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7장 강해22 (신부 교회의 아름다움과 추수 때의 비밀)
아7: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그녀의 두 유방은 생산을 강조하며 해를 입은 여자의 남은 자손들을 독수리의 두 날개로 업어서 저희 주께서 예비하신 광야의 한 곳으로 데려가 그곳에서(계12:6, 13-17) 뱀의 낯을 피하여 짐승의 때가(계13:6-10, 11-18) 지나가기까지 양육하기 위하여 백합화 무리의 양 떼를 먹인 젖이 얼마나 풍성하고 영양가가 많은 젖이었는지를 노래 한 것입니다.
아7: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1)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1)헤스본-요새, 지혜. 2)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못으로 비유한 술람미 여자의 눈은 이미 앞에서 비둘기의 순결함과 아름다움에 비유되었으나(아1:15, 4:1) 본문에서는 헤스본의 바드랍빔 성문 곁에 있는 고요하고 맑은 못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헤스본은 요새 또는 현명하다, 라는 뜻으로서 요단강 동쪽 약 24Km 지점의 얍복 강과 아르논 강 사이의 고대 성읍으로서 아모리 왕 시혼의 도성이었으나(민21:25), 모세에 의해 점령되어 갓 지파에 주어졌고(수21:38-39) 후에 레위인의 기업으로 할당되었습니다(수21:40).
바드랍빔이란 큰 무리 가운데 한 여인이란 뜻으로서 헤스본 성읍의 한 성문으로 추측되며 수많은 여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신부의 눈(영)이 맑음을 칭찬하신 노랫말이므로 온 지구상에는 항상 많은 신자들의 모임들이 있었지만 술람미 여자로 상징된 신부교회의 눈(영)같이 맑고 밝은 지혜와 총명을 따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녀의 목덜미를 아름다운 상아 망대로 노래한 것은 왕과 술람미가 완전한 연합체가 된 상태로 사랑스런 아내를 바라보는 왕의 노래인데 본디 망대란 내려다보는 것과 관련되는 성루(城壘)와 같으니 주님과 연합된 그녀의 목덜미의 아름다움을 내려다보시는 것은 그녀의 온전케 된 목숨(혼 생명/Psuche)이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의 망대와 같이 우뚝 솟아 높은 그녀의 코에 대한 묘사는 얼굴 전체의 윤곽을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뜻으로서 신부교회는 모든 면에서 조화를 이루었으며 특히 코의 기능인 잘 발달한 후각을 사용하여 악한 자들의 간교한 속내를 정확히 감지해내며 신앙으로 다져진 전인격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아7:5- 머리는 갈멜 산(과수원이라는 뜻)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머리 타래는) 자주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머리채의 매력에) 매이었구나(삼하14:25-26- 압살롬의 머리타래 참조).-
그녀의 머리가 갈멜산 곧 과수원과 같다 함은 그의 맑은 생각과 영적인 지혜와 지식이 생명으로 풍성함을 나타내며 자줏빛 머리털은(머리 타래는) 그녀의 속 생명의 권세와 능력, 그리고 준수함을 노래한 것인데 왕이 매혹당한 그녀의 머리채는 그녀의 절대적인 헌신과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모습을 보시고 주님께서 감동하셨다는 뜻입니다.
아7: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1)화창(유쾌)한지 (나를) 즐겁게 하는구나!-
1)5276 נָעֵם 나엠 Original Word: ![en: na`em {naw-ame'}기본어근;‘유쾌하다’ (문자적, 또는 상징적으로):- 뛰어나게 아름답다, 즐거워하다, 기뻐하다, 상냥하다 <창49:15, 삼하1:26, 잠2:10, 24:25, 아가7:6,외 구약8회>
아가서 7:6-9-절까지는 세상교회로부터 나와서 신앙을 회복한 신부교회인 추수준비를 마친 술람미 여자와 완전한 생명의 연합을 맺은 주님께서 신부교회의 아름다움을 사랑의 밀어로 속삭여주시는 노래입니다.
