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2 해피하우스 서비스 본격 가동 ! | |||
---|---|---|---|
작성자 | 대외협력담당관 | 등록일 | 2012.02.01 |
○ 전주시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해피하우스 사업’을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
○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면접을 거쳐 해피하우스센터 전문인력(전기, 건축설비, 주거복지) 9명을 채용하였다.
○ 시는 그동안 인후2동 시범사업에 이어 지난해 9월 노송동, 완산동에 신규 센터를 개소하여 1만6천여 가구(인후1·2동과 드림스타트 권역 7,400가구, 노송동 5,900가구, 완산동 2,7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지 4개월만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98%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거두는 등 사업효과를 냈다.
○ 이 같은 성과를 낸 전주시 해피하우스 사업은 서울 성산1동, 대구 평리3동 시범지역보다 탁월하게 사업을 추진했음에도 국토부의 재원 마련 난항 등으로 지난해 말 인후2동 시범사업이 종료되어, 시가 자체사업으로 이를 적극 추진함에 따라 앞으로도 해피하우스 사업은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 이에따라, 2012년도 해피하우스 사업의 방향을 서민 맞춤형 서비스와 에너지비용 절감·절약형 효율개선 서비스 지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으로 민관협력형 센터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시는 이를 위해 주민대표와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해피하우스 운영위원회 구성하고 회의를 거쳐 주택 외벽청소, 소독, 무인 택배함 설치, 주택가 주차장 공동관리 등 사업내용을 추가 확대키로 했다.
○ 또한, 지난해 말 인후2동 금평초등학교 주변 단독주택 30세대를 선정하여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위한 태양광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금년 3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기존 주택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에너지 성능평가 후 벽체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공사 등의 주민공동구매사업도 추진한다.
○ 이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민관협력형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건축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건축물유지보수업체, 주거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련 전문업체, 직능단체와 지역 자생조직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기술인력이나 전문가를 센터에 상주하게 하거나 파견하여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 이기선 단장은“구도심권역 단독주택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공동주택 수준의 관리 서비스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유도해 갈 것이며 민선5기 노후 주거지에 대한 점진적 재생을 위해 해피하우스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 281-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