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합격수기 보니까 완전 감동의 장인데...하하
글을 읽으며 점점 글 쓸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_-
그러나, 혹여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살짝 올려봅니다 -
중학교 2학년 중순까진 아무것도 모른 채 동네에 있는 피아노 학원에 다녔어요.
그러다가 교회분 소개로 강사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이 선생님 만나지 않았다면, 저 대학 못 갔을 거에요.
처음에 곡 쳐보잖아요. 가서 베토벤소나타를 쳤던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해도 제 연주가 너무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안 받아 주는 거 아냐? 이러면서 -_-
그렇게 선생님과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레파토리가 정말 없었어요. 동네학원 몇 년 다녔다고 얼마나 많은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겠어요..
손도 정말 제 멋대로고. 릴렉스는 정말 꿈도 못 꿨었고. 손에 힘은 하나도 없고.
선생님과 차근차근 바하 인벤션부터, 쇼팽 25-2같은 쉬운것들부터, 모짜르트, 베토벤 쉬운곡들부터
그렇게 조오금 배우던 차.
반년 쯤 지난 중3, 전 예고의 존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_-
그 전 까진 예중이랑 예고가 있는지도 전혀 몰랐었는데, 피아노 전공도 아닌 친구 덕분에ㄱ-
기초도 안 되어 있는 제가 멋도모르고 계원을 본다고 10-8, 월광3악장을 들고 깝치다가 결국.....
당연히 떨어졌습니다. 릴렉스도 안 되는데요. 릴렉스가 생명인 곡들인데!!
그렇게 중3 1년을 쌩 보냈습니다. 곡 2개 중점적으로 치느라 레파토리는 거의 쌓지도 못했구요.ㄱ-
고1이 된 저는.... 이 땐 공부는 진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특히 1학기땐.
성적표가 우수수...더라구요. 인문계애들이랑 똑같이 공부했었어요. 대신 피아노를 거의 못쳤지만-_-;
2학기땐 미가 한두개 보이긴 했지만..하하하....ㄱ- 이때 학원 가끔 띵까고 좀 놀았었어요
그러다 1학년 말 겨울방학. 겨울바람 악보를 보다가 그 난해한 악보에 피아노를 때려쳤습니다 -_-
제가 레파토리도 없으면서 음악도 많이 안 들어봐서, 겨울바람이란 곡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제 입장에서는 그 당시 저에겐 너무 무지막지하게 난해한 악보만 보고 있었던 거에요.
그거 처음 보면 막 임시표 다닥다닥 붙어있고 끊임없는 콩나물들이 막 기죽이고 그르거든요. ㄱ-
그렇게 2학년의 반이 갑니다...... 그 동안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내가 뭘 해야 할지 방황하다가... 그냥 시간이 홀랑 갑니다 ㄱ-
1학기 뒤 여름방학.... 부모님 그리고 교회 분들이 설득합니다.. 피아노 치라고. 넌 쳐야한다고.
계속 개기다가 다시 피아노세계로 들어갑니다..
사실 진짜 제가 능력이 안 되서 피아노 때려쳐놓고 선생님껜 연락도 제대로 못드리고 그래서
너무 죄송해서 다시 찾아갈 수 없다고 다른 선생님 소개받았음 한다고 때 썼다가....-_-
결국 울 쌤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10-4를 칩니다. 한세대 콩쿨을 나갔는데, 좌절하고 돌아왔어요.
진짜, 옛날에 계원예고 셤 쳤을 때 같은 그런 기분. 나만 너무 못 쳐서 튀는 그런 기분인겁니다 -_-
입시곡을 10-4와 베토벤 28번 4악장으로 정하고, 계속 그것만 치고 있던 차,
한대 입시곡이 나왔습니다. 근데, 10-8과 아베그바레이션....
계원 준비할 때 쳤던 10-8, 너무 질렸습니다. 전 저 곡이 너무 싫었습니다 -_-;
그리고 생각지도 않는 경희대를 치기로 했습니다. 경희대 입시곡은 겨울바람과 베토벤4번1악장.
