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M7/203dc5815eb5f2046b82b67800923db8ddc0729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M7/203dc5815eb5f2046b82b67800923db8ddc0729e"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1440"></div><p> </p><p> </p><p><b>자기소개</b></p><p> </p><p>본희: 저는 24학번 구김본희입니다. MBTI는 INTP이고 혈액형은 B형.</p><p>경록: 오 나도 INTP</p><p>본희: Got it</p><p>용탁: Yeah</p><p>경록: 철학과에 INTP가 진짜 많아</p><p>용탁: 승환이 형이 INTP고 유 형도 INTP, 강나예, 김재현</p><p>본희: 보경이도 INTP야 (철학과에 INTP가 진짜 많네요). 그리고 생일은 2005년 11월 1일입니다.</p><p>경록: 그리고 본가가 세종이라고 했었나?</p><p>본희: 네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도 세종이에요.</p><p>경록: 그럼 거기서 통학하는 거 진짜 힘들겠다.</p><p>본희: 네. 할 만.. 한... 할 만하지는 않은데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요.</p><p>용탁: 그럼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는 거여?</p><p>본희: 6시</p><p>용탁, 우주, 경록: 우와.... 기숙사는 신청 왜 안 했어?</p><p>본희: 20살이니까. 청춘이니까. 것보다 기숙사 신청하는 게 귀찮아서...</p><p>경록: 와우 귀찮기는 해. 키는 몇이야 말해줄 수 있어?</p><p>본희: 키는 161. 아침에 스트레칭하고 재면 161. 밤에 재면 159입니다</p><p>경록: 그럼 160 플마 1이네요.</p><p>본희: 161로 해주세요...</p><p>경록: 그럼 161 마이너스 2로 하겠습니다.</p><p> </p><p><b>좋아하는 것</b></p><p> </p><p>본희: 밴드음악 좋아해요! 그래서 콘서트 다니는 것도 좋아해요</p><p>경록: 무슨 밴드 좋아해?</p><p>본희: 저는 아무도 모르는 그런 밴드 좋아해서... 모르실 거예요. ‘SUM 41’ 좋아해요!</p><p>용탁: 아... 어렵다</p><p>본희: 외국 밴드인데, 얼마 전에 해체했어요...</p><p>경록, 용탁, 우주: (일동 숙연)</p><p>본희: 그래서 해체기념 콘서트 다녀왔어요!</p><p>경록: 오 해외까지 다녀온 거야?</p><p>본희: 아뇨 아뇨, 해체기념 콘서트를 내한해서 했어요. 월드 투어해서</p><p>경록: 그럼 그 밴드에서 좋아하는 노래는?</p><p>본희: ‘In To Deep’이라고 꼭 들어보세요!!</p><p> </p><p><b>싫어하는 것</b></p><p> </p><p>본희: 콩 싫어해요.</p><p>경록: 콩?</p><p>본희: 잡곡밥.</p><p>경록: 또 싫어하는 행동 이런 거는?</p><p>본희: 저 공감성 수치 이런 거 좀 힘들어해요. 약간 저 사람은 별로 안 민망한데, 제가 대신 민망할 때 그럴 때 조금 힘들어해요.</p><p>경록: 아 앞에서 사람 넘어졌을 때 그런 거?</p><p>본희: 아뇨 그런 것까진 괜찮은데, 누가 아재개그 쳤는데, 아무도 안 웃을 때 나라도 웃어야 하나 싶고,</p><p>용탁: 약간 수치플을 싫어하는(?)</p><p>본희: 어 그런 거.(?) 본인은 괜찮은데, 내가 막 힘든 거</p><p> </p><p><b>취미, 특기</b></p><p> </p><p>본희: 취미는... 유튜브보기 특기는 음.... 오랫동안 자는 거? 그리고 빨리 씻기. 최고기록 3분이에요. 전신 다 씻는 거.</p><p>우주: 어 진짜 빠르다. 난 40분 걸리는데</p><p>용탁: 너무 짧고 너무 긴데?</p><p>경록: 근데 3분이면 군대 가서 선임들이 좋아할 것 같아</p><p>용탁: 나도 한 10분 정도 걸리는데</p><p>경록: 오... 자는 건 얼마나 자?</p><p>본희: 최대 15시간!</p><p>경록: 이건 내가 이겼다 히히</p><p>용탁: 형 얼마나</p><p>경록: 나 평균이 12시간이야 안 깨우면</p><p>본희, 우주, 용탁: 우와... (진짜 신기해하는 눈빛이었습니다.)