주님을 행복하게 하며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생명의 연합을 맺은 주님께 데려감을 받는 그녀를 감탄하는 노래이므로 이기는 자들의 장엄한 죽음과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하여 신부 성으로 승천하는 노래로 표현되었는데 아가서의 절정으로서 혼인날 신랑이신 주님께서 자신의 집으로 신부를 데려가시는 행복을 노래한 내용입니다.
신부는 혈과 육의 첫 장막을 벗고 신령한 새 몸의 새 장막으로 덧입고 신랑을 따라서 승천하는데 신부교회의 승천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표현한 내용으로서 아가(노래 중의 노래)라는 제목이 실감나도록 아름다운 여체를 취하시는 신랑의 적극적인 사랑에 화답하는 신부의 격정적인 반응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7: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1)네 유방은 열매송이 같구나.- 본문에서 유방은 낳은 자식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기르는 것 즉 지체들이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지는 건축을 강조합니다.
그녀의 영적 지혜와 지식의 키(높이)를 종려나무로 비유한 노래는 그리스도의 생각에 미치는 성숙한 처녀인 신부교회의 높은(분량 있는) 생각을 칭찬하는 묘사로서 생각의 바르고 높음을 비유하여 생명의 신장이 그리스도의 규격에 미치도록 자란 것을 상징합니다.
그녀의 유방을 해를 입은 여자의 남은 자손들을 양육하여 이기는 자로 추수될 열매들을 맺는 양식창고가 된 생명 나무 열매로 비유한 노래는 그녀의 영혼 속에 저장된 생명 양식의 풍부함을 묘사한 노래입니다.
짐승의 때에는 영원한 복음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그녀의 영혼 속에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질서정연하게 그리고 조리 있게 진리를 증거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원수들을 대적하면서 양육하여 올익은 곡물로 거두어야 하므로 부활과 승천과 재림에 대한 명확한 계시와 이상을 보아야 하고 흔들림 없는 충성심이 요구됩니다.
아7: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1)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2)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1)본문의 유방은 7절과 같이 낳은 자식을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길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건축하는 생명공급을 강조합니다.
계속해서 의인의 영이 된 그녀의 큰 키 즉 영적 지혜와 지식의 높음을 칭찬할 때 종려나무로 묘사하는 것은 신부의 승천을 위한 부활의 승리를 염두에 둔 칭찬이며(레23:40, 삿4:5, 느8:15, 시92:12, 겔40장-41장, 요12:12-18, 계7:9-17) 포도송이 같은 그녀의 유방을 노래한 아름다운 모습은 생명의 말씀이 풍성하게 저장된 영혼의 아름다움을 칭찬하신 노래입니다.
2)639 אַף 아프(콧김) Original Word: #a' 'aph {af} 599(아나프)에서 유래; 아마 코, 또는 콧구멍’따라서 얼굴, 때때로 사람 또한 (고통중의 급한 호흡에서) 분노(憤怒):- 노(怒)(하는). 앞에, 표정, 얼굴, 참는, 이마,【오래】참음, 코, 콧구멍, 콧김, 가치 있는, 화(禍). nose, anger, and in wrath. <창2:7, 3:19, 7:22, 27:45, 39:19, 출34:6, 민11:1, 삼하24:1, 시2:5, 12, 6:1, 7:6, 10:4, 18:8, 21:9, 30:5, 55:3, 56;7, 69:24, 78:38, 49-50, 110:5, 잠14:17, 29, 15:18, 16:32, 19:11, 24:18, 25:15, 29:8, 30:33, 아가7:4, 8, 애가1:12, 욘3:9, 4:2,외 구약276회>
그녀의 격정적인 호흡을 의미하는 콧김은 신랑과 온전한 생명의 연합을 맺고 사랑을 나누는 사랑 행위의 절정을 맞아 그녀의 영, 혼, 몸 전체가 기쁨과 행복이 고조됨으로 내뿜는 거친 호흡인데 남편의 사랑 행위와 기름부음으로 인하여 그녀의 생명 누림이 황홀한 기쁨과 행복감으로 고조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녀는 전인격적으로 주님과 완전하게 연합되어 몸까지도 신령체로 영화롭게 되었으므로 그녀의 기쁨이 고조되는 것을 보여주는 거친 호흡은 왕과 나누는 깊은 관계의 누림이 더할수록 가쁘고 거칠게 호흡하게 마련인데 그녀의 거친 호흡은 분노의 의미로도 해석되어 당시 세상에 남은 자들과 대적자들인 예루살렘 지도자들과 여자들에게는 경고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신부교회의 승천을 흔히 세상 교계에서는 휴거(携擧)된다고 말하는데 사실은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영의 몸을 덧입은 온전케 된 속 사람이 주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서 신랑집인 위에 있는 예루살렘, 영광의 성으로 입성하는 것이며 공중의 구름 속으로 끌어올리어 간다고 표현하였습니다(고전15:51, 살전4:17절 대조).
