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마다 난리들입니다.
채운리 코아루 아파트 카페에 들어가 보면 전운이 감돕니다. 금년 3월 31일 준공 허가를 얻었지만 그에 앞서 입주 예정자들이 집단으로 건물 부실공사와 어린이 놀이터 등 하자를 들어 준공 검사 연기 요청의 민원으로 내고 투쟁했으나 군에서 업자편을 들어 준공을 허가낸 이후 그 갈등이 지금까지 있는 모양입니다.
한번의 부도 끝에 시공사가 바뀌는 등 그간의 고초, 그리고 지금도 진입로 문제로 인근 학교와 한중 아파트로부터의 민원, 시공시 소음 공해로 6차례 고소와 벌금 부과 어쩌면 입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입주세대 카페 가입은 입주세대가 아니면 절대로 가입도 할 수 없고 내용도 검색도 할 수 없습니다. 카페에 가입 요건을 보면 한토신과 시공자 뿌락지 색출을 위해 아파트등기부확인을 위해 사본을 이메일로 전송해야 가입이 허락됩니다.
그리고 매월 금요일 입주자 모임이 정례화되었고 회비로 만원을 송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당진송악 이편안 세상도 마참 가지입니다. 카페를 열자마자 붉은 글씨로
입주민 우롱하는 대림은 각성하라! 대림은 부당이득 착취한 확징공사 내막을 공개하라!
대도시는 이편안 세상, 당진은 불편한 세상 공기 단축과 부실시고, 거짓으로 포장된 대림은 각성하라
장소가 좋은 곳에 위치한 남산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불만은 매한가지인데 어느 아파트라고 조용할 리는 없는 것임니다.
어쩌면 우리 아파트도 태풍 직전의 고요함일 것이니다. 다만 공기 중 부도 등 악재가 없어 아파트 건물이나 부대 시설 등 전체적으로 잘 지어졌다는 것은 불행 중 천만다행입니다. 암반 위에 튼튼하게 지은 것이도 대우가 집을 잘 짓는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작은 하자는 어느 아파트나 다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자 보수에 해당되는 돈은 이미 공탁되어 짧게는 1년 그리고 3년, 5년, 10년 그 성격에 따라 하자 보수를 하게 법적으로 보장된 것입니다.
다만 입주세대가 적으니까 아파트 부대시설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과 슈퍼마겓 등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다는 것이고 , 염려되는 것은 입주세대가 적으니까 특별활인 등 소위 세일이 있을 경우 먼저 입주한 우리는 별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사실 말이지 부실 공사 얘기가 끝없이 나돈 부경도 제 값을 받고, 그린빌 역시 잘 지어진 것은 아니나 호가입니다. 더욱이 주공 1치인 경우 부실 공사 등 주민들이 여러 차례 대전을 방문 항의 데모 끝에 분양이 왼료 되었으나 지금 싯가가 23평이 1억 5천만원이나 합니다. 분양가가 이 아파트와 같습니다.
아파트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아파트는 그런 아파트에 비해 너무 잘 지은 것입니다. 다만 입지 조건 등 때문에 저 평가 받고 있는데 언제가는 이 아파트도 생활권 중심에 올 날도 그리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당진읍이 현재 5만도 안 되는데 앞으로 그 배의 배가 된다고 생각하면 당진의 경계를 어림잡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만족해서는 아니됩니다. 앞으로의 추이에 따라서 회사나 시공시에 따질 것은 따지고 규명할 것은 규명해서 하자보수로 공탁한 것을 알차게 집행하도록 하고 또 어쩌면 있을 특별 분양에 대하여 우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입주세대 대표 회장으로 그저 투쟁보다는 우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타협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입주세대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번은 각 세대 대표(가장 또는 대리 찬석)들만이 참석하는 모임을 갖고 진지한 토의를 할 작정입니다.
물론 전세 입주자들도 역시 같은 회원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힘을 모아야합니다. 흐터지면 죽고(손해보고). 뭉치면 삽니다(손해를 덜 봅니다) |
첫댓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아파트와 카페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항상 탄복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좋으신 분이라 생각되구요. 응원해 드립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네..옳으신 말씀입니다..
휴먼빌이랑 이편한세상은 자기아파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터리는듯 합니다...
누구나들어가보면 여긴 문제가만타는것을 알수있을정도로 너무 심합니다...
그리고 운영진이더욱더 부추기는듯하더라구요...
다들동요시켜서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모임을가져도 걱정이네요..
입주세대는 100세대 가까운걸로아는데 회원수를 보면...
충분히 홍보도되고 됫을터인데..
관심이없으신건아닌가 하는생각이드네요...
물론아니겟지만요..^^
모임공지후에도 모임참석이 저조하면 힘빠질까 염려가되는데요..^^
빨리 아파트 하자도 처리되고 입주민도 늘고 당진에서 제일가는 아파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