</p><p>경록: 진짜 피곤한 일 있다 하면 하루종일 자.</p><p>본희, 우주, 용탁: 우와... (다른 종을 본 것 같은 눈빛이었습니다.)</p><p>경록: 유튜브는 보통 뭐 봐?</p><p>본희: 최애 유튜브 송필드라고, 패션 유튜버인데, 보는 것 좋아해요. 일상이랑</p><p> </p><p> </p><p><b>작년까지의 나는?</b></p><p> </p><p>본희: 정말 바쁜 사람이었어요. 진짜 바빴던 거 같아요.</p><p>경록: 공부하느라 바빴던 거야?</p><p>본희: 공부는 하나도 안 하고, 다른 걸로, 약간 학교 동아리 같은 것도 많이 하고 학생회도 하고</p><p>경록: 오 동아리는 어떤 동아리?</p><p>본희: 동아리를 엄청 많이 했어요. 밴드 동아리도 하고, 천체관측 동아리도 하고, 카페 동아리 도하고, 책 읽는 동아리도 하고, 심지어 농구 동아리도 했어</p><p>용탁: 와 진짜 바빴겠다</p><p>본희: 엄청 많았어요. 열심히 하는 건 없으니까. 약간 대충 해서 많이 했어요.</p><p>경록: 그럼 그 동아리 들었던 거 다 취미였던 거야?</p><p>본희: 였던 것.</p><p> </p><p><b>올해부터의 나는?</b></p><p> </p><p>본희: 재밌게, 사람 좀 많이 만나고</p><p>경록: 대학 오면 확실히 많이 만나고 할 수 있는 것 같아.</p><p>본희: 제가 고등학교가 전교생이 60명이어서, 1, 2, 3학년 다 합쳐서</p><p>용탁: 와 너무 적었다.</p><p>본희: 이렇게 사람 많은 곳 오니까 신세계 같아요.</p><p>경록: 근데 세종이면 도시 아니야?</p><p>본희: 그렇긴 한데, 제가 학교를 무주에서 나와서 기숙학교 다녔어요.</p><p>용탁: 무주? 엥? 그거 아니지, 우리 간데?</p><p>본희: 응 무주</p><p>용탁: 흐엑! 거기 전라북도?</p><p>본희: 응 태권도원은 아니고, 무주군 거기</p><p>경록: 우워 신기하다. 왜 거기로 갔는지 알려줄 수 있어?</p><p>본희: 새로운 사람을 너무 만나고 싶어서 그랬어요. 사춘기였던 것 같아요.</p><p> </p><p><b>주량 및 주사</b></p><p> </p><p>경록: 난 사실 본희가 취한 거 못 본 것 같아.</p><p>본희: 한 병 반?</p><p>경록: 에? 그런데 안 취했어?</p><p>본희: 어... 그러게... 주사는 약간 울고, 옆에 있는 사람한테 고맙다고 하고 막 소중한 사람이라고 그러고</p><p>용탁: 굉장히 좋은 주사네...</p><p>본희: 신세 한탄도 좀 하는 것 같아요.</p><p>경록: 그런데 그런 주사가 진짜 좋은 것 같아. 내 친구 중에도 그런 애가 있는데, 어 좋더라고.</p><p>본희: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막 술을 먹이려고 그러더라고. 술 마셨을 때가 더 좋은 것 같다고</p><p> </p><p><b>철학과에 왜 왔니?</b></p><p> </p><p>본희: 저는 똑똑해지고 싶어서. 뭔가 철학과에 가면 엄청 똑똑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벌써 깨진 것 같긴 해요</p><p>경록: 근데 그건 확실히 있어. 철학과 수업을 하면서 사고하는 법을 배우잖아. 그러다 보니까 살짝 머리가 트이면 2학년 때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수업이 있거든. 그것까지 들으면 확실히 생각이 트이긴 하더라.</p><p> </p><p><b>2024 학교생활 기대되는 점(로망) 및 우려되는 점</b></p><p> </p><p>본희: 저 MT가 기대돼요. 놀러 가는 거.</p><p>경록: MT가 진짜 로망이긴 해</p><p>본희: 그 뭐지 여름방학에 가는 걸 뭐라 하지... 동기 MT 그것도 기대돼요.</p><p>용탁: 형 동기 MT 어디로 갔어요?</p><p>경록: 나 못 갔어... 코로나 때문에, 나 1학년 때 MT, 축제 그런 거 다 못했어... 좀 슬펐어</p><p>본희, 용탁, 우주: (일동 숙연)</p><p>경록: 그러면 걱정되는 점은?</p><p>본희: 금방 지칠까 봐</p><p>경록: 그럼 사람 많은데 가면 기 빨리는 그런 성격이야?</p><p>본희: 응, 노는 거 좋아하는데 막상 있으면 기 빨리고, 또 근데 집에 가면 혼자 아쉬워하고</p><p> </p><p> </p><p><b>2024 필로망스 학생회 첫인상</b></p><p> </p><p>본희: 엄청 친절하시다? 그리고 엄청 열심히 하시는 것 같고.