겨울바람때문에 때려쳤었는데, 다시 겨울바람 악보를 보게 된 이 아이러니한 현상 -_-
그.러.나 이 곡을 들어보게 된 저는, 이 곡에 매료되어서. 그 뒤 악보를 미친듯이 봤습니다 -_-
이렇게 해서 제 입시곡은 4곡이었습니다.
늘 4곡을 연습할 순 없죠. 그래서 전 곡을 두 곡씩 바꿔가면서 쳤어요.
10-4가 질린다 싶으면 25-11치고, 28번 4악장 넘 많이쳤다 싶으면 4번 1악장치고.
곡을 좀 쉬었다가 다시 보면 뭔가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거든요. 질리지도 않고.
그런 면에서 저와 선생님의 레슨방식은 정말 딱 들어맞았던 것 같아요. 최고였죠.
선생님이 제 성격을 읽으신 듯 했어요. 전 뭔가에 되게 쉽게 질려하거든요. 오래 못하구요.
다른 애들은 그렇게 레슨 안 하셨던 것 같은데 전 유독 그랬던 것 같아요.
고3. 전 대학을 정해놓고 피아노를 쳤었어요.
후보를 정해놓고 학기초엔 가군 서울시립대 경원대 나군 국민대 단국대 다군 동덕여대 수원대...
근데 그 학교들이 2,3학년때 내신에 들어가는 과목들이 국영사더라구요....
그것도 국영사 계열별로 잘한과목 하나씩만 들어가는거였었어요.
지금은 안 그런 것 같은데 제 때에는 그랬던 것 같아요.
근데 되게 웃긴 게, 저희학교 고3때 듣는 과목이 국어3개 영어2개 사탐4개 수학1개.....-_-
다 주.요.과.목...입니다. -_-
수학은 걍 버리고 국어 영어는 시험 쉽게 나오는 과목 잡아서 그것만 죽어라 하고
사탐은 근현대사 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이렇게 수업있었는데
제가 수능 안 보는 윤리랑 사회문화시간엔 그냥 제맘대로 자습했어요 -_-
맨날 사회문화선생님하고 대판 싸웠습니다. 나 그거 안해도 대학 간다고 그렇게 말해도 말도 안통하고;
대학만 가기위해서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는 둥 막 그러면서 완전 찍혔었어요 -_-;;;
제가 듣지 않기로 결정한 과목의 시간때엔 꿋꿋히 자거나 내맘대로자습을 했었습니다 -_-
........선생님들 속 제대로 썩였죠 ㄱ-
제가 여대는 죽어도 가기 싫었거든요. 여중-여고라인을 타고와서 -_-
그래서 다군엔 동덕여대가 아니라 수원대를 넣을까 하고 엄청나게 고민을 했었구요;
(동덕이 여대만 아니면 동덕넣을텐데...라는 생각 백만배와 함께)
가군은 경희, 나군은 국민or단국으로 정하고
단국 수시1학기 넣을려고 기대하고 있는데 저희 때에 상콤하게 없어져주시더라구요(...) 헐.
세종수시를 넣고. 중앙대콩쿨을 넣고.
세종대는 60:1정도였나.. 연습시간도 안주더라구요 -_- 제가 상아건반징크스가 있는데
결국 스타인웨이상아건반에서 친 베토벤 제대로 망해주셨구요
다음날 중앙대콩쿨, 연습시간 줬을때 쳤던 가와이그랜드에선 손 잘돌아가더니
들어가서 스타인웨이상아건반 치니까 (과연 그것만이 이유일지는 모르겠지만) 상콤하게 망했습니다!
세종대는 25-11, 베토벤4번(경희대곡)으로 중대콩쿨은 25-11로 봤었어요.
보고 큰 충격을 받고....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곡을 바꿨습니다 -_-
잠깐 쉬고 있는 10-4랑 베토벤 28번4악장으로요..
어느날 엄마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는거에요. 세종대 합격...이라고 써있어서 기대했더니
세종대 합격 발표 확인하세요...라는 식의 문자였다는....ㅠㅠ...
