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이렇게 지지부진하면...
'역시 옵션은 매도게임이야...' 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오늘은 옵션에서 매도가 과연 유리한 게임인가? 라는
부분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한번 살펴볼까합니다...
(2012년 7월 13일 - 2015년 8월 10일까지의 결과임)
===========================================================
빈도 성적 승수 승률 기대값
2012년 116 115.75 46 39.66& 0.998
2013년 247 245.75 90 36.44% 0.995
2014년 245 245.13 84 34.29% 1.001
2015년 151 151.89 60 39.74% 1.001
합계 759 758.52 280 36.89% 0.999
============================================================
기준은 1.5-2.5 사이의 옵션을 시가에 양매수한 다음...
종가에 매도했을 때의 결과가 되는데...
보시다시피... 양매도나 양매수나... 승률에만 차이가 날 뿐...
기대값은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당일 종가에 양매수해서 오바한 다음...
다음날 종가에 매도해도 결과가 동일하다는 것이지요...
물론... 외가로 갈수록... 양매도의 기대값은 높아지게 되지만...
최소한 1.5-2.5 사이의 옵션을 거래하는 것은 승률에만...
차이가 나지... 절대 불리한 게임이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단순양매도가 생각만큼 수익이 나지 않는 것은...
이런 베이스가 깔려 있기 때문인 것이지요...
결국은 매수나 매도나... 전략의 차이에서(외가는 제외)
결과가 달라질 뿐 어느 쪽이 더 우위이다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만기주라... 개인적인 시황은 거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로...
생략하도록 하고요...
요번 만기에는... 좋은 결과 내시고... 시원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굿럭!!!
첫댓글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