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흠집 고치기
이사를 하거나 집안의분위기 전환을 위해 가구가 놓인 위치를 변경할 때 아무리 조심해도 흠이 나기가쉽다.
흠이 난 가구는 속이 희게 보이기 마련인데 이런 자리에는 같은 색깔의 크레용이나 매직 잉크를 칠해서 눈에 띄지 않게 한 다음 그 위에 매니큐어를살짝 발라두면 감쪽같이 본래의 상태처럼 된다. 또 검은 색 가구나 자개장에 흠이 생겼을 때는 인스턴트 커피를 조금 떠서 물 한 두 방울을 넣고 잘 갠 뒤흠이 생긴 자리에 땜질하듯 바르고 물기를 말린 다음 물수건으로 자국을 고르게해서 왁스칠을 해두면 깨끗해진다.
@.가구 광택 살리기
오랫동안 사용한 가구는광택이 없어져 낡은 느낌이 들 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다. 마른 걸레로닦아 낸 후 귤 껍질을 삶은 물로 닦아 낸다. 그러면 자연스런 광택이 되살아난다.
@.새 구두를 신을 때
새 구두를 신다보면흔히 뒷꿈치가 아프고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뒤꿈치가닿는 부분에 미리 비누를 문질러 바르고 신던가, 또는 스카치테이프를 발 뒤꿈치에붙이고 신도록 한다.
비누칠을 할 때는 발과 구두 내부를 동시에 칠해 주는것이 좋다. 그리고 일단 물집이 생겼을 경우에는 불을 쬐어 소독한 바늘로 물집을따서 물을 빼고 반창고를 발라둔다. 물집이 터져 이미 빨간 속살이 드러나 있는 경우에는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한다. 그 후 반나절쯤 지나면 얇은 막이 생길테니 그때까지는 되도록 구두를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꼭 신어야 할경우에는 빨갛게 벗겨진 부분이 마찰되지 않도록 거즈를 두툼하게 댄 반창고를바르고 신도록 해야 한다.
@.나사못 박기
나무에 박힌 나사못은 풀어지기가 쉽다. 왜냐하면 한 두 번 다시 박을수록 구멍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부엌에서 쓰는 쇠줄 수세미를 한 줄 부러뜨려 구멍에 넣는다. 이렇게하면 나사를 돌릴 때 나사가 헛돌지 않고 꽉 박히게 된다. 또 접착제를 넣고 마르기 시작할 때 나사를 끼우면 접착제가 굳으면서 나사못은 단단하게 박힌다.
@대나무 제품구입
대나무 제품은 겉대로 만든 것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겉대는 때가 잘 안타고 매우 질기며, 오래쓸수록 손때가 묻어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쪽을 엮은 섬유가 질긴지,끈을 옭아맨 곳이 단단한지도 살펴야 한다.
자동차용 시트는 소형과 중형, 대형차에 따라 규격이 다르므로 구입할 때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껍질 색깔이 전체적으로 같은 것, 대나무의 나이가 비슷해서 마디의 길이가 일정한 것, 대와대 사이의 짜임새가 고른것을 확인해야 한다. 댓 속으로 구멍을 뚫어 실을 겉으로보이지 않게 엮은 것이 좋다.
@.라벨 제거법
라벨은 신나를 이용하면 잘 떨어진다. 없을 때는 매니큐어 리무버(아세톤)를 사용해도 가능하다. 그러나 칠이있는 가구는 칠이 벗겨지므로 사용하면 곤란하다. 이런 경우는 얼음을 수건에싸서 문지른 다음 떼어 내거나 드라이어로 열풍을 쏘이면서 떼어 내는 것도좋다.
@.기둥 못자국
기둥에 남아 있는못자국은 보기 싫을 뿐더러 의외로 신경이 쓰인다. 이쑤시개를 못자국에 집어넣고 평면에 맞추어 칼로 자른 후 헝겊으로 평면 전체를 닦아내면 눈에 띄지 않게된다.
@.시멘트에 못을 박을 때
시멘트 벽에다 못질을하려면 못이 잘 들어가지 않고 튕겨 나오거나 비뚤어질 때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종이를 여러번 겹쳐 접은 다음 못을 박을 자리의 벽에다 대고 그 위에 못을박으면 못도 구부러지지 않고 쉽게 잘 들어 간다.
@.배낭 챙기기
배낭에 물건을 챙겨넣을 때는 순서가 있다. 즉 밑바닥에는 의류와 같은 가볍고 부드러운 것을 넣고그 위에는 버너나 통조림 따위의 무거운 것을 넣어주면 같은 물건을 넣어도 등에 미치는 부담이 훨씬 적어진다.
@.벨트 구멍
벨트를 세게 매거나오래 사용하게 되면 구멍이 늘어나거나 찢어져 가장자리 부분이 흉하게 상하는경우가 있다. 이 때에는 벨트구멍의 양쪽에 매니큐어용 투명 에나멜을 칠한 다음에사용을 하면 구멍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사용중이라도 틈틈이에나멜을 칠해 주면 윤활유 역할을 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가 있다.