휴거(携擧)란 예수의 피 뿌림을 받아서 구속받아 청결해진 양심으로 인해 영이 거듭난 후에 혼의 구원을 이루는 교회생활을 통해서 속 사람이 영의 몸/빛의 갑옷으로 덧입혀진 후에 영혼의 보호막이었던 흙집인 육신의 장막을 벗고 속 사람이 영광중에 나타나서 빛들의 새 세계인 새 우주를 유업으로 상속받는 영광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대적자들의 핍박이 가중될수록 주님의 내적인 기름부음도 강렬하기 때문에 그녀는 행복한 누림 속에서 육신의 장막을 벗는 이생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신부교회로 단장되어 능히 신랑과 함께 영원세계의 참 안식처로 데려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7:9-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내려서 자는 자의 입을 움직이게 하느니라.-
그녀의 입이 좋은 포도주를 흘러 내어 자는 자의 입을 움직여 말하게 한다는 묘사는 본인이 주님과 깊은 관계를 지속하면서 최고최상으로 누리는 하늘의 은혜를 영과 생명의 말씀 증거로 표현한다는 뜻으로서 그녀가 맞는 극치의 행복감을 표현하는 증언들이지만 세상에 남은 여자의 남은 자손들과 신앙을 회복할 12지파에게는 영원한 복음의 인침이 됩니다.
그녀의 입으로 나오는 포도주의 흐름이 영적 사망에 떨어진 신자들인 자는 자의 입을 움직이게 한다는 표현은 그녀의 입으로 나오는 영원한 복음의 증거들은 부활의 복음이 되므로 그녀의 입으로 나오는 생기의 대언은 부활의 나팔이요 살았으나 자는 신자들의 심령을 깨우고 경각심을 일으켜서 능히 짐승들의 핍박을 이기게 해줍니다.
본문에서 자는 자들은 참 감람나무에서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일시적으로 끊침을 당했던 이스라엘 12지파의 회복을 염두에 두신 예언으로도 적용될 수 있으므로 신부교회가 부는 마지막 나팔인 영원한 복음증거는 교회 중의 남은 자들만이 아니라 참 감람나무에서 끊어졌던 12지파의 영혼도 소생시키는 나팔소리가 될 것입니다.
그녀가 주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수록 대적자들의 핍박은 가중(加重)되지만 도리어 속 사람에게는 주님의 기름부음이 그녀를 더욱 황홀한 누림으로 고조시켜주시기 때문에 그녀는 마지막까지 추수의 일을 감당해낼 수 있으며 오는 세상을 상속받을 자들의 영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짐승들의 핍박이 가중될수록 그녀의 가쁘게 내쉬고 거칠게 내쉬는 호흡 소리는 느슨한 남은 곡식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짐승들을 대적하여 죽기를 한하고 짐승들과 싸우다가 죽임을 당하여 그 영혼들이 주님의 품에 데려감을 당하겠다는 서원을 다짐하는 신앙고백을 하게 합니다.