</p><p>경록: 그런 건 없었어? 나 처음 학교 시험 보러 왔을 때, 학생회 선배들이 검정 옷 쫙 빼입고 서있었는데, 지나갈 때 갑자기 붙잡고 철학과세요?(이선우:전 학생회장) 했었거든. 그때 조금 무서웠었거든.</p><p>본희: 무섭거나 그런 건 없었어요.</p><p>용탁: 다 친근하게 대해 주시고 해서 (히히 다행이네요)</p><p> </p><p><b>철학과의 첫인상</b></p><p> </p><p>본희: 소문대로 엄청 열심히 노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p><p>경록: 소문이 있었어?</p><p>본희: 네, 철학과 간다고 했을 때 선생님 중 한 명이 철학과 가면 술만 마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요즘 대학 술도 안 마신다, 오티도 안 한다, 그래서 누가 진실일까? 했는데 술을 많이 마시는 게 진실이었어요.</p><p>경록: 철학과가 인문대에서 술 잘 마시기로 유명하긴 한데, 이번에도 다들 잘 마시셔서 이어갈 것 같아.</p><p> </p><p><b>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재학생 전체), 동기 한명씩</b></p><p> </p><p>본희: 음 선배는 유주 선배? 멋있어서. 동기는 어... 민영이. 세종 산다고 그래서. 그리고 얘기를 한 번도 안 해봤어.</p><p>경록: 맞아 23학번에서도 세종사는 사람 있고, 전체적으로 있는 것 같아.</p><p>본희: 세종크루 만들겠습니다.</p><p> </p><p><b>자신만의 낭만</b></p><p> </p><p>본희: 혼자 이어폰 끼고 걷기</p><p>용탁: 아무 데나?</p><p>본희: 응</p><p>용탁: 막 사막 같은데, 그냥 걸어도 더워 죽어도?</p><p>본희: 사막은 좀 무서울 것 같은데, 조난당하면 어떡해 (N들의 대화입니다.)</p><p>용탁: 바다 보이는 그런 곳</p><p>본희: 그런 곳도 좋고 그냥 집 앞이어도 한 시간 정도 거리면 그냥 걸어서 가요.</p><p>용탁: 오... 낭만 있네</p><p>경록: 그럼 시골길 걷는 것도 좋아해?</p><p>본희: 시골길도 좋아해요.</p><p>우주: ... 무섭지 않어?</p><p>본희: 밤에 말고, 밤에 말고, 학교가 시골이었는데, 편의점 가려면 딱 한 시간 걸었어야 했어요. 거길 걷는 게 진짜 좋았어요. 친구들하고 걸으면서 진대하고, 밤에는 좀 무섭긴 한데, 고라니 튀어나올 것 같고. 근데 여름에 밤이면 반딧불이 보이고</p><p>용탁: 매미소리 들리고. 크아...</p><p>경록: 우리 집도 시골이거든. 근데 우리 집은 가로등이 없어. 전화 안 터지고.</p><p>용탁: 으에?!</p><p>경록: 그 정도인데, 가로등이 없으니까 별도 진짜 잘 보여서 예쁘고, 가끔씩 바로 옆 논두렁에서 고라니 튀어나와서 뺑소니 당할 뻔하고</p><p>본희: 낭만이네요</p><p> </p><p><b>이상형</b></p><p> </p><p>본희: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 연락을 자주 하고</p><p>경록: 외적인 거는?</p><p>본희: 아름답게 생긴 사람. 약간 이쁘게 생긴 사람</p><p>경록: 예를 들면, 연예인 중에는?</p><p>본희: 배우 중에 이준혁을 좋아해요. 그 범죄도시 3 나오신 분</p><p>용탁: 아 그 빌런?</p><p>경록: (찾아보는 중) 오... 그럼 이준기는?</p><p>본희: 아 이준기는 좀.... 약간 눈이 맑은 사람, 사슴같이 생긴 사람.</p><p>경록: 아 그럼 심성이 사슴 같은 건 어때?</p><p>용탁: 막 밤마다 울고,</p><p>본희: (박장대소)</p><p>우주: 그건 고라니</p><p>용탁: 아 고라니구나 그거는</p><p>경록: 여리고 그런</p><p>본희: 근데 저는 제가 T잖아요. 그래서 너무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받고 그러면 좀 힘들 것 같아요. 그냥 하는 말인데 상처받으면...</p><p> </p><p><b>24학번 동기, 필로망스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 명씩</b></p><p> </p><p>본희: 동기 중에는 나예가 정말 이쁜 것 같고</p><p>용탁: 남자 중에서는 누구</p><p>경록: 오 남자 중엔? 지금 용탁이 기다리고 있어</p><p>용탁: 아잇 형!