세종대 수시 결과 그래도 살짝 혹시혹시 하는 마음에 봤지만.....
불합격이라는 글자 왜이리 큰건가요 -_-;;;; 악악
제 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ㅁ;
성신수시...... 저희땐 경쟁률 65:1정도였나... 10-4랑 베토벤28번4악장쳤었어요.
10-4는 좀... 그닥 그렇게 쳤었는데 제 앞에 있는 애가 10-4를 개미기어가듯 쳐서 그런지 -_-허허
다행히도 그래서 제가 좀 플러스가 됐나 모르겠어요.
베토벤 28번4악장은 그런데로 괜찮게 쳐서, 주위사람들이 잘친다고 그러더군요*-_-*아잉
꿀꿀하면서도 기분은 좋았던 그때...-_- 그 뒤로 10-4는 때려쳤습니다 ( -_)
중간에 우연히 발견한 음악교육신문사 하반기 콩쿠르에 나가서
베토벤 28번4악장을 쳤는데.... 망했다고 생각하면서 좌절했었는데
3등상을 주더군요 -_- 1등은 모르겠지만 2등상도 여러명이고 3등상도 여러명이던 그 3등아닌 3등상;
여튼 난생 처음 받은 상,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제 자신이 뿌듯하기도 했고.
그러다가 11월 빼빼로데이 그쯤 -_- 넘어져서 새끼손가락 한쪽이 뼈가..
컵 입구부분에 이 나가듯... 그렇게 깨졌다고 해야하나-_- 그렇게 돼서 아프더라구요.
완전 좌절하고... 피아노는 칠수도없고... 마침 곧 수능이니 공부하면서도...
제 칠칠맞음을 자책하면서 정말 많이 울고..........그랬습니다.
수능.... 2 5 1 4 나왔었어요. 미친외국어...ㄱ-
원래 점수랑 비교해서 그리 나쁘지 않았구요. 다만 외국어의 압박..... 그래도 4등급 나오나 했더니 -_-
한동안 피아노는 거의 칠 수 없었구요.
경희대를 준비하는 차였는데 겨울바람이 오른손 쭉~내려올때 5번으로 찍잖아요 보통...
그거 다 4번으로 수정하고 근 한달동안 가만히 냅뒀던 손 돌려가면서.....
예전에 비해 정말 잘 돌아가지도 않는 손에 진짜 온갖 짜증은 다 부리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거 다 받아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죠 ㅠㅠ....
그러다 추계를 봤어요. 25-11 그리고 베토벤28번4악장....
손가락 다친 여파라서 그런지.... 예전같지 않더라구요.ㅠㅠ 특히 베토벤28번4악장같은경우
오른손새끼로 살려줘야할 멜로디가 많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ㄱ-
결과도 참 빨리나오더라구요... 불합격 -_-
이렇게 막 떨어지니까, 정말. 성신은 기대조차 안 했어요.
제가 봤던 학교들 중에 경쟁률이 제일 높기도 했고.
경쟁률 더 낮은 학교도 떨어졌는데 어떻게 성신이 붙겠나 했죠.
무엇보다 엄청나게 늦은 합격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기대의 마음은 점점 사라져갔었어요.
그리고 손도 다쳤고 경희대 붙을 확률도 없으니 재수나 생각해 볼까...했었어요
아무런, 진짜 한톨의 기대도 가지지 않고 그냥 보긴 봐야겠으니..라는 생각으로
(제 인생에 아무런 기대도 없이 뭔갈 확인해 본 건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_-)
홈페이지를 열어봤는데 합격.............
재수를 생각했던, 그리고 진짜 붙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저에게. 그런 글자가 뜨니까
....처음엔 컴퓨터 오류난 줄 알았습니다 -_-
엄마 붙잡고 완전좋아했어요!!!!! 그러나 그것도 1주일 뒤...
성신은 여대라는 걸 자각할 정도의 정신이 돌아온 뒤 좌절했습니다 ㄱ-
이로써 전 여중-여고-여대의 라인을 걷고 있습니다...
