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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신명기 29장>
모압 평지에서 맺은 언약(♬ 239, 433)
신 29:1 <모압 땅에서 세우신 언약> 이것은 주께서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에 덧붙여서, 모세에게 명하여,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다.
신 29: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이집트 땅에서, 너희가 지켜 보는 가운데, 바로와 그 신하들 앞과 그 온 땅에서 하신 모든 일을, 너희는 똑똑히 보았다.
신 29:3 너희는 그 큰 시험과 굉장한 표적과 기적을 너희의 눈으로 직접 보았다.
신 29:4 그러나 바로 오늘까지, 주께서는 너희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지 않으셨다.
신 29:5 (나는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희를 인도하였다. 그래서 너희 몸에 걸친 옷이 해어지지 않았고, 너희 발에 신은 신이 닳지 않았다.
신 29:6 너희는 빵도 먹지 못했고, 포도주나 독한 술도 마시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주어서, 내가 바로 주 너희의 하나님임을 너희에게 알리고자 하였다.)
신 29:7 이 곳에 이르렀을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를 맞아서 싸우러 나왔지만, 우리가 그들을 쳐부수었다.
신 29:8 우리는 그들의 땅을 점령하고, 그 땅을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유산으로 주었다.
신 29:9 그러므로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라. 그러면 너희가 하는 일마다 성공할 것이다.
신 29:10 오늘 너희는, a) 각 지파의 지도자들과 장로들과 관리들을 비롯하여, 온 이스라엘 사람, (a. 70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신 29:11 곧 너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들과 너희의 진 가운데서 함께 사는 외국 사람과 너희에게 장작을 패 주는 사람과, 나아가서는 물을 길어 오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주 너희의 하나님 앞에 모두 모였다.
신 29:12 너희는 오늘 여기에 서서,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와 세우시는 그 언약에 참여하게 된다. 너희는 그 언약에 들어 있는 의무를 지켜야 한다.
신 29:13 주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시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주께서 몸소 너희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것이다.
신 29:14 이 언약과 맹세는 주께서 너희하고만 세우는 것이 아니다.
신 29:15 이 언약은, 오늘 주 우리의 하나님 앞에 우리와 함께 서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오늘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않은 자손과도 함께 세우는 것이다.
신 29:16 (너희는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여러 나라를 어떻게 지나왔는지를 기억하여라.
신 29:17 너희는 그들 가운데 있는 역겨운 것과, 나무와 돌과 은과 금으로 만든 우상을 보았다.)
신 29:18 너희 가운데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가, 주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을 멀리하여, 다른 민족의 신들을 섬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 독초나 쓴 열매를 맺는 뿌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
신 29:19 그러한 사람은 이런 저주의 말을 들으면서도 속으로 자기를 달래면서 내 고집대로 하여도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할 것이다. (너희가 그런 사람을 그대로 두면, 맹렬한 재난을 만나서 파멸되고 말 것이다.)
신 29:20 주께서는 그런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신다. 주께서는 그런 사람에게 주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퍼부으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저주를 그에게 내리게 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주께서는 마침내 그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버려서,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신 29:21 주께서는 그런 사람을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구별하여, 이 율법책의 언약에 나타나 있는 온갖 저주대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다.
신 29:22 너희의 뒤를 이어 태어나는 자손과 먼 나라에서 온 외국 사람들이, 주께서 이 땅에 내리신 재앙과 질병을 보고.
신 29:23 또 온 땅이 유황불에 타며, 소금이 되어 아무것도 뿌리지 못하고, 나지도 않으면, 아무 풀도 자라지 않아, 주께서 맹렬한 분노로 멸망시키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과 같이 된 것을 보면서, 물을 것이다.
신 29:24 모든 민족이 묻기를 어찌하여 주께서는 이 땅에서 이런 참혹한 일을 하셨을까 ? 이토록 심한 분노를 일으키신 것은 무엇 때문일까 ? 할 것이다.