@.방석에 솜 넣기
방석에 솜을 넣을때 그대로 넣으면 솜이 서로 엉켜 완성된 방석의 형태가 예쁘게 되지 않는다.이럴 때는 솜 위에 종이 한 장을 얹어서 솜을 넣은 다음, 형태를 정돈해가며종이를 빼내면 방석의 모양이 아주 예쁘게 된다.
@.카메라 보관법
카메라를 보관할 때대개는 케이스째 그냥 넣어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카메라 케이스는 대부분 가죽으로 되어 있어 습기를 잘 빨아들이므로, 케이스에 넣기 전에 비닐 주머니같은 것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흔히 카메라를 옷장에다 넣어 두는 경우도 있는데 옷장엔 나프탈렌이 들어 있어 카메라 부속에 필요한 기름이 마를 염려가 있다. 카메라가 물에 빠졌을 땐 물기를 닦았다 하더라도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공기에 닿아 녹이 슬게 되므로, 이럴땐 물에 담근 채 수리점으로 가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단단해진 커피
뚜껑을 열어둔 채오래 놓아두면 그 속에 넣어둔 인스턴트 커피 가루가 서로 엉겨붙어 딱딱해진다. 굳어진 커피에는 뜨거운 물을 약간 부어 녹인 다음 냉장고에 넣어 둔다. 필요할때 꺼내서 한 숟갈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맛있는 커피가 된다.
@.콘택트렌즈 찾기
콘택트렌즈 같은 작고잘 안보이는 것을 찾으려면 진공청소기에 스타킹을 씌워 찾아내면 쉽게 찾을수 있다. 진공청소기의 브러시를 빼고 호스에 스타킹을 씌워 가동시키면 조그만물건들은 흡입하게 되는데, 이때 스타킹에 걸리게 되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팬티스타킹 고무밴드
신을 수 없게 된 팬티스타킹의고무 밴드를 끈 대신에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상자를 매어둘 때 끈 대신스타킹의 고무줄을 이용하면 좋다. 찢어진 팬티스타킹을 버리기 전에 고무밴드를가위로 잘라 보관하였다가 활용할 수가 있다.
@.접착제 관리
튜브 속에 들어있는풀이나 접착제는 사용 후에 마개를 단단히 막아 놓아도 시간이 지나면 굳어져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용한 풀이나 접착제를 빈 병 속에 넣고 병 뚜껑을 닫아두면 이중으로 보관이 되어 언제까지나 굳어지는 일없이 잘 쓸수가 있다.
@.프라이팬에 불이 붙었을 경우
튀김 요리나 기름기가많은 재료로 요리를 할 때 팬에 불이 붙는 경우가 있다. 불길이 거세게 일면대개는 당황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당황은 금물이다. 우선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젖은 행주나 양배추 오이 등 채소 부스러기 같은 것을 집어넣어 기름의 온도를낮춘다. 그리고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어 공기를 차단시킨다. 불을 끈다고 물을 끼얹으면 기름과 물이 사방으로 튀어 더욱 불길이 번지게 된다.
@.행주 보관
사용하고 난 뒤 물로 빠는 것만으로 깨끗해지지 않으면 부엌용 표백제를 이용해 본다. 그 속에는 세제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빛깔도 희어지고 소독도 된다. 또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구어 꼭 짠 뒤에 햇볕에 내놓아 잘 말렸다가 사용한다.
@.헌 구두 뒤축
못쓰게 된 구두는 뒷축만을 모아 두었다가 가구를 옮길 때 바닥이 고르지 못해 흔들릴 때 이용한다. 종이로 접어 받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바닥이 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보기도좋다. 이것은 책상다리, 식탁다리 등이 고르지 못할 때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가있다.
@.비오는 날 현관
비오는 날에 젖은우산과 신발은 현관을 축축하게 하고 더럽게 해 불쾌한 느낌을 준다. 이런 날을 대비해 현관에 벽돌 3~4개를 준비해 놓는다. 벽돌은 놀랄 만큼 물을 잘 흡수해젖은 우산을 벽돌위에 세워놓거나 신발을 놓아두면 이것만으로도 현관이 젖지않아 골치거리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수분을 잘 흡수한 젖은 벽돌은 햇볕에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 칸에 놔두면 신발장의 습기도 흡수한다.
@.호스 자르기
호수를 꼭지에 끼우려고해도 좀처럼 잘 끼워지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많다. 억지로 끼워 놓아도 물을틀고 쓰다 보면 금새 빠져버린다. 그러나 이것은 호스를 잘못 잘랐기 때문이다.수도 꼭지에 끼울 부분을 비스듬히 잘라서 끼워보자. 이렇게 하면 잘 끼워지고또 좀처럼 스스로 빠지는 일이 없다.
