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아주 성공한 ADHD기질을 가진 사업가 중에는 단연 최고의 뽑히는 사람은 리처드 브랜든 버진항공 회장은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버진다움을 찾아서'라는 책을 쓰기도 했던 그는 사실 난독증을 심하게 가진 전형적인 ADHD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강하다는 뜻이다.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하려고 한다면 성공을 거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하는 과정에서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똑똑한
사람을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이들이 원하는 대로 하게끔 내버려둔다.
직원들을 더 많이 지원할수록 기업은 점점 더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물론 리차드 브랜슨 회장이 아주 성공한 사업가이기에 그가 칭송되어지는 바도 있겠지만,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난독증
대신 남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고, 본인이 직접 일을 처리하는 대신 자기보다 뛰어난 재능있는 사람을 찾아서
업무를 위임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리차드 샌더슨의 경영조언은 자주 회자되는데, 그의
경영철학에 있어 그를 도와주는 직원을 최우선할 때, 그것이 바로 고객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곤 합니다.
![관련 이미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i.pinimg.com%2Foriginals%2F31%2Fb6%2Fa7%2F31b6a78e91ee2aee6fbc3ae4e69831ea.jpg)
ADHD단계에 있는 아이들이나 청소년, 성년들이 가장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올바로 도움청하기의 어려움과 타인을 의심
하기와 같은 경계태세입니다. 이 시기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성향이 강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바로 자아인식의 발달에 비해 타인에
공감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뇌적 구조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자폐증의 단계에서는 자아의식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 등 자기 중심의 주관적 사고체계가 잘 만들어지지 못합니다. 그러나 감각적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
되고 소위 간단한 것 위주로 논리적 사고를 하게 되면서 자아의식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 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자기 중심
으로 돌아간다고 해석하기 십상입니다.
오직 자기 중심으로만 사고하기 때문에 사회 그룹 속에서 잘 적응하고 눈 밖에 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기중심적 사고와 행동을 하는 ADHD 아이들에 맞춰서 그것을 이해하고 그런 성향에 맞도록 도와주는 교사나 주변 사람들
역시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다소 이기적이고 자기 입장에서만 모든 걸 해석하는 아이들에게 차가운 시선이나 잔소리 등이
쏟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반드시 도와주어야 할 것들은 바로 이런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을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고, 자신없는 것은 자신없다고 말하고 타인의 조언을 듣도록 교육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ADHD단계의 아이들이 오직 자기 주장만을 말하고 자기 방식대로 되지 않으면 충동적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인데요, 그런 행동 자체를 탓하기 앞서서 전후좌우 그리고 타인과 관계하여 자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되지 않음을 이해하고
접근한다고 하면 더 많은 방법들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리차드 샌더슨은 늘 엄마를 존경하고 그녀의 가르침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가 언급한 엄마가 내게 준 교훈 5가지를 들려주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후회없이 살아라.
실수투성이인 과거를 돌아보는데 시간을 쓰지말고 그 후회할만한 일들은 다음에 해야 할 일에 잘 써먹어라. 늘 빠듯한 집안형편
때문에 돈버는 일에 열심이었던 엄마는 다양한 목재제품을 만들어서 팔았는데, 만약 어떤 제품이 잘 팔리지 않으면 바로 다른
무언가를 다시 시도하곤 했다. (굉장한 긍정성은 그를 밝고 대범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2. 생존하는 법을 배워라
엄마와 함께 쇼핑을 하고 돌아오던 길에, 집까지는 3마일이나 남아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차를 세우고 집까지 스스로 찾아서
오라고 요구하셨다. 그 때 내 나이 겨우 5살이었고, 때로 차 뒷좌석에서 말썽을 피우는 내게 벌을 내리는 의미였기는 하지만
이런 경험에서 나의 장애를 극복하는데 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그녀의 대범한 교훈은 큰 사람을 만들어줍니다)
3. 나보다는 팀원,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해라.
우리 집은 항상 팀웍으로 움직이는 듯, 팀 속에서 자기 할 일이 주어졌다. 누군가 정원일을 하면 누군가는 식사준비를 하는
식으로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함께 일을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런 교육은 훗날 그가 대기업을 운영하면서도
성공적인 직원관리를 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4. 땅에서 발을 떼지말아라 (거만해지지 말고 겸손해야만 한다는 말)
굉장한 성공을 하더라도 거만하거나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지말고 항상 발을 땅에 딛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
5. 매일이 신선한 기회임을 명심해라.
매일이 신선하고 새롭고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한 기회임을 항상 강조하셨고, 그에 걸맞게 그녀는 매일 항상 활동적이고
새로운 일을 찾아서 열심히 매진하였다. 그녀가 남긴 많은 일들은 그녀를 지금도 너무 바쁘게 만들기도 한다.
1. Live with no regrets
I'm often flabbergasted by the amount of time some people waste dwelling on their past failures, rather t han directing that energy into new projects. My mother always taught me never to look back in regret, but to immediately move on to the next thing.
Our family budget was fairly tight when I was growing up, and I was always fascinated by her money-making projects, which were often craft-based, like building and selling wooden tissue boxes and wastepaper bins. If an item didn't sell, she tried something else.
2. Learn to survive - fast
There is a rather well-known story about Mum stopping the car on the way home from a shopping trip and telling me to find my own way home - about three miles through the countryside, and I was somewhere around five years old. She was punishing me for causing mischief in the back seat, but she was also teaching me a larger lesson about overcoming my disabling shyness and learning to ask others for directions.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res.cloudinary.com%2Fwww-virgin-com%2Fvirgin-com-prod%2Fsites%2Fvirgin.com%2Ffiles%2Flegacy%2FRB_parents-17065-530x330.jpg)
3. Put others first
There was always a focus on teamwork in our home - working in the garden, helping to prepare meals, cleaning up. I have two younger sisters, Lindi and Vanessa, and Mum always kept the three of us working hard. It certainly instilled a very healthy work ethic in me, as many of my staff would point out!
4. Keep your feet on the ground
When you start to become relatively well known, it can be easy to get carried away with your successes. (It can be especially hard to keep your head out of the clouds if you own a few airlines and have a taste for flying hot air balloons.) But Mum has always kept my feet firmly on the ground - metaphorically at least - partly because she knows me so well, and so she does not believe all the press.
5. Every day is a fresh chance
Mum has always seen every day as a fresh chance to achieve something new, fun and exciting. Even today, she is incredibly active, working very hard on all manner of projects - right now she is working on a memoir, and she recently published a children's book. We still have to fit our schedules around her pl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