신 29:25 그러면 사람들이 대답할 것이다. 그들은 주께서 이집트 땅에서 그들의 조상을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 조상의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버리고,
신 29:26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주께서 허락하시지도 아니한 신들을 따라가서, 섬기고 절하였다.
신 29:27 그래서 주께서 이 땅을 보고 진노하셔서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내리신 것이다.
신 29:28 주께서 크게 분노하시고 진노하시고 진노하시고 격분하셔서, 오늘과 같이, 그들을 이 땅에서 송두리째 뽑아다가 다른 나라로 보내 버리신 것이다.
신 29:29 이 세상에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숨기시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일도 많다. 그것은 주님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뜻이 담긴 율법을 밝히 나타내 주셨으니, 이것은 우리의 것이다. 우리와 우리의 자손은 길이길이 이 율법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시편 119편 49-72절>
시 119:49 a)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 주십시오. 주께서는 말씀으로 내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a. 49-56절은 매 절마다 자인으로 시작 됨)
시 119:50 주의 말씀이 나를 살려 주었으니, 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 그 말씀이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시 119:51 교만한 자들이 언제나 나를 혹독하게 조롱하여도, 나는 주의 법을 지키고, 그 법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시 119:52 주님, 주의 오래된 규례를 기억합니다. 그 규례가 나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시 119:53 악인들이 주의 율법을 무시하는 것을 볼 때마다, 내 마음 속에서 분노가 끊어오릅니다.
시 119:54 덧없는 세상살이에서 나그네처럼 사는 동안,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입니다.
시 119:55 주님, 밤에도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도를 지킵니다.
시 119:56 주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삶에서 내 행복을 찾습니다.
시 119:57 b) 주님, 주님은 나의 분깃, 주의 말씀을 지키기로 약속합니다. (b. 57-64절은 매 절마다 헤트로 시작 됨)
시 119:58 내가 온 마음을 다하여서 주님께 간구하니,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내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시 119:59 주의 교훈이 지시하는 길을 따라 돌이킵니다.
시 119:60 내가 머뭇거리지 않고, 주의 계명을 지키겠습니다.
시 119:61 악인들이 나를 줄로 얽어 매어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않습니다.
시 119:62 한밤중에라도, 주의 의로운 규례가 생각나면, 벌떡 일어나서 주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 119:63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나는 친구가 됩니다. 주의 법도를 지키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나는 친구가 됩니다.
시 119:64 주님, 주의 인자하심이 이 땅에 가득합니다. 주의 율례를 나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시 119:65 c) 주님,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주께서는 주의 종인 나를 잘 대해 주셨습니다. (c. 65-72절은 매 절마다 테트로 시작 됨)
시 119:66 내가 주의 계명을 신뢰하니, 올바른 통찰력과 지식을 가르쳐 주십시오.
시 119:67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까지는 잘못된 길을 걸었으나,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킵니다.
시 119:68 선하신 주님, 너그러우신 주님,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시 119:69 오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내 명예를 훼손하였지만, 나는 온 정성을 기울여서, 주의 법도를 지키겠습니다.
시 119:70 그들은, 심장이 기름기로 뒤덮여서 분별력을 잃었으나, 나는 주의 법을 지키면서 즐거워합니다.
시 119:71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시 119:72 주께서 나에게 친히 일러주신 그 법이, 천만 금은보다 더 귀합니다.
<이사야 56장>
이방인들의 구원(♬ 203, 210)
사 56:1 주께서 말씁하신다.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공의를 행하여라. 나의 구원이 가까와 왔고, 나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다."
사 56:2 공평을 지키고 공의를 철저히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안식일을 지켜서 더럽히지 않는 사람, 그 어떤 악행에도 손을 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사 56:3 이방 사람이라도 주께로 온 사람은 "주께서 나를 당신의 백성과는 차별하신다"하고 말하지 못하게 하여라. 고자라도 "나는 마른 장작에 지나지 않는다"하고 말하지 못하게 하여라.
사 56:4 이러한 사람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신다. "비록 고자라 하더라도,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나를 기쁘게 하는 일을 하고, 나의 언약을 철저히 지키면,
사 56:5 그들의 이름이 나의 성전과 나의 백성 사이에서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겠다. 아들딸을 두어서 이름을 남기는 것보다 더 낮게 하여 주겠다. 그들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도록, 영원한 명성을 그들에게 주겠다."
