카페(?)에 들려
화천을 찾아줘 고맙다는 춘천댁(목단꽃)배려로 차를 얻어 마시고
고운 추억과 함께 돌아 왔습니다.
(장작을 때는 난로 난방도 장작 타는 향과 함께
초등 학교 교실 난방을 기억 하게 해 미소 짓게 하더이다.
강원도 춘천 화천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첫댓글 고향의 향수를 맡게 해주는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