많이 적적합니다 여대 ㄱ-애들만 보면 여고의 연장선상같아요.
지금은 2학년인데 아직도 1학년같애요.
1학년 때 모든 것이 신기했던 것 처럼, 지금도 2학년인게 신기한가봐요.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릴렉스 하기 위해서 한 음씩 힘 푼 상태로 ff로 누르는 연습, 건반깊숙히 pp로 누르는 연습을 했구요.
손가락 힘을 키우기 위해서 겨울바람으로 한음한음씩 천천히 ff로 누르는 연습 많이 했어요.
효과도 많았구요. 진짜 고2말 한세대콩쿨 나갔을때와 비교하면 1년새에 엄청난 발전이 있었어요.
제가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요. (물론 다들 하는 말들이지만)
공부랑 피아노 시간분배 잘 하시구요.
'정말 피아노 잘치는거 아니면' 공부 소홀히 하지 마세요!
실기가 삐까삐까하면 당연히 공부로 결판이 나게 되어 있으니까요.
적어도 대부분의 학교 2학기 수시 수능최저등급 이상정도로는 공부를 해두시는게 좋을 듯해요.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을 몇 개 선발해서 미리 요강같은거 봐 두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고2때 요강을 이리저리 봤었어요. 그거 참 도움돼요. 뭐랄까, 내가 해야할 일이 좀 잡히는 느낌?)
연습 정말 많이 하셔야합니다.
실력 늘 방법은 연습밖에 없어요. 뭐, 이건 아실테고..
콩쿨은 무대경험입니다. 꼭 떠는 연습 해 보셔야 합니다. 하면서 나중엔 요령이 생겨요.
자신이 지금 치는 곡 여러 피아니스트들이 친 것들 다 들어가면서
비교분석해서 자기음악으로 적용하는것도 좋습니다.
한 사람의 피아니스트 곡만 죽어라 듣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 스타일대로 따라가게 되잖아요.
수시는 괜찮은 학교 수시 꼭 넣어보는걸 추천드려요.
일단 콩쿨이랑 수시랑 느낌 자체가 다르니까..
아무리 자기가 못친다고 내연주 맘에 안 든다고해도 나가보셔야합니다.
저는 수시 세 번 나갔습니다 -_- 뭐 꼭 저처럼 세 번 나가라는건 아니구요.
'지정곡 있는 학교 아니면 웃기지도 않는다'라는 생각 가지고계시지 않으신다면야, -_-;
질러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콩쿨이나 수시, 특히 수시 한 번 망하면... 음...-_-
처절한 기분과 함께 '연습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불안과 위기의식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_-
그렇다고 아무 수시나 막 쓰진 마시구요.
정말 자기가 '이 정도면 내가 가도 좋을 대학'이라고 생각이 드실 그런 대학을 쓰셔요.
저 같은 경우도 제가 가도 좋을만한 대학만 썼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콩쿨이나 수시라는 목표가 있으면 더 열심히 연습을 하게 되지요.
위기의식 때문이라도, 아님 남들앞에서 초민망하게 칠 순 없다는 그런 생각으로라도..-_-;
무엇보다 무대경험과 연습을 자신의 상태에 맞춰 효율적으로 분배해 나가는 것도 은근 중요합니다.
전 수시랑 콩쿨 연속으로 봤는데 둘 다 망해서
'무대경험 둘째치고 나갈려면 연습부터 필요하겠다'싶어서
앞으로 볼려고 했던 콩쿨 다 때려치우고 연습에만 나름 매진한적도 -_- 있었습니다.
음. 참고하세요;
연습, 무작정 오래 하는 것 보다는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 아시죠?
전 연습 6시간 넘어본 적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생각의 벽을 넘으면, 피아노만 무작정 치고있지 않아도 곡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뭔가 깨달음이라고 할까요. 마치 산 하나를 넘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교회다니신다면.. 기도하세요. 공부할때나 피아노치기전 기도하시고
막 어려움이 생기거나 뭐가 잘 안되면 그 때도 기도하시고
교회 다니는 거 절대 소홀히 하지 마시고! 많은 분들께 기도를 부탁드리세요.