백마를 타고 미가엘의 뒤를 따르는 하늘 군대를 앞장서서 진두지휘하시는 충신과 진실이며 말씀이신 주님을 동역하는 신부는 미가엘의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검으로 짐승들의 세상을 심판하며 싸우실 때 그녀는 주님을 동역하여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므로 악한 포도송이를 심판합니다.
해를 입은 이적의 여자가 낳은 아들들인 미가엘의 군대가 용의 군대를 격멸시키는 하늘의 전쟁과 가룟 유다를 쓰시는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3:15, 창49:6-9, 마26:47-50, 행1:
17-20, 25, 계6:2, 계12:7-12, 계19:11-21절을 읽고 백마의 말굽을 물어서 탄 자를 떨어뜨리지만 그 일로 도리어 뱀의 머리가 깨지는 비밀의 계시를 깨달아야 합니다.
뱀은 증인들의 몸을 죽일 수는 있으나 그 영혼을 손대거나 어찌할 수는 없으며 증인들의 순교는 도리어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군대(마병대)의 일곱 머리인 큰 음녀의 간부(姦夫)들 곧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들의 군대를 심판하는 근거가 되어 짐승들과 큰 음녀의 멸망을 자초하며 하늘에서 미가엘의 군대와 용의 군대가 벌이는 전쟁요인과 짐승들의 세계를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하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계14:18-20-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1)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악한 자의 아들들과 동역하는 가라지의 단들이 쌓인 큰 음녀인 세속 교계를 벌거벗겨서 불사르는 심판을 위한 뱀의 독이 가득한 들 포도송이 추수인데 신32:32-33, 사 5장의 예언을 이루는 사63:1-6, 옵1:17-21절 예언의 성취입니다.
19.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1)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1)거룩한 성 밖의 기독교계는 사악한 들 포도송이를 거두어 밟아 짜는 포도주 틀이 되는데 피의 강수를 이루는 형벌은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의 열뿔에게 땅의 짐승들과 큰 음녀를 형벌할 권한을 맡기시니 세상의 정치 권력에 의해 종교권을 휘두르던 자들을 대대적으로 핍박하고 죽이는 종교탄압이 시작됩니다.
그때 자신들은 순교한다고 여기고 저항(抵抗)하다가 죽지만 사실은 기독교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니 기독교계가 증인들을 순교시켜 무죄한 피를 흘린 피 값을 이렇게 갚아주시는 것입니다(계17:15-18).
계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1)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원수 갚는 것을 내게 맡기고 충성하라는 약속을 이렇게 이루어 주시니 세상 교계는 증인들을 이단자로 몰아서 죽임으로 무죄한 피를 흘려서 피의 양을 채웠는데 하나님은 증인들이 흘린 무죄한 피 값을 이렇게 갚아주십니다(계6:9-11, 계18:23-24).
성경에 이렇게 추수 장면을 적나라하게 대조하는 기록은 세상 끝에는 신부교회가 추수되어 천국 곳간(庫間)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들림을 받되 극치의 기쁨과 환희를 누리며 데려감을 받고 큰 음녀는 풀무에 던져진 후에 그 영혼은 불못으로 데려감을 받는 영의 환난과 혼이 영원토록 곤고함을 당하는 멸망이기 때문입니다.
승천은 속 사람의 영. 혼. 몸이 영생을 취하여 온전히 영화로운 몸을 입고 극락의 하나님이시며 새 우주이신 그리스도께 데려감을 받아 새 세상의 후사가 되는 것이며 둘째 사망인 멸망은 옛사람의 영. 혼. 몸이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서 준비하신 불 못에 영원히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아7: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아가서 7:10-13-절의 내용은 주님과 생명의 연합을 맺고 승천하는 중에 칭찬의 말씀으로 극치의 기쁨과 환희를 누리는 술람미가 황홀한 누림이 고조되어 격정적인 감정을 주님께 고백하는 내용인데 그녀의 거친 호흡인 콧김과 입에서 흘러나와 자는 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포도주로 상징되었습니다.
