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자리잡고 있던 굴껍질을 이젠 보내려 합니다.
행여나 필요하신 회원님들은 얼른 가져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ㅎㅎ
항상들 건강하시고,건강한 우리 구례를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 장소는 [구례愛]cafe입니다. ★ 문의 010-2657-1762 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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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용성 칼슘
굴껍질은 칼슘(Ca)이 풍부한 소재이다. 칼슘은 지구상에 산소(O)와 규소(Si)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칼슘은 탄산칼슘(CaCO3)이다. 자연농업에서는 현미식초를 이용하여 계란껍질이나 굴껍질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을 추출하여 작물이 빨리 흡수하도록 수용성 칼슘으로 만들어 농사자재로 활용한다.
1. 칼슘의 성격
(1)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의 원활한 이용에 관여하며, 세포막을 형성하는 주요인자로 세포분열을 양호하게 한다.
(2) 유기산과 결합하여 체내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3) 작물의 도장을 억제한다.
(4) 과실을 단단하게 하고 저장성을 높힌다.
(5) 작물의 인산흡수력을 높여주고 양분의 축적이행에 주역을 담당하는 요소이다.
(6) 칼슘은 식물의 건강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7) 칼슘은 생리현상에 의해 체내에 일시적으로 저장된(가지, 잎) 탄수화물 등을 저장지관(자실 등의 최종 저장기관)으로 옮겨 집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2. 칼슘의 부족현상
(1) 세포의 원형질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으므로 뿌리의 발육이 부진하고 근모의 발생이 미약해 진다.
(2) 잎이 갈색으로 변하며 말라버린다.
(3) 빈 콩깍지의 발생은 칼슘부족의 현상이다.
(4) 과수나 과채의 성숙불량, 수분 및 유기산 과다, 당분부족, 과육의 연화, 향기부족현상이 나타난다.
(5) 엽채류는 문고병, 결구불량 현상 등이 발생.
(6) 근채류는 바람이 들거나 뼈가 생기며 당분 부족, 방향성 부족, 저장성 약화 등의 증상 발생.
(7) 벼나 보리는 수분 과잉, 전분질 집적 저하, 점질 저하, 광택 및 방향 부족, 병충해 저항력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 발생.
3. 수용성칼슘 만드는 법
(1) 도구
① 항아리 또는 삼나무통, PE용기
② 덮개용 한지, 고무줄
(2) 재료
① 계란껍질, 굴껍질, 등 칼슘이 풍부한 재료
② 발효(양조) 현미식초
※ 계란껍질, 굴껍질의 성분은 탄산칼슘이다. 탄산칼슘은 산과 작용하면 이산화탄소를 낸다. 그러나 식초의 성분인 초산(아세트산)은 약한 산이므로 아주 느리게 반응한다. 그러므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의 이산화탄소가 나오게 된다. 계란껍질이 말랑말랑해 진 것은 탄산칼슘이 식초에 녹아 나온 것을 나타낸다.
(3) 환경
① 주변온도는 23~25℃가 적당하다.
② 빛이 투과되지 않는 서늘한 그늘이 좋다.
③ 외부환경의 변화가 적은 곳이 바람직하다.
(4) 만드는 방법
① 계란껍질(또는 굴껍질)을 모아 계란속의 흰막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흰막제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너무 잘게 부수지 않은 계란껍질을 약한 불에서 후라이팬에 볶아준다.
② 이 과정은 계란껍질(또는 굴껍질)에 함유된 유기질을 태우기 위함이므로 반드시 거쳐야 한다. 유기질은 태워서 연소를 통해 없어지지만 칼슘은 무기질이기 때문에 남는다.
③ 약한 불에서 태운 계란껍질은 계란의 원래 색보다 흰색을 띠며 매우 가벼워진다. 계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약한 불에서 30~40분 볶아준다. 현미식초를 담은 용기에 넣는다.
(계란껍질 : 현미식초 1 : 10의 비율)
④ 용기에 현미식초를 넣은 다음 태운 계란껍질(또는 굴껍질)을 용기에 넣는다. 계란껍질이 오르락내리락하며 기포가 발생하면 탄산칼슘이 녹아져 내린다. (PH4 정도)
⑤ 기포발생이 없고 움직임이 없으면 다 용해된 것으로 완성된 것이다. (약 7일간)
※ 완성된 상태에서도 계란껍질이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로 바닥에 가라앉은 경우가 있다. 이는 재료를 많이 넣어 현미식초가 녹일 수 없는 포화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완성된 액을 덜어내고 현미식초를 더 넣으면 용해되기 시작한다.
(5) 주의사항
볶은 계란껍질이나 불에 구운 굴껍질을 현미식초가 담긴 항아리에 넣을 때는 조금씩 천천히 넣어주어야 한다. 속도가 빠르면 반응에 의해 거품이 일어나 넘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4. 수용성칼슘 활용법
(1)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되 기본배수는 1000배 이다.
(2) 칼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각(계란껍질과 굴껍질)의 수용성칼슘을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3) 작물의 성장을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시키는 교대기(예: 꽃피는 시기)에 아주 효과적이다.
(4) 과실의 경우 어느 정도 커진 후반기에는 수용성칼슘을 여러차례 엽면시비하면 도장을 억제하고 견실한 과실을 얻는다.
