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가정의 달임을 알려주었어요. 가정은 곧 가족! 그렇게 5월의 주제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이 되었어요.
- 가족 작은책 만들기
가족 구성원 중에는 누가누가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이 가족인지 우리 가족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해보며 좋아하는 색칠놀이와 함께 책을 만들어 보았어요.
- 내 몸 뼈 맞추기 퍼즐
가족 구성원 중에 중요한 존재인 나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우리 몸에 있는 뼈와 장기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재미있는 퍼즐 놀이를 통해 알아보았어요. 내 몸에 직접 대보기도 하며 내 몸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몸 안에 이런게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답니다.
- 몸 수수께끼
우리 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수수께끼 책으로 서로 퀴즈를 내며 재미있게 알아보았어요. ‘볼 수 있는 눈’ ‘들을 수 있는 귀’처럼 쉬운 문제들도 있었지만 ‘ 우리 몸에 가장 긴 뼈를 가진 다리’ ‘생각할 수 있는 뇌’처럼 어려운 문제들은 다르게 생각해낸 힌트로 문제를 내주기도 하고
수수께끼 책이지만 문제 내는 도구로만 쓰이는게 아니라 카드처럼 가위바위보로 누가누가 많이 가져가는지 게임도 하는 걸 보면서 놀이의 또 다른 흐름을 엿볼 수 있었어요.
- 결혼식 준비 및 비하인드
5월 행복데이는 우리가 만드는 결혼식이 진행되었어요.
반지, 반지상자, 부케, 청첩장등 필요한 소품들도 직접 만들어 준비하고 역할도 직접 정하며 의미있는 행복데이를 보낸 것 같아요. 그치만 행복데이가 하루만 이루어진 건 아니랍니다. 결혼식 전부터 준비해둔 면사포 머리띠를 쓰며 놀이하고 결혼식 후에도 부케를 들고 다니며 짝꿍을 찾아 다시 결혼 하기도하며 열심히 즐겼답니다~
(결혼식 후에는 우리반 친구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 우리 집 만들기
가족(家族)의 의미에 들어가는 집(家)을 만들어보아요.
우리의 집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그려넣으며 소중한 집을 만들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내가 좋아하는 풀꽃향기반 친구들 뭐든지 좋아요. 옆의 친구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며 즐겁게 만든 집은 우리만의 아지트가 되었답니다. 안에서는 블록놀이, 색종이접기, 소꿉놀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 가족 손가락
우리 몸에도 가족을 이루며 사는 신체 부위가 있대요.
그것은 바로 아빠, 엄마, 오빠(형), 언니(누나),아기 손가락 가족이에요. 그래서 그 손가락들에게 우리 가족을 그려넣기로 했어요. 그치만 그냥하면 재미없으니 베이킹소다와 식초가 만나 만들어 내는 가스로 그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부풀게 만들어 주었어요. 빵빵해진 장갑을 보며 배를 두드리기도하고 배가 불룩한 아빠나 엄마가 생각나기도 해 정말 우리 가족인 것 같아요.
- 그 밖의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