세상교회는 이와 같은 신부교회의 승천을 휴거(携擧, rapture), 라고 표현하는데 성경이 말하는 신부교회의 승천 곧 저희 주님께 데려감을 받는 것은 구속받고 구원을 이룬 영과 혼의 속 사람이 영의 몸을 덧입은 후에 육신의 장막을 벗고 하늘에 준비하신 신부 성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이끌려감을 받는 승천을 의미합니다.
세상 교계는 세상 끝에 있을 가라지 추수와 곡식 추수에 대하여 불분명하고 더구나 처녀교회의 승천 진리와 세속교계에 속한 어린 영혼들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짐승의 때에 세상에 버려둠을 당하는 판결을 받고 세상나라를 불 대접으로 심판하신 후에 겨우 살아 남아서 어린양의 장막에 들어감으로 오는 세상에서 땅의 백성들이 되는지를 바르게 깨달아야만 육의 몸으로 살아남는 것을 두려워 할 수 있습니다.
또 교회시대에 자기 생전에 신앙생활의 결과를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판단받은 후에 데려감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신자들이 그 천년이 차기까지는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음부에 버려둠을 당하는 경륜적인 징벌을 당할지에 대하여 불분명하고 애매모호하게 가르침을 받아 곡식과 가라지 분별, 그리고 알곡과 쭉정이를 분별하는 추수에 관한 예언들을 크게 오해하여 육신의 일들과 영의 일들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구속받은 성도들이요 택하신 신자들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 끝에 나타나서 자칭 나는 그로다, 또는 나는 그리스도라 하는 가라지 추수꾼들에게 미혹 당하여 믿기 전보다 더 심하게 된 일곱 귀신들에게 붙잡힌 상태로 가라지의 단에 묶여서 이생을 마감한다면 어떤 형벌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전혀 모릅니다.
요5:14-15-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1)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2)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더 심한 것이 생긴다 하심은 다른 영, 다른 예수를 전하는 가라지 추수꾼들에게 붙잡혀서 가라지의 단에 묶이는 영적인 중범죄를 짓게 되어 사면을 받을 수 없는 중한 형벌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2)여전히 율법종교체제에서 도망하지 않고 수많은 율법조문들과 계명들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천국복음을 대적하므로 성령의 새 일을 훼방하다가 세상교계의 종교인으로 굳어져서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전혀 들을려고 하지 않는 영적 중죄를 짓지 말라는 분부입니다.
혹은 복음을 오해하여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저지른 지난 죄들을 단번에 사면받은 은혜를 입은 후로 혈과 육을 지배하는 죄에게 져서 습관적으로 옛 죄악을 행하면서 윤리와 도덕적인 세상의 범죄들을 가볍게 여기므로 양심에 화인이 찍혀서 무감각해지는 경우도 더 심한 것이 생긴 경우입니다(요8:11절을 보라!)
마12: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눅11:26, 살후2:3-12, 벧후2:20).-
더 흉악한 일곱 귀신들은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로 상징된 종교 귀신들인데 가나안 땅에 들어간 백성들에게 달라붙어 우상숭배로 인하여 남북 왕국이 하나님의 형벌을 받게 했듯이 용서받지 못할 영적 범죄자들이 되게 하는 사탄의 사자들의 은밀한 활동이 세상 끝에는 멸망의 아들들인 가라지 추수꾼들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드러납니다.
벧후2:20-22-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가라지 추수꾼들인 멸망의 사자들은 J.X의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로다, 혹은 나는 그리스도라고 자랑하며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여 큰 종교집단을 만들어 자기의 왕국을 세우는데 나중 형편이 더 심하게 된 자들의 특징은 살후2:3-12절과 히6:4-6절의 경고와 같이 예수를 믿은 신자들을 다시 타락시켜 그리스도를 현저하게 욕보이는 자들입니다.
