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고대 그리스 신들의 신전 - 파르페논신전, 제우스신전

[DEAFnewsTV]

"신화와 유적의 나라 그리스"

수호신 아테네 여신을 위해 지어진 파르테논 신전은 아테네 시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과거 그리스인들의 신과 가까워지고 싶은 열망 때문에 가장 높은 곳에 지어졌다 한다. 파르테논신전은 처녀의 집이라는 의미로 천정 상단에 헤라클레스의 용맹스러운 모습이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17세기 베네치아와의 전쟁때 탄약고로 사용되었던 신전은 직격탄을 맞아 완전 두조각이 났었다.
 
이런식으로 하나 둘 빠져나가 버린 파르테논 신전을 보면 마치 보물을 모두 빼앗겨버린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보는듯 하다. 제우스신전은 B.C.6세기경에 건립된 건축물 로서 지진으로 모두 파괴되고지금 현재 남아 있는 기둥 8개는 로마시대 아드리우스 황제가 세운 것이며 아드리우스의 문(제우스신전의 입구)을 통해 들어간다. 과거에는 104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늘어서 있는아름다운 신전이었다고 하는데,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면 맨 먼저 눈에띄는 그리스 최대의 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