저 고3때 만나는 사람들마다 '저 기도해주시고있죠?' '저 기도좀 해주세요' 이게 인삿말이었...;
보통 반주자면 사람들이 알고있지않나요.. 음.. 아닌가;
하여튼 전 아는 몇몇 집사님들이나 청년부분들이나 고등부선생님들이나
이런분들께 많이 부탁을 했었지요.
그리고 저도 음대로 가자 일주일에 한 번 씩 와 보는거 진짜 강추해요!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제가, 음대로 가자를 알게 된 뒤로는
적어도 정보를 몰라 뭔가 헤메는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정말정말 많이 된 너무너무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뭐 제 경험으론 그정도에요.
다 아시는 내용들이기도 하고 별 도움은 안된것같지만 나름 고3을 지내본 사람의 이야기랄까요.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잇힝.
짜투리 시간 활용 잘하셔요. 은근 비중있어요. ^_^ 솔직히 전 좋은 고3생활은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잘 하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첫댓글 ㅎㅎㅎ 너무 재밌게 읽었어여^^
와!!! 님 정말 너무대단하세요^^ 그많은경쟁률도뚫고, 재밌게 잘 읽었어요! 많이 도움되요!! 글에서 벌써 2학년이라고 하신거같은데..?너무너무늦었지만 그래도 수시붙으셔서 성신여대합격하신거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글 읽으면서 확와닿은것도있고 남들앞에서초민망으로친다는거...제가생각햇던거랑같은부분....ㅜㅜㅋㅋㅋ 저도 화이팅!!^^님도 대학생활화이팅!
멋있다..~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잘 읽었어요 ^^ ㅎㅎ 많은 도움 되었네요 ^^
정말 재밌게 잘읽었어요 많이 도움이됐네요 ^^
와 대단하세요 ㅜ_ㅜ!!!!!!!!!!!!!!!!!!!!!공부잘해서 부러워용..ㅜㅜ으엥
멋있다 ㅋㅋ 님 대단하세요
ㅋㅋㅋ 아우 글 재밌게 읽었어요 ㅋㅋㅋ
귀여우시다 ㅋㅋ 꿋꿋이 자거나 자습 부분 마음에 들어요 ㅋㅋㅋ 사문 쌤과 의 투쟁 ㅋㅋㅋ
공부랑 실기 시간분배 정말 잘해야겠어요 ㅜㅠ
멋있어요!~~~~~~~ㅋㅋ 여중 여고 여대....ㅎㅎ 무튼 정말 잘 읽었고요...정말 부러워요!!! 등급 ㅋㅋㅋ ㅜ
잘 읽었습니다^^ 도움도 마니되었구요. 제가 고등학교진학땜에 고민이엇는데 도움이 된 거같아요ㅎㅎ 부럽네요ㅠ
솔직해요!^^사문...저희학교도사문쌤이쫌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멋잇어여ㅜㅜ
멋잇어요ㅠㅠ..성신!!
부럽네요!! 저도 성신여대가는게 소원이에요 글 감사히 잘읽었어요
공감..
선배님!! 저 성신됐어요 요위에쓴"미원"이란아이디가바로접니다 제가 아이디를 바꾸었거든요 "08학번음대고고"로 이젠 제소원이 이루어졌어요 그동안 선배님 무진장부러워했었거든요 감사해요 선배님!!학교에서뵐께요^^*
지금 내 동기인 이 친구 ㅋㅋㅋ 학교에서 손안에 들정도로 잘칩니다.
음대로가자 보다는 많이 부족하지만, 네이버카페 피아노사랑 의 전공/입시게시판도 있긴 있습니다.
피아노사랑 홍보가 해선 안되는거라면 지워주시길.. 쪽지 메일 등으로경고해주셔도 됨..
후기가증말재밌으용!!ㅎㅎ 성신여대 합격하신거 너무축하드리구용!저두기도해주실거죵?히히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