@.홍차 찌꺼기 염색
누렇게 변한 티셔츠나 스웨터를 산뜻한 베이지색으로 되살려 입는 방법이 있다. 한 번 걸러낸 홍차찌꺼기를 물에 담가 우려낸 뒤 이 물에 티셔츠나 스웨터를 넣어 10분 정도 삶으면 멋진 베이지색으로 염색이 된다. 염색한 뒤에는 물로 잘 헹군다. 또한 염색할때는 염색이 고르게 되도록 물을 충분히 잡고 도중에 잘 휘저어야 한다.
@.벽지에 주름이 생기면 바늘로 구멍을 낸다.
벽지가 잘 붙지 않아 속에 공기가 들어가면 곳곳이 부풀어 올라 보기에 흉하다. 이때 무리하게 공기를 뻬려고 하지 말고, 부푼 부분을 바늘로 살짝 찌르면 공기가 빠져나가 구김이 쉽게 펴진다.
@.주택 내의 개미를 없애려면 이렇게.
부엌이나 방에 아주 작은 개미가 줄줄이 기어다니는 수가 있다. 잡아도 잡아도 끈이 없으며 위생상 좋지도 않을 뿐만아니라 혐오감 마저도 일으킬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개미가 기어다니는 통로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며칠 후에는 없어진다. 또 개미가 나오는 구멍을 찾아 석유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퀴벌레를 퇴치하려면 이렇게.
집안 구석구석에 겨자가루를 뿌려 두면 효과적이다. 또한 마늘도 싫어하므로 마늘가루를 뿌려 두면 접근하지 않는다. 서랍이나 선반 주위에 가루를 뿌리고 종이를 덮어두면 그릇등에 묻지 않아 편리하다.
@.유리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하려면 이렇게.
유리창틀에 페인트를 칠할 때 잘못해서 페인트가 유리에 묻으면 지우기가 어렵다. 칠을 하기 전에 물기를 머금은 비누 조각으로 유리면을 먼저 칠해 주면 페인트가 유리로 번져도 마른 다음에 물걸레로 닦아 지을 수 있다. 신문지를 유리창 크기로 잘라 더운물에 적셔서 유리에 붙여 두고 페인트를 칠한 뒤 떼어내도 된다.
@.페인트칠 하기 전에 콜드크림을 바르면 좋다.
페인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얼굴이나 손 등 노출되는 피부에 콜드크림을 발라 두면 좋다. 나중에 페인트가 묻더라도 벤젠 등을 이용해서 닦지 않고 티슈로 쉽게 닦아낼 수 있다,
@.페인트칠의 고약한 냄세는 양파로.
방, 벽, 천장 등에 페인트칠을 했을 때 페인트 특유의 냄새가 골치를 지끈거리게 한다. 이때는 양파 한두 개를 8등분 해서 방 한가운데 두면 하루이틀만에 페인트 냄새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전등에 은박지를 이용하면 조도를 밝게 할 수 있다.
전기 스탠드나 전등의 갓 안쪽은 처음 새로 구입했을 때는 새하얗지만 오래 쓰다 보면 누렇게 변색되어 반사하는 힘이 약해져 평소보다 어두운 느낌이 들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갓의 안쪽에 은박지를 붙여 두면 빛이 은박지에 반사되어 훨씬 밝아진다.
@.도자기 속에 모래를 채워 파손 방지한다.
요즘에는 어느 가정에서나 한두 점의 도자기를 장식장에 진열해 두고 있다. 그런데 도자기 중 아랫부분이 좁은 것은 자칫 잘못하면 넘어져 깨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보관하기가 더욱 조심스럽다. 이런 경우에는 도자기 속에 모래를 반쯤 차게 넣어두면 모래의 무게로 도자기가 안정감을 갖게 돼 넘어질 염려가 없다.
@.꽃꽂이를 오래 보존하려면 이렇게.
꽃꽃이를 오래 보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속에서 꽃대를 자르고 부지런히 물을 갈아주는 것이다. 꽃대를 자를 때는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우고 물속에서 잘라야 한다. 수압을 이용해 물의 흡수력을 높여줘야 꽃이 더오래 살 수 있다. 공기중에서 자른 꽃대의 단면은 쉽게 건조하기 쉽고 물을 빨아올리는 도판 속에 공기가 들어가 물을 흡수하기 어렵게 된다. 또 자를 때는 반드시 비스듬히 잘라 단면적을 넓히되 여기에 소금이나 구운 백반가루를 발라 주면 물의 흡수를 더욱 원활하게 돕는다. 꽃에 영양을 주는 의미에서 꽃병이나 수반에 정종이나 식초, 설탕 등을 약간 넣어주면 꽃의 수명이 더욱 길어져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마늘을 화분 밑거름으로 하면 좋다.
화분에 심어놓은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든가 시들시들 할때에 마늘로 거름을 주면 효과적이다. 마늘 반통 정도를 으깨어 두 컵 정도의 물에 타서 조금씩 뿌려 준다. 이렇게 하면 마늘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작용에 의해 화분식물이 놀랄 만큼 잘 자란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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