</p><p>우주: 용탁이 한번 얘기해 줘</p><p>본희: 아 근데 진짜 용탁이</p><p>용탁: (신나서 엉덩이 들썩들썩) 아잇...</p><p>우주: 얼굴 빨개졌다ㅋㅋㅋㅋ</p><p>본희: 눈웃음이 너무...</p><p>경록: 사슴이 웃으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아</p><p>우주: 밤에 울고</p><p>본희: 근데 진짜 진심이에요.</p><p>용탁: (눈물이 그렁그렁) 감사합니다...</p><p>경록: 학생회 중에서는?</p><p>본희: 유 선배요. 제가 좋아하는 일본 배우 닮았어요</p><p>경록: 오 누구?</p><p>본희: 호시놐혹 겐이라고 제가 찾아 드릴게요. 크흥</p><p>경록: 호시노 겐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p><p>본희: 약간 요런...</p><p>우주: 으음..! 닮았다!</p><p> </p><p><b>연애관</b></p><p> </p><p>본희: 저는 친한 친구처럼 만나고 싶어요, 진짜 친한 친구처럼.</p><p>경록: 막 장난치고 하면서</p><p>본희: 네 개그코드 잘 맞고요.</p><p> </p><p><b>과 CC 어때요? CC는요?</b></p><p> </p><p>경록: 만약 과에 진짜 친구처럼 사귈 수 있는 애가 있다. 그럼 한다? 안 한다?</p><p>본희: 저...</p><p>용탁: 선배면 가능 아니야?</p><p>본희: 근데 1학년때는 별로 안 하고 싶어</p><p>용탁: 아우 왜?</p><p>본희: 1학년 때는 좀...</p><p>용탁: 새내기만의 그런 게 어</p><p>본희: 약간 너무 환상이 깨질 수도 있으니까. 좀 오래 본 사람이어야 될 것 같아요.</p><p>경록: 그럼 그냥 CC는?</p><p>본희: CC는 괜찮아요</p><p> </p><p><b>어떤 후배가 되고 싶어요?</b></p><p> </p><p>본희: 귀여운 후배. 약간 밥 사주고 싶고, 술 사주고 싶은 그런. 으하핫</p><p>경록: 오 좋아요. 저도 그런 선배가 되고 싶어요. 으하하핫</p><p>옆옆옆옆 테이블: 으하하하핫</p><p> </p><p><b>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b></p><p> </p><p>본희: 2학년 땐 더 열심히 살라고 하고 싶어요.</p><p>경록: 작년에 진짜 바쁘게 살았다고 하지 않았어?</p><p>본희: 네... 약간 바쁘게 사는 게 체질인 것 같아요.</p><p>용탁: 나랑 진짜 딴판이구나.</p><p>경록: 그러니까. 나도 맨날 집에서 누워있고 싶은데</p><p>용탁: 그러니까요. (찾았다 소울메이트)</p><p>본희: 근데 저는 그런 걸 즐겼어요. 막 누워있고 싶은데? 지금은 바쁜.. 좀 멋진데...?</p><p>용탁: 그럼 집순이가 아니야?</p><p>본희: 아니 집순이야. 근데 어차피 학교(고등학교)가 어차피 기숙사 학교니까. 들어가도 일이야.</p><p> </p><p><b>밸런스게임</b></p><p> </p><p>용탁: 연인이랑 매일 만나기 24시간 내내 vs 1년에 한 번 만나기</p><p>본희: 쓰읍.... 24시간을 그냥 계속 붙어있어야 하는 거예요?</p><p>용탁: 붙어있어야지. 와 진짜 어렵다.</p><p>본희: 1년에 한 번이 나은 것 같아... 아.... 1년에 한 번?</p><p>용탁: 근데 너가 진짜 좋아해</p><p>우주: 근데 연락도 못해</p><p>경록: 전화도 못하고</p><p>용탁: 편지도 못써</p><p>본희: 아... 상상만 하다가?</p><p>용탁: 근데 너가 막 막 막 좋아해</p><p>본희: 그럼 24시간이다.</p><p>경록: 근데 그렇게 하면 진짜 병 걸려.</p><p>용탁: 사귀는 게 아닌데 그건</p><p>본희: 근데 막 1년 만에 만나서 하는 얘기가 헤어지자</p><p>경록, 우주, 용탁: 우어....</p><p> </p><p> </p><p><b>모두가 취한 상황, 모든 사람 챙기고 돈 안내기 vs 결제하고 도망가기</b></p><p> </p><p>경록: 한 명은 막 춤추고 있고, 한 명은 바닥에서 기어 다니고, 한 사람은 엎드려서 자고, 한 사람은 날아다니고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가격은 30만 원이에요.</p><p>본희: 챙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몸에 토하는 사람 있어요?</p><p>경록: 어 ㅋㅋ 있다고 해보자. 