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의 관문, 동방의 진주로 불리는 블라디보스톡" 팔라자산(1,276m)
[함께하신분]
,위치 : 극동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시:2010년 3월 22일 ~ 3월 25일(3박 4일)
.시차 : 1시간, 한국 12:00 ~ 블라디보스톡 13:00
[개 요] 매서운 눈보라가 사계절 계속해서 몰아칠 것만 같은 동토의 나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를 이끌어가는 4대 강국의 하나였지만 공산 주의국가라는 이유로 인해 실제적인 지리상의 거리와는 상관없이 우리 에게는 더욱 멀게만 느껴졌던 나라, 그렇긴 해도 영화 "백야"와 "닥터 지바고"의 낭만으로 애뜻하게 기억되기도 하는 곳, 일반적으로 러시아 연방, 즉 구(舊) 소련을 생각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들이다.
[러시아 국기]
◈ 종 교 : 러시아 정교 ◈ 주요언어 : 러시아어(Russian) ◈ 수 도 : 모스크바(Moscow, 864만명) ◈ 면 적 : 17,07만㎢(한반도의 78배정도) ◈ 인 구 : 약 1억 4020만명 (2006년 추정치) ◈ 주요도시 : 상트 페테르부르그, 블라디보스톡
[러시아 지도]
,여행코스 : 서울~동해항~블라디보스톡항~블라디보스톡
(관광)~팔라자산 (1,276m) ~ 블라디보스톡항 ~ 동해항 ~ 서울
[동해-블라디보스톡, 거리 612km, 항해시간 약 19시간]
[DBS 크루즈 훼리호]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DBS 크루즈훼리㈜의 "이스턴 드림 (Eastern Dream)호" 는 14.000톤급이다. DBS쿠르즈 훼리의 D는 동해, B는 블리디보스톡, S는 사카이미나토를 의미 한다. 강원도 동해와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주 2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주 1회 왕복(往復)한다.
[편의점 & 나이트크럽]
[안내실 & 로비벽화]
크루즈 여객선은 선체길이 140m, 폭 20m, 14.000톤급으로 객실 52개, 최대 승객 485명과 화물 컨테이너 130개를 동시에 싣고 한국, 러시아, 일본을 오간다. 배 내부에는 공연장, 면세점, 사우나, 식당, 객실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샤워실 & 식당]
[컴퓨터실 & 8인실 침대칸 선실]
"바다위를 떠다니는 리조트" 라 할 수 있는 크루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무엇하나 모자람이 없는 가상 유토피아다. 그곳에서 여행자 는 부지런함만 발휘하면, 크루즈가 이와함께라면...제공하는 환상적인 서비스를 빠짐없이 즐길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을 터놓고 갑판 위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기분도 상쾌할 것이다.
[여행 스케취]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뚜벅이 회장님 과 작은거인]
[국제여객선 항로도]
[항해거리가 틀리다며 즉석에서 수정하는 산사랑 산악회 김규대 회장님]
[여객선표]
[ㅎㅎㅎ 무엇을 하고 있는가요?]
[DBS 크르즈 훼리 승선]
[4인선실 모습]
[룸메이트 계백님과 월산악회 회장 최명규님]
[DBS 크르즈 훼리 갑판에서...]
[DBS 크르즈 훼리호 구명정]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향해 go~go]
[크르즈 훼리호를 소개하는 사무장]
[훼리호 부페식단]
[DBS 크르즈 훼리호 사장님의 환영인사와 건배제의]
[DBS 크르즈 훼리호 사장님의 선물도 받고...]
[둘째날(4월 23일) 선상에서의 일출]
[코르킴님 과 작은거인]
[멀리 잠수함이 보이는군요]
[동토의 땅 블라디보스톡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동토(冬土)의 땅답게 바다에는 얼음조각이 떠 다니는군요]
[조타실]
["축" 환영, 한국방문단...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환영하는 러시아 안내원]
[현지 가이드 소개]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한국(동해항)에서 배로 19시간 거리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톡. 블라디(Vladi:정복하다)+보스톡(Vostok:동쪽)이라는 지명 그대로 블라디보스톡은 1860년 7월 2일 러시아 극동정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도시로 1873년에는 러시아의 태평양쪽 주요 항구가 되었고 1800년에 도시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인구 70만명에 이르는 이곳은 오늘날 러시아 극동지방(極東地方)의 중심지가 되기에 이르렀다.
한국, 중국, 일본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탓에 블라디보스톡은 일찍 부터 무역, 외교,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시베리아 횡단열 차의 시발착역"이기도하다."동방의 진주"라는 옛칭호에 걸맞는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오늘도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은 움직이고 있다
[블라디보스톡 중앙역]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역으로 혁명전에 지어진 건축물로는 가장 아름 다운 것 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1912년에 세워져 수차례 복원과정 을 거친 이곳에서는 오늘날에도 모스코바, 북경 등 횡단열차 주요 정착지 의 티켓을 구입 할 수 있다. 모스코바까지는 7박 8일간 달린다고 한다. (시베리아 철도 총거리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코바까지>> : 9.288km)
[잠수함 C-56 박물관]
제2차 세계대전시 첫 출항하여 승리를 거둔 실전 잠수함을 1975년 그대로 옮겨 보전,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선실과 기관실, 조타실 등 잠수함 내부를 세심하게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정형화된 일반관람에서 벗 어나 매우 흥미롭게 꾸며져 있다.
