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에 충실한 집을 짓되 평범한 집은 짓지 않는다.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각이다.내가 편법적
이지 않고 자재나 구조에 있어 기본에 충실한 집이 되어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그러나 디자인이나 외장에있어 그집만이 가진 톡특한 개성과 향기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집을 짓는다.
어느정도의 자금이나 평범하지않은 늘상의 지속적인 공사가 아니기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어려움이 있다고해서 피해가고 싶지는 않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여기 있는 바다 조경석도
마찬 가지이다.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충주석이나 담양석같이 큰바위를 깨낸 흔한
돌조각 보다는 천년의 신비와 자연의 냄새를 그대로 간직한 바다돌을 택했고 일반 조경석에비해 2배의 경비가
들어갔다. 그러나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한지 .... 그리고 독특하고 바다 냄새나는 정원이 만들어질것이다.
돌 하나하나가 개성이 있고 신비하다.
이 돌들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흐믓해 진다.....ㅎㅎㅎ
먼 바다의 모래뻘에서 캐내 바지선으로 운반하고 육지 흙속에 묻혀지내다 빠져나와 흙탕속에 뒹군 모습
먼지와 흙이 잔득 묻어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목욕을 마치니 바다의 신비함과 수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품위있는 모습이 되었다.
돌 하나 하나가 모두 수석감이다....
간판석으로 쓰여질 돌.돌.돌.
이것들을 보기만해도 웃음이 난다...... 흐믓해서....
첫댓글 돌 한점 한점이 천년의 작품입니다.
그 모든지 자기 모습을 가질 때,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자연적이군요... 그리하여 더욱 아름답네요... 전 참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늘 푸른 숲님을 만났고, 그리고 여러 도움을 주시는 형님들이 있어서. 그 형님들께 어찌 은혜를 갚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역시 좋은분들을 많이 알고 있으면 삶이 윤택해 지는것 같습니다... 바닷돌을 소개해주시고... 시가보다 싸게 구입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형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형님들께서도 쓸수있는 충분한 량을 확보해 놓겠습니다...
요즈음 돌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