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KIN SKYWALKER
( 아나킨 스카이워커 )
![아나킨 스카이워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sfwar.com%2Fstarwars%2Finst%2Fchar%2Fanakin_skywalker.jpg)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이아의 아버지.
변경의 행성 타투인의 노예 구역에서 태어난 아나킨은, 홀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고철상인인 와토의 노예로서 고철을 모으고 기계를 수리하는 등의 일을 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지만, 후일 제다이 기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하는 천진난만한 소년이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기계와 조종술에 대한 천부적인 소질을 갖고
있어, 잡동사니를 모아 프로토콜 드로이드, C-3PO를 만드는 한편, 포드 레이싱에 출전하여 우승을 하기도 한다.
아나킨의 평범한 생활은 고장난 엔진을 수리하기 위해
타투인에 들른 제다이 기사, 콰이곤 진을 만나면서
바뀌기 시작한다.
콰이곤 진은 아나킨의 내면에서 매우 강력한 포스의
잠재력과 미래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운명을 인식한다.
그는 제다이 평의회에 아나킨을 데려가고, 평의회에서는 아나킨의 미래에 잠재된
위협을 느끼며 수련을 시키지 말라고 하나, 콰이곤은 그의 생각대로 소년에 대한
지도를 하겠다고 한다.
결국, 다스 몰과의 싸움에서 콰이곤이 사망하고 그의 유언을 받든 제자, 오비완은
아나킨을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치지만, 이미 어둠에 눈을 떠있던 소년은 오비완의 지도에 실증을 느끼게 된다.
한편, 아나킨은 행성 나부에서의 무역 연합과의 격전, 클론 전쟁 등을 거치면서 점차 성장해가고 영웅의 하나로 인식된다.
그러나, 포스에 눈을 뜨고 영웅이 되어가는 것은
아나킨에게 있어서는 불행의 시작이었다.
본래, 어머니와 헤어지고 아버지처럼 따랐던 콰이곤이 죽음으로서 어두운 면을 느끼게 된 아나킨은, 다스 시디어스(팔파틴 상원의원)와의 만남을 통해 포스의 어두운 면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결국, 어둠의 운명을 받아들인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단을 배반하고, 절친한 친구였던 오비완
케노비와의 싸움 끝에 패하고 만다.
오비완에게 패배한 아나킨은 거의 죽기 직전에
이르지만, 시스 일파의 힘에 의해 기계몸으로 부활하게 되고 시스의 군주로서, 다스 베이더(Darth Vader)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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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Sith Lord - THE EMPIRE
( 다스베이더, 시스의 군주 - 제국군 )
![다스 베이더](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sfwar.com%2Fstarwars%2Finst%2Fchar%2Fdarth_vader.jpg)
역사상 가장 뛰어난 조종사이자 제다이였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어두운 면의 모습이자, 한때 제국의 공포의 대상 중 하나로서 알려졌던 시스의 군주.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공화국을 위기에서 구출한 정의의 제다이로서 알려졌다면,
다스베이더는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제다이들의 질서를 소멸시키는데 기여한 배신자로서 알려졌다.
용해액에 빠짐으로서 기계에 의존하여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다스 베이더로 부활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권력을 추구하는 야망에 불타는 존재로 바뀌었으며, 황제의 종복으로서 제다이 사냥에 전념하게 된다.
제국이 수립된 이후, 그는 황제의 시종으로서보다는 어둠의 군주로서 공포의 대명사로 알려졌으며, 스스로 독립 함대인 데스 스쿼드론(Death Squadron)을 지휘하여 반란군의 소탕에 전념하였다.
황제의 측근이었지만, 더 큰 권력을 얻을 야망을 갖고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어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자 했으나, 황제에 의해 고통받는 아들을 보고 황제를
스스로 물리치고 제다이로서 돌아오게 된다.
- 상세
아나킨 스카이워커였던 본 모습보다는 시스의 군주라는 모습이 더욱 익숙한
인물.
그는 본래 공화국의 젊고 패기 넘치는 제다이였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였으나,
어릴 때부터 노예로 고생하고 살았던 반발 때문인지 포스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했으며, 그러한 틈새를 노리고 들어온 팰퍼틴의 어두운 힘에
영향을 받아 '포스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여 일에 강제하려는' 시스의 경향을
따르게 된다.
이러한 경향은, 클론 전쟁과 뒤 이어 일어난 수많은 참사를 거치며 더욱 심해졌으며, 급기야는 어둠의 면에 빠져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와 제다이 평의회의 뜻에 반대하기에 이른다.
오비완 케노비는 이 점을 걱정하여 그를 원래의 제다이로 되돌리기 위해 그와 대결하였으나, 아직 미숙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그에 패하고 용해액에
빠져 버리고 만다.
