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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걸의 가요 이야기 16
제1회 한국전통가요협회 송년의 밤 메모
2008년 12월 8일 오후 6시 영등포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8층 웨딩시티에서는 가수 60여명과 작사가,작곡가 및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일반 회원 등 200여명이 모여 힘찬 팡파레와 함께 <한국전통가요협회>의 첫번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출범 7개월만에 Daum Cafe <김병걸의 가요천국>회원 600여명과 일반 매니아 등 800여명으로 조직을 편성하고 <전통가요 계승보존회>에서 한단계 발전하여 이름도 거창하게 <한국전통가요협회>로 바꾼 동협회는 회원 가수 가운데서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가수들에게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한 시상식을 가졌다.
현재 가요 관련 협회는 여러개가 있으나 대다수가 성격이 <가수협회>또는 <가요작가 협회>이다. 그러나 일반 매니아 까지 포함하는 협회는 <한국전통가요협회>가 유일하다.
협회설립 취지문에서 천명하고 있듯이 이땅에 가요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가요를 통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회원들은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인사는 다음과 같다.
고문으로 위촉된 사회 각계 저명인사 이십여명과 작곡가 김상욱,이동훈,김선한,신살호,박현진,이규성,노석하,원종락,이용도,장대성,정원수와 작사가 오경화 및 월드TV의 안영일 감독과 인터넷방송 <트로트자나>의 박거열 감독과 차트코리아 장민 사장, 예음스튜디오의 선정완 사장과 박성일 녹음실장, 마스터링을 하는 유니온사운드의 황유연 사장과 금성미디어 김호상 사장 등이 축하객으로 왔다. 그런가하면 친구인 심규철,김철웅 두 변호사는 협회 고문변호사직을 기꺼이 수락했다.
미처 참석하지 못한 한국복사전송권협회와 서대문문인협회,작곡가 박성훈,가수 남진, 정후, 재경안동향우회 등 여러 곳에서 축하의 화환과 화분을 보내 왔다.
그런가하면 안동시청(김휘동 시장)에선 몸에 좋은 안동마를 20박스나 협찬했다.
멀리 진주와 마산,대구,원주 등 지방에서도 가수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는데 이날 참석한 회원가수는 다음과 같다.
남자가수로 박진도,현당,류기진,김명성,강종근,권용,김선중,김용국,김종완,김지민,이철,유의성,김태민,민호,박무현,정명,박해정,나성웅,노래박,류민향,백산,박화준,신춘근,한석주,현동현,홍진삼,엄태웅,이중아,이충현, 미녀와 야수가 참석하였으며 여자가수로는 강미선,김미소,김정은,꽃님이,나미애,리화,민지,배소연,송란,엘리,오현아,이수정,유해모,윤사월,윤정,임부희,이대령,채린,최현숙,혜림이,이마음,이진의,정윤희,김미성,정혜련,최우리 등이다.
한편 한해동안 열심히 노래의 씨를 뿌린 많은 회원가수들에게 골고루 상을 수여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8 최고 인기가요상에 박진도의 <똑똑한 여자>가 영광을 안았으며, 이날의 하일라이트인 올해의 가수상에는 <그사람찾으러간다>의 류기진과 <아자>를 부른 리화가 남녀부문에 선정되었다. 문화예술상에 현당,김종완,이대령,김정은,민지가 열창가수상에 김명성,나미애,이수정,권용욱,김서울,유해모가 각각 뽑혔다.
가요공로상에는 김미성, 가요새싹상에는 송대관 모창으로 인기있는 김태민 어린이가, 모범가수상에는 김미소, 홍진삼,등 20여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가요발전상에는 장민,이진희,안영일,김선중,혜림이,임부희,박화준,홍채연이 받았고 가요작가상으로 작곡가 장대성이 수상했다.
제1부 정원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경과보고와 김병걸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고 제2부로 시상식과 만찬이 있었으며 만찬 중 수상한 20여명의 가수들이 벌이는 신나는 축하공연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나는 이날 행사에 각종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을 위해 삼백만원 상당의 선물을 장만하여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 드렸다.
제2회 행사인 2009년엔 케이블 방송과 조인하여 더 크고 알차게 치룰 계획이다. 회원가수 여러분과 <김병걸의 가요천국 >모든 회원께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우리 <가요천국>과 상위 조직인 <한국전통가요협회>가 장족의 발전을 하겠끔 배전의 노력을 보태어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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