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학과 2013년 학생대표인 10학번 3학년 최우진 입니다.
먼저 종강모임을 마치고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저도 어제 다시 학교에 가서 영어스터디를 하고 왔는데, 안국역으로 1박 2일 워크숍 온 느낌이 들더라구요^^
눈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저희 교수님들과 함께 하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고, 무엇보다 한 해 수고해 주신 여인영 학생 대표님을 비롯한 임원진 분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종강모임 때 공표하였습니다만, 저는 2013년 임원진 구성은 이 란을 통해 함께 하실 분을 최대한 모집하고, 새해 좀 더 구성에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더욱이 같이 공표하였던 사항으로 저와 함께 10학번 3학년이신 이승찬 학우님을 부대표로 임명하여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려 합니다. 그럼 임원 구성과 학과 추진 목표에 대한 얼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원 구성 등 학과 운영의 큰 원칙은 통합, 분산, 개방입니다. 추상적인 말일 수 있으나 실제 운영하고 학우님들과 함께 하는 데서 많이 드러나는 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3년 학과 추진 목표는 제 건배 제안이기도 했는데 기억나시는 지요?^^ "평생교육 학습공동체로써 평생교육학과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한 해가 되자!" 입니다. 위 운영 원칙과 추진 목표는 내년 꼭 잊지 않고 매사에 임하겠습니다. 나아가 목표를 위해 각 후보님 공약의 공통사항을 추진할 것입니다. 먼저 통합카페를 재건하여 동문과 재학생 교류, 재학생의 진로를 위해 케이스 리뷰 자리를 마련하고, 외부 협약기관과 교류에도 힘쓸 것입니다. 다음으로 프로그램 내실화를 기하여 소통강화자리, 타 과와 협력하는 자리마련에 힘써 학부 내 타 과 임원진 교류나 축구 대항전도 가능하다면 추진해 볼 예정입니다. 축구 대항전보다 우리 과 단일 축구팀이 더욱 가능하다면 이번엔 체육대회 때 승리에 도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개방의 원칙에 따라 사무국장님은 예산공개, 회장은 임원진 회의록 공개를 통해 오프모임 때 함께 하시는 학우님, 지방에 계시는 여러 학우님 모두 학과 운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모습을 저희 임원진부터 실천할 계획입니다.
그럼, 다시 위 목표에 이어, 임원구성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글을 읽어보시고 내년에 임원진되면 바쁘겠다 이렇게 생각하실 분 계시겠지만, 제가 대표로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통합-분산-개방의 원칙에 맞지 않게 어떠한 부담을 드리는 자리를 제안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함께 할 것이고, 제가 몸소 움직이면서 어울려 가는 힘을 보여 드릴 것입니다.
대표와 부대표님 한 분씩은 이미 저와 이승찬 학우님을 공지해 드렸고, 사무국장님 한 분, 기획국장님 한 분, 대의원 두 분, 자문위원 한 분, 감사 두 분, 학년대표 네 분을 이 란의 답글을 통해 12월 31일까지 함께 모집합니다. 앞 서 말씀드렸듯, 이 란을 통해 함께 하실 분을 최대한 모집하고, 새해 좀 더 구성에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제가 내년 각 역할에 맞게 하는 일을 아래에 밝힐 것이니, 희망학우님께서 하실 수 있는 맞는 일에 생각을 하신 후 답글을 통해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학생대표는 전반적 과 행사를 관리하고, 과 추진 목표에 맞게 임원의 역할에 책임성을 부여 통합하도록 노력하고 몸소 움직입니다. 동문회 부회장(당연직) 역할을 1년 간 수행하고, 학생대표로서 학우님과 교수님 사이 의견 교류 역할을 하고, 개방원칙에 따라 임원진 회의록을 공개하고 학과 구성원 연락관리를 합니다.
부대표님은 과 추진 목표에 맞게 대표 역할을 보완하고, 동문과 재학생 사이 통합카페 재건과 소통 노력에 힘씁니다. 한기소(한국기업교육강사모임)와 스피치협회나 HR협회 등 과에서 맺고 있는 유관 협약기관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학과 구성원 연락관리를 합니다.
사무국장님은 과의 전반적 예산관리를 하시고, 과 구성원에게 개방원칙에 따라 내역을 공개합니다. 과 행사 추진 방향에 맞게 대표-부대표-기획국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학과 구성원 연락관리를 합니다.
기획국장님은 과 추진 목표에 맞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부대표님과 함께 통합카페 내 다양한 구성원 분들 참여를 유도하고, 학과 구성원 연락관리를 합니다.
대의원님 두 분은 과의 상황과 요구사항 등을 객관적으로 총 학생회에 전달하는 과의 대변인 같은 역할입니다.
자문위원님은 과의 발전과 과제, 임원진의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입니다.
감사님 두 분은 과의 예산, 행사 추진 등 전반적 운영의 사항을 감사하시는 역할입니다.
학년대표 네 분은 각 학년 별로 분산의 원칙에 맞게 소통할 수 있는 단합모임 등을 추진하고 학년 발전에 힘쓰고, 임원진과 긴밀히 협력하는 역할입니다. 1학년 대표 분은 신입학우님 환영회 이후 정해질 것 같습니다.
학우님 여러분, 임원은 제 짧은 생각으로는 무대에 올라간 여러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배우같지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며 나중엔 관객과 배우의 경계 정도가 옅어지는 그런 역할을 함께 하실 수 있는 그 어느 분이라도 하실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꼭 위 역할과 2013년 과 추진목표를 한 번 쯤 잘 생각해 보시고, 함께 하실 수 있는 기회가 학우님 여러분께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내년 학사일정을 학교 측에 문의해보니, 내년 2월 16일엔 졸업하실 학우님 졸업식, 23일엔 새로 오시는 신입 학우님 신입환영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억하셔서 학우님들 얼굴 꼭 뵈었음 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김동률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고 따라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학우님들 앞에서 많이 부를 수 있는 시간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그 가수의 가사가 저희 과에도 많이 시사하는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학우님분들, 안녕히 계십시오. 연말연시 바쁘실 텐데 파이팅 하십시오!!^^
(평생교육학과 알림방에 게시된 글을 펌한글입니다)_ 답글은 고려사이버대 평생교육학과 알림방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