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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직의 혼자 걷는 묏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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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지맥 문수지맥 2차 1구간(도래기재-다덕육교)
이오직 추천 0 조회 193 20.03.15 20:4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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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3.16 10:00

    첫댓글 꽃피는 춘삼월에 눈 맞으며 산행할 수 있는 행운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겠지요? 쉴새없이 부는 바람때문에 많이 쉬지도 못하고 줄창 걸었더니 허벅지가 뻐근~ 쉬운 길이 아니었구나 느껴집니다.
    조망도 즐기면서 새싹 돋아나고 꽃망울 터트리는 것들도 보면서 다녀야되는데 긴 산행은 그런면에서 아쉬움이 좀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쌤 꽁무니 바짝 쫓아다닐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3.16 10:18

    그렇지요.

    여유있는 산행,
    아름다운 산행...

    산애미친 사람이 좀 짧게 잡으라 그래도 말을 안듣네요.ㅎ

    어제는 그래도 눈 구경을 했네요.
    비록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은 아니었지만...

    백화주 앞세우니 너무 빨라요.
    어제 뒤따라가느라고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

  • 20.03.16 13:21

    또 한주 장거리 산행 이어가셨네요~^^
    바람 참 세차게 불어서 산행이 조금 불편하셨을텐데 즐겁게 산행하신듯 합니다.
    저도 토요일 부터 산행 시작했습니다. 여러사람들과 함께는 시간지난뒤에 하기로하고 혼자 아님 둘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산에 있을때가 제일 멋지고 아름다워보이는데 선생님은 늘 그런분이라 좋습니다..
    한주도 행복가득한 날들 되세요^^

  • 20.03.16 13:58

    문수지맥 첫구간 무사히 끝마침에 감사 드립니다.

    적토마 대장님도 산행 시작 했다니 반갑네요.ㅎ

    이러한 시간 언젠간 끝나길 바랍니다.
    건강 조심 하길요~~

  • 작성자 20.03.16 14:56

    산에 다니다보면 눈 오는 날도 있고,
    비가 오는 날도
    바람 부는 날도

    그리고
    추운날도 더운 날도 있는 게지요.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무심히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서 그런 상황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빨리 끝나고 산에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20.03.16 15:04

    @천영수 어제는 일기도 고르지 못한데 수고하셨습니다.

    특히나 직접 운전까지해주시고...

    그래도 문수지맥중 가장 빡센 1구간을 별 무리없이 완주하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구간부터는 거리도 짧고 오르내림도 덜한 편이어서 좀 수월하지 싶습니다.

  • 20.03.16 15:56

    마냥 부럽습니다. 한구간 한구간 걸으며 한 맥을 걸었다는 느낌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사실... 공지보고 할까말까 망설이다. 한맘 정기산행과 겹치고 어젠 집안일도 있고해서 포기했는데. 완주는 아니여도 기회되면 따라 붙고 싶습니다. 문수지맥팀 홧팅 입니다. 멋있고 아름답습니당~~~^^

  • 작성자 20.03.16 16:10

    나도 그냥저냥 시원한 산바람 쐬고 싶어서 집을 나서는 게지, 완주에는 별 의미를 두지않습니다.

    코로나로 모든 산악회 정기산행이 당분간은 어렵다는 가정하에 안동과 관계있는 지맥을 시작한 겁니다.

    산악회 정기산행이 시작되면 지맥산행 일정은 조정해야겠지요.

    어제 한마음팀 산행가는 걸 본 것 같다고 하던데,
    맞나요?

  • 20.03.16 16:14

    @이오직 어제 전 못가고 여섯명이 주왕산 나들이 갔다 왔다네요. ㅋ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기산행땐 어쩔수 없고 짬날때 배우고 즐기며 함께 하겠습니다.

  • 20.03.16 17:45

    수고하셨습니다
    어젠 날씨가 정말 제정신이 아니던데 정말 애들 쓰셨네요
    멤버를 보니 무섭네요. ㅎㅎ
    끝나기전에 좋은날 꽃구경하러 한번 들이대야겠어요~^^

  • 작성자 20.03.16 18:08

    이제 해도 길고
    날씨도 따뜻하고
    봄꽂들도 필게고,

    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2구간부터 거리도 적당하네요.

    함께 할 날을 기대합니다.

  • 강풍이 불지 않아서 좋았고..
    비가 오지 않아서 좋았고..
    진눈깨비가 흩 날려 좋았고
    마루금이 잘 나있어서 좋았고..
    알바도 해서 좋았고..
    적당한 추위가 산행하기 좋았고..
    산객들의 적당한 거리조절이 좋았고..
    시내버스 타서 좋았고..
    따슨 만두맛과 걸쭉한 1식이 좋았고..
    소머리국밥집 사장님도 좋았고..
    함께 걸음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감합니다^^

  • 작성자 20.03.17 02:32

    역사적으로 가장 긴 댓글을 남겼네요.

    같이 해서 즐거웠고
    든든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03.16 23:24

    여전히 장거리산행도 거뜬히 소화 해 버리시는 우리쌤~쵝오십니다..👏👏👏

    글 속에서도 바람의 기운이 매섭게 느껴지네요~😥😥꽃샘추위였을까요?

    문수지맥 봉우리중 옥돌봉에 올랐던 기억이나네요~~500년넘은 벚꽃나무도 본기억만ㅋ

    이젠 봄바람 맞으시며 여유롭게 걸으시길 바래봅니당^.^굿밤되셔요!

  • 작성자 20.03.17 02:51

    장거리를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끊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1구간만 좀 긴 편이라네.

    근데
    옥돌봉은 대간 소속이야.ㅎ

    옥돌봉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삼거리잖아.

    거기가 바로 문수지맥이 갈라지는 곳인데,
    예전에 있던 준.희님의 표지판이 사라지고 없더구만.

    이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주실령쪽 문수지맥이고 오른쪽으로 꺾으면 박달령쪽 대간길이잖아.

    이제 생각이 나겠지?ㅎ

    그리고
    대간이고 소간이고 정맥이고 동맥이고 지맥이고 기맥이고
    뭐 대단하겠어?
    그냥 즐겁게 아무 산에나 가면되지.

  • 20.03.17 07:34

    역시 !ㅎㅎ댓글 끝에하신 말씀에 백퍼공감입니다ㅎㅎ오늘도 즐거운 발걸음 되입시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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