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보름달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내요
둥근 보름달을 보고 한해의 소원을 빌어 볼까 생각중이내요
우리집 안방마님이 보름이라 나물묻친다고 아직도 부억에서 달가닥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는것 말고는 큰 소원이
없는것 같았요
그것은 누구나 다 바라는 소원이라 ...
아참 복권이라도 당첨 되어 달라고 빌어 볼까요
아니예요 복권은 내보다 째금 힘들어 하는 사람, 내보다 이웃을 더
위하는 사람이 당첨 되었으며 좋겠고요
우리집 안방마님이 당신은 죽었다가 다시 신선으로 태워나도 안된다는데...
내가 뭐 그리 나쁘게 살았다고 그런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미워 죽겠어요
미운 정도 정인지 뭔지 모르고 살고 있어요
인생이 다 그런그래요
내보다 4살 (토끼티)적게 먹은 마님이 인생타령하는것도 우습내요
그렇지만 한 이불 덮고 산지 강산이 한번 변하고 또 변하는 세월을
같이 살았어니 제법 나에 대해서 알것은 알겠지요
그래도 이 화이팅맨 약점 잡힌것 없어도 다 가정의 화목을 위하여
열심히 참고 살고 있어요
지금 무슨 글 적고 있는지 모르겠내요
아참 오ㅡ늘 15km 열심히 뛰었는데 그래도 한시간 15분이내요
정말로 힘들었는데..
다대포해수욕장에 대행 달집이 만들어져 있어요
내일 저녁에 구경한번 나왔다가 막걸이 파티 어때요
총무님 추진 한번 해보세요
정말 멋진 밤이 될것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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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나오는데로 글 적어보니 재미있내요
즐거운 주말에 달 구경하면시롱 소원도 빌고 빌어 뜻한바 이루지길 기도
많이들 하세요
감사 하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