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1. 03. 13(토)
2. 산행장소 : 오대산(충남 금산 진산 )
3. 산행코스 : 태고교-광장주차장-장군약수터갈림길<->낙조대-생여대-오대산-태고교(약 8.44Km)
4. 산행시간 : 6시간 13분(휴식시간 1시간 38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오대산)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산.
높이는 663m이다.
금산의 명산으로 꼽는 산이다.
산봉우리 다섯 개가 뚜렷이 구별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 오대산이다.
태고교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지나 배티재까지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며 다섯 개의 봉우리를 넘는 구간이 이어진다.
오대산의 하산이 시작되는 배티재에는
대둔산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오대산 산행의 최종목적지 대둔산 낙조대가 조망되며 ,
그 아래 태고사가 아스라이 조망된다.
더불어 대둔산 정상부의 암벽이 한눈에 조망되어,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다.
오대산은 대둔산의 줄기가 금산군 진산면으로 크게 뻗어 내린 산으로,
실제 그 경계의 구별이 모호하다.
전망대에서 대둔산 쪽으로 가자면,
500m 전방 지점에서 해발고도 570m의 최저점을 찍고 나면,
대둔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고도를 높이는 구간이 시작된다.
굳이 산과 산의 경계를 나누자면,
이 지점에서 산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그러나 대둔산과 오대산은 본래 줄기로 이어진 한 몸이다.
그래서 오대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대둔산 낙조대에서 산행의 마침표를 찍고 하산을 한다.
3주만에 등산화를 신어 보는 날이다.
진안 천반산을 계획하였으나, 아주 멋드러진 대둔산을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는 오대산으로 향했다.
가벼이 생각한 오대산은 결코 만만치 않았지만,
멋드러진 대둔산을 뒤돌아 보면서 한 산행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다만, 태교고에서 바로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대교사로 진행하는 역방향 산행으로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역광으로 바라 보아 쬐끔 아쉬움이 있었다.
태고교 들머리입니다. 이른아침이라 산꾼들 차량은 1대 있었습니다.
저기 들머리를 가보니, 샛길 탐방금지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팔랑 팔랑 거리더군요
그냥 지나가자 하니, 일행들이 참자하여 역방향으로 산행 하기로 하고 태고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선답자 산꾼들 후기를 보면 저기 들머리부터 정상까지 800m가 아주 된비알이 빡세다고 하더군요
하산할 때 느꼈습니다. 정말 장난이 아닌 빡센 길을 낙엽을 밟으며 내려왔습니다.
혼났습니다. 하산길로 택하면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역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히려 역방향이 더 편안 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대둔산을 역광으로 바라보는 단점이 있습니다.
태고교입니다.
광장주차장까지도 된비알 포장도로를 올라야 합니다. 난이도 있습니다.
태고사약수터입니다. 물 맛은 나쁜편은 아니였습니다.
광장주차장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된비알 돌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낙조대삼거리까지 올라야 합니다. 대둔산 오르는 길을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제법 땀을 많이 흘려야 합니다.
다이어트에 제격입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마깔리 돌리면 다이어트는 날아갑니다.
정말쉽지 않은 구간입니다, 오대산이 이런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오늘도~ 함께한 일행입니다. 오늘 좀 힘들었을겁니다.
서서히 능선으로 다가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쉬운 구간은 절대 아닙니다.
장군약수터갈림길입니다.
보기만 해도 결코 쉽지 않게 보일 것입니다, 암요 힘들었습니다.
여기도, 장군약수터갈림길입니다.
낙조대를 들렀다가, 다시 여기로 내려와 장군약수터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낙조산장갈림길입니다,
낙조대를 다녀와서 오른쪽으로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오늘 낙조산장은 가지 않습니다.
낙조대입니다,
새로은 정상석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나무가 낙조대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마천대 방향입니다, 오른쪽 나뭇가지 아래로 뽀쪽 오른곳이 마천대입니다.
낙조대에서 추억만들기입니다.
오늘은 안경도 쓰고 추억만들기 해보았습니다. 쪼끔 멋있어 보이군요
낙조대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산그리메입니다
가운데 능선이 지나갈 방향입니다. 가운데 생애대도 보입니다.
운무가 좀 심해 멀리 조망이 쬐끔 아쉽습니다.
다시 마천대를 바라보며, 되돌아 갑니다. 오늘은 마천대도 가지 않았습니다.
저기 오른쪽에서 올라 위로 낙조대 다녀와서 이쪽 생애대로 진행합니다.
저기 나무사이로 태고사가 보입니다.
오늘 만난 유일한 철계단입니다.
대둔산의 아름다운 암릉입니다,
생애대입니다, 당근 올라야 합니다,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생애대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고사목입니다, 정말 굿입니다.
오늘쪽 끝이 낙조대입니다, 왼쪽 공룡능선 같은 곳이 새천년리찌 구간입니다.
칠성봉 라인과 대둔산의 암릉 모습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왼쪽 끝에는 케이블카 타는곳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생애대의 소나무입니다.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멀리 진악산도 조망이 됩니다.
멋있는 고사목과 중앙에 케이블카 운행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름답고 멋있는 고사목에서 추억만들기 정말 좋습니다,
천등산도 보이고, 쎄레봉, 선녀봉도 보이고 있습니다.
가운데 태고사가 보이는군요~
가야할 방향입니다. 저끝이 오대산 정상입니다.
아름다운 산그리메입니다. 멀리 가운데 진악산입니다.
저 뒤에 구봉산, 운장산, 연석산 라인인데 운무 때문에 흐릿하게 보여집디다.
선녀봉, 쎄레봉, 천등산이 대둔산 암릉 뒤로 보입니다.
이런것을 보고 환상적이라 합니다.
아름답고 멋있는 대듄산 암릉 리찌구간들입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