(5) 과수의 영양이 꽃눈과 과일에 집중되게 한다. 때문에 꽃눈이 튼튼해져 다음해 다수확을 준비할 수 있고, 당년에도 알찬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
(6) 수용성인산칼슘, 한방영양제, 천혜녹즙(아카시아), 바닷물과 함께 활용하여 과실의 맛과 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7) 일기가 나쁠 때
(8) 너무 웃자랐을 때
(9) 초기 생육이 나쁠 때
(10) 잎의 색깔이 나쁘거나 윤기가 없을 때
(11) 꽃눈의 분화가 약할 때
(12) 생리낙화(과)가 심할 때
(13) 과실의 비대가 늦을 때
(14) 당도가 떨어질 때 사용한다.
- 이상, 자연농업연구소 자료에서 발췌 -
오행으로 본
굴 껍질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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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껍질은 바다물 속에 사는 딱딱한 것이니 금기운이다
금기운은 서늘하여 폐를 강화하여 음허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며 식은땀이 나는 데, 유정, 설사, 이슬, 연주창, 학질, 위산과다증, 창양 등에 쓴다.
해소기침을 멎게하고 오한 발열을 치료하며 경끼를 안정시키며 땀을 거두며 피를 시원하게 하여
혈정을 서서히 흐르게 한다. 신장이 약해지면 심장으로 열이 몰려 허열 뜬열로 인하여 불안 초초해지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어깨 등쪽이 아프다 허열이 지속되면 고혈압과 같은 심장 실환이 생기는데
굴껍질은 바다물 속에 사는 딱딱한 금기운으로 심장의 열을 내려 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허파는 심장을 들러싸고 있으면서 심장의 열을 식혀 과열되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심장은 공냉식)
심장은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언제나 과열 될 수 있고 그 열로서 화생토 하여 위장을 뜨겁게
하여 소화를 시키고 소장과 신장까지 따뜻하게 하여 온몸이 따뜻해지는 태양의 역할이다.
그래서 심장에 생기는 모든 병은 열독이다. 시원하게 해 주면 낳는 병이다.
원래 화극금(火克金) 하여 화가 금을 이기는데 금기운을 강화 해주면
금기운 폐가 더 큰 기운을 얻어 화모금(火侮金)이 되어 심장이 시원해진다.
하루 10 ~ 30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가루내어 지초제에 개어 바른다.
동이보감에서 굴껍질을 가루로 낸 약재를 모려(牡蠣)라 하며 짠맛이며 차고 독이 없다.
금기운을 보강하니 폐에 관련된 모든 병을 다스리며 금생수 하여 폐를 뿌리로 하고 있는 신장의 기운도
돋구어주게 되니 신허로 인하여 생기는 공포와 놀램을 안정시킨다. 짠맛은 수 기운으로 신장에 작용하여 남자의 음허로 인하여 생기는 몽정을 치유하며 딱딱한 석회질은 칼슘을 보충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며
모려의 모는 수컷의 뜻이고 짠물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모려는 100살의 붕새가 변화하여 화성(化成)한 것이라고도 말한다.
모려(牡蠣)는 독이 없으며 상한 오한발열을 주치하고, 온학으로 섬뜩선뜩함을 치료하고,
남은 열이 관절과 영위(榮衛)에 있음을 제거하고, 허열이 왕래가 부정확함을 치료한다.
모려는 금기운이니 폐를 강화 하여 번갈을 그치게 하고, 해수를 치료하고, 심통과 기 울결을 제거하고,
협하의 답답한 열도 제거하고, 놀람과 공포 노기를 안정시킨다.
환자가 허약하여 열이 많은 사람에게 모려를 가미하여 사용하며, 여자의 붕루와 적백대하를 치료한다.
모려는 일체의 옹종(癰腫), 서루(鼠瘻), 나력(瘰癧), 후두마비, 갑저농혈동통(甲疽膿血疼痛),
소아경간(小兒驚癎)을 치료한다.
모려를 오래 복용하면 골절을 강하게 하고, 구급하고 늘어짐을 제거하고 사악한 귀신을 죽이고
수명을 늘린다. 본초 책에 말하길 짠맛는 견고한 것을 부드럽게 하는 약제로되 시호로써 인도하므로
협하의 단단한 것 去脇下硬을 제거한다.
굴조개 살은 철분, 비타민 풍부한 보혈강장제
굴조개를 모려, 석화, 석굴 등으로 부른다. 회로 먹어 맛좋고 영양분 만점인 해산물이다.
매년 5월에서 8월 사이는 굴조개의 살이 빠겨서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은 먹지 않는 계절로
치고 있다. 신기하게도 이 넉달 동안은 영어로 표시한 달의 이름에 R 자가 들어 있지 않다.
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모든 달이 R 자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R자 없는 달의 굴은 먹지 않는다 라는 서양 속담이 생겼다.
굴에는 철분이 많아서(100g 중에 8mg) 빈혈증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으며,
비타민 B1, B2, C도 풍부하고 글리코겐이 들어 있어 카로리원으로서도 그만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가장 좋은 정력제라고 할 수 있다.
[굴은 먹어서 맛있고 더욱이 뭄에 이로우며 피부를 예쁘게 하며 미용 효과가 있어
해물 중에서 가장 귀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약재를 다루는 의서에는 '제일이다' 등의 최상급 형용사를 쓰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굴에 대해서는 '최'자를 쓰고 있는 것을 보아도 얼마나 굴이 좋은가를 알 수 있다.
굴껍질을 가루로 만든 것을 모려라고 하며 탄산칼슘, 인산칼슌 등이 들어 있어
허약한 사람, 특히 성적 신경쇠약인 사람에게 좋다.
굴껍질은 정장작용이 있어 설사, 소변이 너무 많은 증상 등을 멈추며 식은땀, 몽정,
여성의 붉은 또는 흰 대하증 등에도 좋다.
소금물로 끓인 후 불에 구워서 가루로 만들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