히6:4-6-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1)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1)이들은 택하신 자들이요 이미 믿은 신자들이지만 세상교계에서 기갈을 만나 진리 말씀을 찾아 헤매다가 자칭 나는 그로다, 라고 자랑하는 가라지 추수꾼을 만나서 더 깊은 구덩이에 빠진 자들로서 타락이란 곁에 떨어지다, 라는 뜻으로서 진리의 하나님, 진리이신 그리스도, 진리의 성령이 보낸 증인들이 대언하는 진리 증거와 매우 근접한 말씀을 가진 자들이 가라지 추수꾼들인 것입니다.
마13:38-42-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1)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1)세상 끝은 인자의 때부터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도록 매 세대에게 반복되어 교회 추수가 종결되는 그리스도의 심판대까지 이어지며 그 후로 새 시대가 시작되어 그 천년이 차기까지 다시 계속된 후에 크고 흰 보좌의 심판대로 종결됩니다.
개인적인 추수 때는 각자가 신앙생활을 마친 후에 흙집을 벗고 주님께 데려감을 받아 음부 낙원으로 쉬러 들어가는 때이며 경륜적으로는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채우기 위해 증인/순교자들의 수가 찬 교회시대의 종결기로서 곡식 추수꾼들과 가라지 추수꾼들이 보내심을 받아 자기를 세상에 보낸 자의 대언 나팔을 부는 때입니다.
41.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1)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2)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경륜적인 세상 끝에 살아서 세상 교회들의 종교체제에서 교권을 행하는 자들에게 동역하므로 짐승의 몸을 세우다가 일생을 마치는 경우에는 당연히 짐승의 때를 몸으로 경험하게 하여 진리를 크게 오해한 신앙을 돌이키고 그 영과 신부가 오라, 하시는 곳으로 도망하여 진리로 양육받아 올익은 곡식으로 추수하시는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2)풀무불이란 시대의 종결기에 임할 큰 환난인데 본문의 풀무불은 짐승의 때에 짐승의 이름으로 표시를 받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수가 몇이든지 다 죽이는 때에 짐승의 이름표를 받는 자들을 모으는 것이며 그들은 결국 포도주 틀에 던져서 밟아 짜는 형벌을 당하는데 자신들은 순교하는 줄로 오해하고 바다짐승들에게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 후 그 영혼은 세세토록 쉼이 없는 둘째 사망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마13:49-50-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1)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1)의인중에서 악인을 갈라내는 마지막 때는 예수를 만나 고침을 받아 흰옷을 입은 신자들이 세상 교회들의 진리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기갈을 만나 진리 말씀을 찾아 비틀거리며 헤매다가 삼킬 자를 찾는 우는 사자들인 마귀의 사자들 곧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는 가라지 추수꾼들에게 붙잡혀 가라지의 단으로 묶인 신자들이 의인 중에서 갈라낸 악인들이니 일곱 귀신이 들려서 더 심한 것이 생긴 신자들에 대한 최후 형벌입니다.
마24:21-24- 이는 1)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1) 로마의 예루살렘 침공과 이스라엘의 멸망은 교회시대의 종결기인 계13:1-18절의 짐승 때에 즉 70이레 예언에서 마지막 한 이레의 절반인 마흔두 달/삼 년 반으로 반복되며 오는 세상인 곡과 마곡 시대의 종결기인 그 천년이 찬 후에도 악령들의 옥인 무저갱에 갇혔던 무저갱의 사자가 잠시 풀려나면 또 한 번 반복됩니다(계20:3, 7절을 보라!)
22.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1)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살후2:3-12절과 요일5:16-21절을 보라!)
1)택하신 자들은 12지파였고 교회시대에는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며 그 날들을 감해주는 것은 70이레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 정하신 한 이레의 절반 기간으로 큰 환난을 줄여주시어 회개를 촉구하시며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일곱 영(눈)들의 나팔소리를 짐승들이 우는 미혹의 나팔소리와 동시에 들려주시는 1,260일, 한때 두 때 반 때입니다.
