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잘들 다녀오셨겠지요?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다시 불볕 더위가 시작되는 듯합니다.
이번 주말이 연휴이긴 하지만 하루쯤 짬을 내서 시원한 계곡 산행 어떠신가요?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수동국민관광지에 좋은 계곡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축령산 맞은편의 주금산(鑄錦山. 813m)은 독바위라는 근사한 바위도 있고
특히 주금계곡은 많은 수량과 시원한 그늘로 여름 피서지로는 그만인 곳입니다.
주금계곡 왼쪽 주능선, 독바위, 정상을 올랐다가 주금계곡 오른쪽으로 하산하다가 다시 주금계곡에 발 담그는 원점 회귀 산행입니다.
휴가 못 가신 분들은 아쉬움을 달래려, 다녀오신 분들은 뒤풀이 삼아 많이 나오시기 바랍니다.
모이는 때 : 2009년 8월 15일 토요일 이른 8시 30분
모이는 곳 : 청량리 롯데백화점 앞
가져올 것 : 도시락, 식수, 간식, 여벌 옷, 우의 등등
내야할 돈 : 1인당 1만 원
오가는 길 : 비금계곡 주차장―비금계곡 합수점-남쪽 능선 삼거리―775봉―독바위-정상―665봉―585봉―합수점-비금계곡-비금계곡주차장(휴식 및 중식 포함 5시간 소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