용해액의 영향으로 그는 사실상 죽어버린 것이었으나, 어둠의 힘과 기계의
도움을 받아 되살아나게 되고 팰퍼틴의 종복으로서 시스의 군주를 자처하고
다스 베이더란 이름을 받게 된다.
제국 수립 이후에는 황제의 측근으로서 공포와 권력을 행사하였으며, 데스스타 1호기의 폭발과 함께 제국의 정치적인 2인자였던 대모프 타킨이 사망한
이후로는, 제국군의 2인자로서 활약하였다.
특히, 그는 다른 제독들과 마찬가지로 독립 함대인 데스 스쿼드론을 이끌고
반란군의 본거지를 수색하는데 전념하였으며, 루크 스카이워커의 존재를 느낀 이후에는 그를 사로잡아 어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다.
황제는 루크의 힘을 두려워하였으나, 다스 베이더는 그러한 황제의 공포를
깨닫고 언젠가 황제의 권력을 계승할 것을 대비하여 루크를 어둠의 편, 그리고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그는, 호스를 탈출하던 밀레니엄 팔콘호를 추적하고, 루크의 친구인 한 솔로와 레이아를 사로 잡아 그들을 고문함으로서 당시 데고바에서 수행 중이던 루크가 이를 깨닫고 친구를
구하러 찾아오도록 유인하였다.
루크와의 대결 중 다스 베이더는
그에게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고 자신과 손을 잡을 것을 제안하였으나, 결국 루크는 그가 내민 손을 스스로 거부하고 뛰어내렸으며 레이아와 랜도에게 구출됨으로서 위기를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반군과의 대결 외에도 다스 베이더는 자린 제독의 반란 사건이나,
그의 권력을 빼앗고 제국의 2인자가 되려는 시저 왕자를 제거하는
등의 사건에 개입하였으며, 데스스타 2 호기가 배치된 엔도에서는 황제와 함께 루크를 어둠의 힘으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다.
이때, 첫번째 대결과는 달리 루크는 ' 준비된 ' 상태였으며, 레이아에 대해 언급한 베이더의 말에 분노한 루크의 공격으로 그는 다시금 기계로 된 양 팔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그러나, 그를 죽이라는 황제의 말을 거부하고 결국 황제의 공격으로 고통받고 있는 루크가 '아버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
속에 남아있던 약간의 선함을 되살려, 아나킨 스카이워서로서의
의지를 갖고 황제를 쓰러뜨리게
된다.
황제를 쓰러뜨리고 난 베이더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로서의 의식을
되찾았으나, 루크와의 대결 중에 충격을 입은 생명 유지 장치는 황제의 불길에 의해 완전히 고장나 버림으로서 생명 유지 기능 자체에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결국 죽음을 깨달은 베이더는 아들인 루크의 얼굴을 자신의 두 눈으로 보기로 원했고, 상처입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모습으로 아들의 앞에서 숨을 거둔다.
그의 죽음 이후, 루크 스카이워커는 그를 제다이 방식대로 화장하고 황제를 죽인 것이 베이더라는
사실을 친구들과 반군 사령부에
밝혔으며, 그 스스로 베이더의 아들임을 밝혔다.
화장이라는 의식에 의해 포스와 함께 하게 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그후, 레이아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루크의 위기를 알려주기도 하였다.
그는 용해액의 영향으로 온 몸의 조직이 완전히 죽은 상태이며,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 또한, 정상적인 양분 섭취(즉, 식사)가 불가능하기에 그는 영양 주사에 의한 공급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얼굴에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는 바로 강제적으로 호흡을 시키기 위한
호흡기이며, 그의 가슴에 장착된 기계 장치로 호흡기를 작동시키고 몸의 이곳 저곳에 위치하고 있는 기계로 된 생체 조직들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오비완은 ' 그는 용해액에 빠져 기계로 된 몸을 얻음으로서 기계와 어둠의 힘만으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하기도 했지만,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 만은 다스 베이더에게 아나킨 스카이워커로서의 의식을 느끼고 그를 본래의 제다이로 되돌리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다스베이더로서의 그는 황제의 어둠의 힘을 받아들임으로서 마음 속의 공허함을 최대한 메꾸고자 노력하였고, 황제의 말에 절대 복종하며 그에게 무릎꿇고 있는 것을 행복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음 속의 공호함은 결코 결코 사라지지 않았기에, 그는 그 공허함을
메꾸기 위한 야망을 갖고 루크와 함께 황제를 처단함으로서 우주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루크의 절규로 그의 마음 속에 본래의 정의로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의식이 돌아옴으로서, 그는 포스의 올바른 면으로 되돌아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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