사 56:6 주를 섬기려고 하는 이방 사람들은, 주의 이름을 사랑하여 주의 종이 되어라.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않고, 나의 언약을 철저히 지키는 이방 사람들은,
사 56:7 내가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겠다. 또한 그들이 내 제단 위에 바친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내가 기꺼이 받을 것이니, 나의 집은 만민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사 56:8 쫓겨난 이스라엘 사람을 모으시는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미 나에게로 모아 들인 사람들 외에 또 더 모아 들이겠다."
그릇된 지도자들에 대한 책망(♬ 164, 509)
사 56:9 들짐승들아, 와서 나의 백성을 잡아 먹어라 숲속의 짐승들아, 와서 나의 백성을 삼켜라.
사 56:10 백성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것들은 눈이 멀어서 살피지도 못한다. 지도자가 되어 망을 보라고 하였더니, 벙어리 개가 되어서 야수가 와도 짖지를 못한다. 기껏 한다는 것이 꿈이나 꾸고, 늘어지게 누어서 잠자기나 좋아한다.
사 56:11 지도자라는 것들은 굶주린 개처럼 그렇게 먹고도 만족할 줄을 모른다. 백성을 지키는 지도자가 되어서도 분별력이 없다. 모두들 저 좋을 대로만 하고 저마다 제 배만 채운다.
사 56:12 그 도적들이 입은 살아서 "오너라, 우리가 술을 가져 올 터이니, 독한 것으로 취하도록 마시자. 내일도 오늘처럼 마시자. 아니, 더 실컷 마시자" 하는구나
<마태복음 4장>
시험받으신 예수(♬ 127, 128)
마 4:1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시다;막1:12-13,눅4:1-13>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 가셔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마 4:2 예수께서 밤낮 사십 일을 금식하시니 시장하셨다.
마 4:3 그런데, 시험하는 자가 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말해 보아라."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e)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슴으로 살 것이다 하였다." (e. 신8:3)
마 4:5 그 때에 악마는 예수를 그 거룩한 도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마 4:6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 내려 보아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a)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실 것이다. 그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쳐,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할 것이다 하였다." (a. 시91:11-12)
마 4:7 예수께서는 악마에게 말씀하셨다. "또 성경에 기록하기를 b)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라 하였다." (b. 신6:16(70인역))
마 4:8 또다시 악마는 예수를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과을 보여 주며,
마 4:9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나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마 4:10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c)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였다." (c. 신6:13(70인역))
마 4:11 이 때에 악마는 떠나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의 시종을 들었다.
전도의 시작(♬ 84, 514)
마 4:12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시다;막1:14-15>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다고 하는 말을 듣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
마 4:13 그리고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 바닷가에 있는 가버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마 4:14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마 4:15 d) "스불론과 납달리 땅, 요단 강 건너편, 바다로 가는 길목, 이방 사람들의 갈릴리,
마 4:16 어둠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그늘진 죽음의 땅에 앉은 사람들에게 빛이 비치었다" (d. 사9:1,2)
마 4:17 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
마 4:18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시다;막1:16-20,눅5:1-11>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걸어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e) 그 동생 안드레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e. 그 형제)
마 4: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마 4:20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마 4:21 거기에서 조금 더 가시다가, 예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을 보셨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을 부르셨다.
마 4:22 그들은 곧 배와 자기들의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마 4:23 <무리에게 복음을 전하시다> f) 예수께서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시면서,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며, 하늘 나라의 g) 복음을 선포하며, 백성 가운데 모든 질병과 모든 아픔을 고쳐 주셨다. (f. 그, 그가. g. 또는 기쁜 소식)
마 4:24 예수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과 고통으로 앓는 모든 환자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과 간질병 환자들과 중풍병 환자들을 예수께로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마 4:25 그리하여 갈릴리와 h)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으로부터,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라왔다. (h. 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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