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순천만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이 10월 20일(수)~23일(토)까지 순천팔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대한장애인양궁협회 주최, 전라남도 장애인양궁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전라남도에서 재정 후원하여 4일간 열렸으며, 전국에서 약 80여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양궁 선수 입상자는 컴파운드 W1 50m 강희오(포스코 DX) 동메달 1개, 리커브 남녀혼합복식 곽형주(포스코 DX) 동메달 1개, 고봉석 동호인부 은메달 1개 등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장애인 양궁 선수부에는 지체장애,시각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중이며, 전국 다양한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기술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4차로 이뤄지며, 4월 1차, 5월 2차전, 6월 3차전, 9월 4차전의 종합 순위에 따라 국가대표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최종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를 확정한 후 다음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