[잠수함 내부모습]
잠수함 옆 광장에는 꺼지지 않는 불과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의 이름을 담은 기념비가 그들의 넋을 위로하며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
[작은거인 과 현지인 가이드, 울산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붉은 광장] 1922년 혁명 내전 승리를 기념하여 세웠다 한다.
[광장주변의 고 건축물, 19세기말 유럽풍의 건축물이 아름답습니다]
[자녀와 산책나온 현지인]
[독수리 전망대] : 블라디보스톡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지형(地形)이 독수리 모양이라하여 독수리 전망대라고 한다.
[독수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
[현지 여행사 사장님이 준비한 만찬]
[여행사 사장님의 인사말씀...고려인 3세라고 합니다]
팔라자산(1,267m)
,산행거리 : 약 8km
,산행시간:약 3시간 20분
후미기준 : 약 4시간 10분
,산행코스 : 아니시모브카~스키장~삼거리~능선~팔라자산 (1267m)~능선~삼거리~스키장~아니시모브카~주차장(원점회구산행)
[팔라자 마운틴 트레킹] 해발 1.267m인 팔라자산은 극동 러시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표적인 타이거 마운틴이다. 트레킹 코스로서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원시림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소규모 피라미드를 비롯한 발해 성터와 유적(遺蹟), 고인돌이 있다.
현지인들은 예로부터 매우 신성한 기운이 넘치는 곳으로 숭배했다. 산 정상에서는 멀리 블라디보스톡 시내와 우수리스크만을 조망할수 있어서 등산객들에겐 더욱 흥미로운 코스다. 석양이 장관이며 6~9 월에는 국내에서는 불가능한 "백야산행(白夜山行)" 도 가능하다.
[새벽에 차량으로 약 2시간 30여분 이동하여, 6시 10분경 산행시작]
[새벽, 스키장의 정적]
[스키장에서...작은거인]
[스키장을 가파르게 오르는 등반대원들]
[울창한 숲속의 눈길을 헤치며 오르는 MLP 회장님]
[삼거리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
[무슨 표시인가요?]
[출발한지 약 2시간만에...정상에서 작은거인]
[하산중인 인천 산사랑 산악회 김규대 회장님]
[스틱으로 눈의 깊이를 가늠해 봅니다...1m는 넘을 듯...]
[리프트를 타고 오르는 스키어]
[현지인 스키어 와 작은거인]
[뚜벅이 산악회 박숙희 총무님]
[스키장을 지나며...하산 완료]
[하산후...작은거인, 박숙희 총무님, 김규대 회장님]
[등산을 끝내고...일행과 현지인들 함께...]
[블라디보스톡항의 병원선과 군함]
[블라디보스톡항 청사]
[12시에 선내 점심식사 후, 13시경 하선을 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동해항 국제 여객터미널 주변 모습]
여기까지 찾아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2010년 3월 27일 의정부에서 작은거인 최훈규
♬♬ 아베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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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님요.3박4일간 수고 많으셨고 고생도 많으셨습니다.담엔 더 멋진 곳으로 가자구요
동토의 땅, 극동 러시아 팸투어함께하기에 새로운 경험을 하며 거운 여정이었고요 그럽시다. 더 좋은곳 찾아 떠나야겠지요
비록 가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무사히 잘 다녀오신것 드리고 좋은곳에서 자주 뵈을수 있는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러시아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사실 후기와 사진을 다 정리해서 제가 갖고 있는데요,4월초쯤 러시아 다른곳으로 팸투어를 몇명만 다시 가기로 해서리 못 올리고 있습니다.이해 해 주시길...
파노님, 함께공유 할 수 있어 보람입니다늘 건 산행하시며 건강하시길요
덕분에 팔라자산에서 스키도 맘껏 신나게 타보고 갑니다감...
오아시스님, 귀한 손길에 감사드리고요늘 미소 가득한 좋은일만 있으시길요
동토의땅 블라디보스톡과 멋진설경의 팔라자산 다녀오신 귀한걸음을의 흔적을정말 따듯한방에 앉아 편안히 보았습니다^^....멋져요
푸쉬케엘프님, 쉬게 접근하기 어려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귀한 곳에 머물다 온 추억입니다엘프님,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리고요
일케 한번씩 원정 다녀오심 일상도 기분전환
긴 여정 수고 하셨고염(영상ㄳ욤).....지도 인생의 봄날을 지둘려봄당.....히히히
또한
다 잠깐 잠깐 세찬 바람처럼 그저 지나가는 존재라고
뜨락님, 함께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려요
작은 거인님 함께했던 소중했던 시간들이 저희 삶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료 수집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형님은 왜 안 올리세유난,다 써 놓고 썩히고 있는데요1
계백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산에서 만난 인연이기에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기회가 되면 또 다른 아름다운 산행길애서 만날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