옷에다 하거나 테이블에다 하던가</p><p>본희: 그럼 일단... 챙기고 세탁비까지 받아먹어</p><p>경록: 오... 우주는?</p><p>우주: 저도 챙길 것 같아요. 제가 버리고서는 마음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이 험하니까</p><p>용탁: 난 버릴 듯</p><p>본희: 내가 챙겨야 나중에 나도 챙김 받을 수 있지</p><p>경록: 근데 가끔씩 챙겨야 할 때 생각이 들긴 해. 버릴까...</p><p> </p><p> </p><p><b>파인애플 피자 vs 도우 피자</b></p><p> </p><p>본희: 저 파인애플 피자 좋아해요. 파인애플은 원래 뜨거운 음식이라 생각하거든요</p><p>경록: ?</p><p>용탁: 에?</p><p>본희: 파인애플이 차가우면 안 된다고 생각해</p><p>경록: ?!!!!!</p><p>우주: 그건 억지다</p><p>본희: 파인애플 먹으면, 혓바닥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단백질을 녹이는 성분이 익히면 사라진단 말이에요. 이 말은 익혀 먹으라는 음식입니다.</p><p>경록: 응?</p><p>용탁: 응?</p><p>우주: 응?</p><p>본희: 파인애플에 단백질을 녹이는 요소가 들어있어서, 먹으면 혀가 따끔거리는 건데, 근데 파인애플을 익히면 그 요소가 사라져요.</p><p>용탁: 아 단백질을 녹이는 요소가 사라진다고 오... 진짜?</p><p>본희: 그냥 따뜻해야 하는 건데... 다 파인애플 피자 안 좋아해요?</p><p>우주: 파인애플 피자 좋아는 하는데...</p><p>경록, 용탁: 난 별로.... 파인애플은 좋아하는데</p><p>본희: 근데 도우피자는 뭐예요?</p><p>경록: 옛날에 짤로 돌았던 건데, 피자가 다 도우로만 이루어진 피자가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치즈크러스트 그런 건 넣어주고. 근데 나라면 도우 피자 골랐을 것 같아</p><p>본희: 허억 그 정도예요? 저는 그냥 피자에도 파인애플 추가해서 먹어요</p><p>용탁: 어억! 진흐짝하?! 신기하다 진짜.</p><p>우주: 그럼 너 피자 끝에 도우는 먹어? 난 그거 안 좋아하는데</p><p>본희: 엇! 그게 진짜 맛있는데, 갈릭 딥핑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게 진짜 맛있어.</p><p> </p><p>우주: 밸런스 게임인데, 화장실 갔는데 5만 원짜리가 쓰레기에 있어. 그 변이 묻어있고, 그거 주울 거야? 안 주울 거야?</p><p>(놀라운 언쟁이 오갔으나, 필자가 결벽이 있어 손이 벌벌 떨려 적지 못했습니다. 재밌었으니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p><p> </p><p><b>자유질문</b></p><p> </p><p>용탁: 너 코 이거 뚫은 거야? 안 아팠어?</p><p>본희: 아팠어. 울었어. 근데 안 운 척했어.</p><p>용탁: 근데 진짜 아프겠다.</p><p>본희: 근데 뚫으면 한동안 못 웃어. (활짝) 웃으면 코가 이렇게 돼서 아프니까.</p><p>용탁: 으하하하 으하 으하하하하</p><p>경록: 코는 진짜 아플 것 같아...</p><p>본희: 근데 생각보다 안 아파요.</p><p> </p><p> </p><p><b>마지막 한마디</b></p><p> </p><p>본희: 잘 부탁드립니다. 밥 사주세요.</p><p>용탁: 우ㅇ하아아아아....</p><p>경록: 고생하셨습니다</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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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들어있습니다. 이 효소는 파인애플을 먹을때 혀와 입안에 통증을 유발하는데 파인애플을 익히면 이 효소가 분해되기 때문에 혀가 아프지 않고 파인애플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인애플은 뜨거워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파인애플을 익히면 본래의 시고 떫은 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극대화 되기 때문에 더 맛있게 파인애플을 즐기려면 익혀먹어야 합니다.
