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의 슈퍼카라 불리는 부가티 베이런이 국내 중고차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폭스바겐그룹이 만드는 부가티 베이런은 V8엔진을 2개 연달아 붙인 W형상의 16기통 8.0ℓ급 엔진을 얹었다. 4개의 터보를 장착해 1001마력의 파워를 내뿜는다. 시속 0→100km 도달 시간은 단 2.5초. 시동 건 지 20초만에 시속 321.8km에 다다른다. 최고 속도인 시속 407km에 도달하는 시간은 53초로 보잉747이 이륙하는 속도를 훨씬 능가한다. 출고 가격은 120만~150만달러지만 실 거래가격은 35억원~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중고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서울오토갤러리(서울 양재동)에 매물로 등장한 부가티 베이런은 지난 2006년에 출고된 모델로 국내에 있는 3대 중 1대이자 가장 최신식 모델이다. 주행거리는 제로이고 판매가격은 40억원. 수입차 매매업체인 MBJ모터스가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이 차를 공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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