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토)
이웃 시설(밀알재가 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 가족을 초대하여
자녀들이 어르신들께 요리를 대접하는 행사를 하였다.
어르신들 중 자녀가 없으신 분이 두 분 계신다고 한다.
그 두분의 일일 자녀 역할을 은혜의집에서 하기로 했다.
두 분이 모두 고기를 좋아하신다기에
메인 메뉴 : 떡갈비
사이드 메뉴 : 단호박 견과꿀찜, 무쌈, 콘샐러드, 그리고 과일
떡갈비를 얼마나 잘 잡숫던지 ...
"그만 드시라고 좀 말려~. 한 시간 내내 드시네. 탈나실라"
가족소개
가족 인사 ...
어찌 그리 한결같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못하고 살았던지...
"사랑"을 처음 고백하는 음성들에 울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