첫댓글 본희야 너 피어싱 진짜 잘 어울려🥺🫶
히히 고마어😍😍💕💕
본희야, 우리 이미 친한거 아니였니?
본희: 저희가 친해요?
하하 저희 짱친이죠 하하
아미친나도공감성수치너무싫어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녀의 망신살 혐오가 진짜 너무 웃김요 ㅠㅠㅠㅠㅠ
아니근데23학번에세종사는사람저밖에없어요
보니야 귀여워ㅠ사랑해ㅠ
날 뽑아주다니.. 본희야 은혜갚을게
파인애플 피자=맛잘알
어?
인정합니다.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들어있습니다. 이 효소는 파인애플을 먹을때 혀와 입안에 통증을 유발하는데 파인애플을 익히면 이 효소가 분해되기 때문에 혀가 아프지 않고 파인애플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인애플은 뜨거워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파인애플을 익히면 본래의 시고 떫은 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극대화 되기 때문에 더 맛있게 파인애플을 즐기려면 익혀먹어야 합니다.
아저씨 좋아하시는 구나...오지콤 Let's go.
어..어케 알았지..🤤
구감보내 님 저랑 둘이 데이트 해요
아니요? 보니님은 저랑 호공벚꽃피크닉파티하기로했어요
@24학번 이민영 저도 끼면 안 되나요?
호시노겐 실환가 보다가 뿜었어요
호시노겐 귀여웡 😍😍🤤
아니 보니씨 혹시 국내밴드도... 관심이 잇으실랑가 저는 라쿠나실리카겔루씨웨이브투어쓰잔나비쏜애플터치드좋아해요... 혹시 관심있다면 우리 함께 락페가자..🥹🥹
보니님 도망가세요!!
@24학번 이민영 아 왜요ㅠ 이리온 ㅠ 이리온 ㅠ
헐 대박 저도 라쿠나실리카겔티알피피쏜애플실리카겔웨이투어스전자양터치드체리필터글렌체크좋아해요 락페 너무 좋다🤤
와 라인업 ㄷㄷ
@24학번 구김본희 OMG 아시는구나.. 당장 나랑 락페가..
@23 최바다 락페가시죠
하와이안 피자 사줄게 보니야 (도전해볼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나 뜨뜻한 파인애플인데 보니 섹시하다
섹시도발🥵🥵
근데 나도 그 바베큐에 나오는 구운 파인애플 좋아해서 하는데 파인애플 구워야 시고 떫은 맛 없어지고 달아짐
구운파인애플은 죄악이다.
@23학번 김유 어차피 인간은 원죄를 지니기에 죄악에 면역임
그거 아니여 집어넣으라 그려
저도 세종팸이에요 후후.
같이 하와이안피자 먹으러갑시다🍕
피자 사주세용
구운 파인애플 맛있긴해요
역시 쏜애플 좋아하시는 분은 다르군요. 존경합니다. 🥹🥹
본희야 밥 사줄게 밥 머그자!! (근데 파인애플 피자말고 다른 걸로 골라와^^)
언니가 사주는거면 갑천 풀도 뜯어 먹제~~~
동기mt 가쟈아ㅏ
좋아용~~ 포차코 소연님~~
본희야 🥺🥺🥺🥺🥺🥺🥺🥺❤️❤️❤️❤️❤️❤️ 오늘 재밋게 놀장 크크
파인애플 피자 머그러 가자
동기 mt 맛깔나게 기획하겠습니다~~~
기대하고 있슺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