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회장 구성웅 19회) 2009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가
12월11일 신길동 해군회관에서 열렸다.
13대 임기를 마치고 14대 새로운 임기를 맞는 정기총회인 이행사는 차기 기수인
20회 동문들이 주관하였다.
이자리에는 이군현 국회의원.정종수 총동문회장.김영길 재경회화중동문회장.
장윤익 재경영현중동문회장.박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하태호 미래신문 대표.
배만호 재경고성향우회 사무본부장.김복도 성북구청장 비서실장.도평진 고성군
기획감사실장.서석영 총동문회 사무국장등을 비롯하여 1회 원로 황규용 동문부터
32회 최동림 동문까지 12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군현 의원은 축사에서 "고성의 명문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에 불러주신데 감사한다"면서
"구성웅 회장의 지난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새로이 회장으로 추대되는 허태일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지난 11월30일 여식의 결혼식에 참석해주신데 대하여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인사를 드리는것이 도리이겠으나 이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대신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이 뜻깊은 자리에 끝날때까지 남아서 축하를 드려야
마땅하지만 국회 예결위가 진행중이라 먼저 자리를 비우게됨을 양해해달라"고 했다.
구성웅 회장은 인삿말에서 "우리 고성중학교동문회는 강력한 믿음과 배려심의 정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선배님들이 꿈의 실현을 위하여 상경하여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현재의 위치에 섰으며 그 선배님들이 오늘의 동문회를 만들어
헌신해주신 덕분에 우리 동문회가 존재하며 건재하고 있다"며 "후배들은 이 거룩한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가일층 헌신적으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제12대 회장을 지낸 최윤갑(17회)전 회장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경과보고에 이어
유재식(20회)감사의 감사보고.결산승인이 이어지고,구성웅 회장이 지난 회장단,임원회의에서
결정된 20회 허태일 동문의 회장으로 추인해줄것을 요청,만장일치로 허태일 동문을 정식으로
신임 14대 회장으로 추대하고,동문회기를 신임 허태일 회장에게 이양하였다.
허태일 제14대 신임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부족한 저에게 이런 중책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보다 더한 영광은 없다.그동안 동문회를 위하여 헌신해준 구성웅 회장에게
감사한다"며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수 없다고 했는데 우리 고성중학교 선후배 동문들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형제와도 같은 존재이다"라며 "1993년 이후로 동문회의 명부가 없는데
본인 임기동안 제대로 정리된 명부를 제작하도록 약속하겠다. 모든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이므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3회 동문이며 재경고성향우회 이근호 회장은 축사에서 "먼저 지금의 동문회가 존재하도록 이끌어주신
정종경.신대도 명예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1년간 고생한 구성웅 회장의 노고를 치하한다.
무엇보다도 제10대 조정립 회장때 부터 지금까지 매년 시행하는 모교 해외연수장학생 사업이 모교
재학생들의 성적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흐뭇하다. 말보다 실천으로 행동하는 허태일
신임회장에게 모두 힘을 모아 동문명부작성은 물론 모교 해외연수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실행될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조를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13회 동문이며 경남도의회 의원이며 총동문회장인 정종수 회장은 격려사에서 "서울의
각계각층에서 모교 동문출신들이 훌륭하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다.
금년봄 현재 59회 졸업회수에 11,7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모교는 영어우수학교.체육활성화방안
우수학교.급식소 확충.체육관 개증축 사업등 교육환경개선으로 지역 중심학교로 거듭나고있다.
이 모든것에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그로인해 동문 여러분의 지원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훌륭한 선배에 더욱 훌륭한 후배가 배출되는만큼 동문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13대 황문규 사무국장(23회)은 그 소임을 다하고 14대 신임 사무국장은 29회 츌신
강재환 동문이 맡게 되었으며,새로운 임원진 선임은 신임 14대 회장단에게 일임키로 하였다.
이날 20기 허태일 신임회장이 찹쌀 200포와 타월 200매를 협찬하고,22기 동문들이 악세사리 20점을,
15기 김영철 동문이 기타 1개를, 5회 정종경 동문이 달력 200부와 건강식품 5박스를, 6회 신대도
명예회장은 장기자랑 상품으로 가전제품 일체를 협찬하였으며, 32회 김재환 동문은 달력 60부를
협찬하여 모든 참석한 동문들을 흐뭇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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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서울지사장 천익세선배님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