특히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들은 큰 음녀의 일곱 머리들인 거짓 선지자들인데 그들은 용에게서 영적인 권세를 받아 바다짐승의 열 뿔을 위해 우상숭배처소들을 세우고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숭배하도록 부추기며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여 가라지의 단으로 묶는 가라지 추수꾼들이 드러내놓고 활동하도록 문을 열어줍니다.
23.그 때에 1)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1)멸망의 아들들이요 거짓 선지자들인 가라지 추수꾼들의 공개적인 활동이며 가라지 추수꾼들은 세상 교계의 영적 무지를 틈타서 택하신 자들인 믿는 이들에게 간교하게 접근하여 더 심한 것이 생겨서 일곱 귀신에게 붙잡혀 멸망하도록 미혹당하여 자칭 나는 그로다, 주장하는 거짓 선지자의 종교체제를 세우고 교주로 맹종하며 따릅니다.
용서받을 수 있는 세상의 범죄들과 용서받지 못하는 영적 죄악인 나는 그로다, 혹은 나는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교주를 맹신하는 집단에 빠져 인간 우상을 숭배하는 범죄인 영적인 중죄를 구분하여 자신을 그리스도의 것으로 드려서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신부 교회로 건축되어야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데려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요일5:16-17, 계14:1-5).
24.1)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1)이들이 계13:11-18절, 계19:17-21절에 나오는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들이요 일곱 귀신에게 붙잡히게 하는 들짐승들인 가라지 추수꾼들입니다.
택하신 자들을 골라서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 곧 가라지 추수꾼들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비밀스런 경륜을 깨달아야 하므로 벧후2:1-22절과 유다서를 읽고 몰지각한 목자들인 개들이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육욕을 채우려고 신앙생활을 하는 돼지 떼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는 비유가 오늘날 세상 교계에서는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깨달아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아가서의 말씀으로는 끝내 예루살렘의 파수꾼들과 순찰자들에게 동역하다가 바다짐승들에 의한 종교탄압을 당할 때 자신들은 순교자로 주님께 데려감을 받는 줄로 오해하여 세상의 정치에 대항하다가 죽임을 당한 후에는 그 영혼들이 멸망에 떨어지는 심판이나 큰 음녀를 벌거벗겨서 불사르는 심판에 대하여 너무도 무지한 짐승들의 몸이 바로 현세의 기독교계입니다.
해를 입은 여자의 남은 자손들을 추수하는 사역자인 술람미의 아들들은 추수가 마치기까지 즉 밭에 떨어진 이삭까지도 다 거두시기까지 광야교회에서 자기 세대에 맡은 사명을 다하다가 주님께 데려감을 받을 것이며 이방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그 사역은 매 세대마다 반복됩니다.
그녀를 앞서 그 사역을 하다가 주님의 품에 들어가 아미나답의 병거들이 되어 구름 수레- 미가엘의 (병거)와 같은 증인들에게 합류한 앞선 술람미가 노래한바 있는 동일한 새 노래를 그녀가 노래한 것은 앞선 술람미의 체험이 그 사역의 대를 잇는 후계자인 술람미에게 반복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아6:3 참조).
언제나 주님의 남은 고난에 동참해야 하는 사역자들은 주님과 깊은 연합의 관계를 지속해야 하며 핍박이나 환난이 가중될 때는 주님의 공급하심과 역사하심이 더하여 자기 세대에서 필요한 그 사역을 능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하므로 주의 기름부음을 반복적으로 받고 주님의 은혜를 계속 누려야 합니다.
본문에서 주님이 그녀에게 속하셨다고 노래한 묘사는 백합화 무리의 어린양들을 신부교회에게 맡기셨다는 뜻이니 이제 주님의 양 무리는 그녀를 통해서 주님의 공급을 받되 영과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올익은 곡식으로 추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왕이 술람미를 사랑하는 사랑행위에 대하여 신부가 반응하는 것으로 표현된 아가서의 본문은 남녀간의 사랑행위로 묘사한 노랫말로 구성되었는데 아가서의 절정으로서 신부교회의 승천을 이와 같이 깊고도 아름다운 사람의 언어로 표현한 히브리문학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시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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