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화폐및 환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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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통화

홍콩에서 통용되는 통화는 홍콩달러로, HK$라 표기한다.
HK$1은 기본 100홍콩 센트에 해당하며, 정부가 발행하는 주화로는 10센트, 20센트, 50센트의 청동색 동전과 HK1$, HK$2, HK$5짜리 은색 동전이 있다. 

지폐의 경우, 특이하게 홍콩에서는 홍콩 상하이 은행 HSBC, 중국은행 Bank of China,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 Standard Charterd Bank의 3개 은행에서 발행을 한다. 
발행은행마다 지폐의 디자인이 다르다. 하지만 액면가와 색은 동일하다. 

색으로 구분하는 홍콩 지폐

HK$ 10	녹색 / 자주색(정부 발행)	HK$ 100	붉은색
HK$ 20	진파랑 (구권) / 옅은 파랑(신권)	HK$ 500	갈색
HK$ 50	자주색(구권) / 녹색 (신권)	HK$ 1000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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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찰 환전

각 은행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환전을 해주고 있다.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에서 인터넷으로 바로 신청, 인천공항 지점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하지만 USD, EURO, JPY를 제외한 기타 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는 외환은행이 가장 적절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을 내방해도 좋다.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우수고객 선정 기준으로 개인의 외환 거래실적을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렇기에 평소 자주 이용하는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하면 등급에 따라 환전수수료도 대우받고, 은행 실적도 쌓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공항 내부 곳곳에 각종 은행 지점이 입점해있다. 

단, 환율우대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우니 급한 건을 제외하고는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 후 인천공항 지점에서 수령하는 방법을 택하자. 
또한 은행 지점에는 ATM기도 함께 있으니, 미리 현찰을 찾아가지 말고 공항 내 은행에서 바로 인출해 그 자리에서 환전을 해야 분실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환전과 무료 여행자 보험 가입 외환은행에서 USD500 이상 환전할 경우, 환율우대 혜택 대신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무료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자 한다면, 은행의 환전 혜택을 누려보도록 하자. (자세한 사항은 외환은행 사이트 참조) 

또한, 은행 이용 실적에는 외환 거래도 포함하므로 자신의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것도 보이지 않는 점수 쌓는데 유리하다. 
환전, 현지에서 하면 안 될까? 홍콩은 여행자의 도시답게, 길거리 곳곳에서 환전소를 볼 수 있으며 환율우대 역시 괜찮다. 
공항에서 도심지로 가져갈 교통비 정도만 제외하고, 큰 돈을 환전하려면 현지 가서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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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불카드

현금을 환전해서 가져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직불카드를 가져가 현지 ATM에서 바로 인출하는 것도 좋다. 
단, 해외 이용이 가능한 카드인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며 Plus나 Cirrus 마크가 있으면 해당 로고가 표시되어 있는 ATM 기기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한국에서 해외 이용 가능한 직불카드 신청 시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되지는 않으나, 현지에서는 이용 건 별로 수수료가 발생된다. 
또한 은행 별로 하루 최대 인출 금액이 정해져 있으니, 본인의 여행 예산에 맞춰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자. 

장기간 여행을 할 경우에는, 시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추천한다. 
수수료 1달러와 0.2%~1.2%까지의 네트워크 수수료를 내면 현지 화폐로 전 세계 30여 개 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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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현금과 직불카드의 기능을 모두 합친 신용카드. 
홍콩에서는 대부분의 신용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길거리 및 시장의 작은 상점을 제외하고는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모든 곳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결제 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추가 되니 실제 청구 금액은 예상보다 더 나올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에 따라서 결제 방법을 홍콩달러로 할지, 한화를 할지 정할 수 있다. 

보통 현지에서는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더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 결제를 할 경우, 추가로 수수료가 가산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현지 통화 결제를 하자. 

신용카드 VISA / MASTER/American Express Card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는 신용카드계의 양대 산맥! 
물건을 결제하고 대금은 차후 지급하는 신용카드시스템은 동일하지만, 취급하고 있는 회사가 다르다. 

해외에서 결제할 경우, 매장 방문 시 가맹점 체결 여부 따라 결제를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가맹점 체결이 되지 않은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 
하지만 홍콩 같은 여행지에서는 두 회사 모두 가맹점 체결이 되어 있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 

비자와 마스터 이외에도 American Express Card도 많은 편. 
신용카드는 해외에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나, 가맹점 이용료 1%와 사용대금에 따른 수수료 추가가 있어 실제 금액보다 더욱 부과된다. 

즉, 눈에 보이지 않은 추가 비용이 분명 발생하니 어떤 신용카드를 사용하든 예산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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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수표 T/C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나 분실할 경우 재발행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고급 호텔,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으로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홍콩달러 여행자수표를 구입할 수 없어, 미국 달러 여행자 수표를 구입하여 현지에서 다시 한 번 발행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발행 수수료가 높아, 굳이 사용을 권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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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Tip! 환전하기 전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

환전하고 무료 여행자 보험 혜택 받자!

KEB 하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는 USD 300 이상 환전할 경우 무료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준다. 일정 금액 이상을 환전하면 환율 우대 혜택과 무료 여행자 보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으나, 각 은행마다 조건이 상이하므로 이용하고자 하는 은행에 문의해 보도록 하자.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보다 사이버 환전이나 전화 환전을 이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서울역 공항철도 환전 센터

환전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진 서울역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환전 센터는 주요 통화의 환율을 시중 은행보다 높게 우대해준다. 365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기에 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다만 취급하지 않는 통화도 있으니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가 아니라면 방문 전에 문의 전화를 해 보자.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2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인천공항 내 입점 은행

은행	영업시간	환전업무	위치
우리은행	09:00~16:00	07:00~21:00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신한은행	09:00~16:00	06:00~21:00	교통센터 지하 1층 동/서편
KEB 외환은행	09:00~16:00	06:00~21:00	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은행 영업소는 모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나, 환전소는 출발층(3층)에서부터 도착층(1층), 면세구역 등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각층마다 영업시간이 다르고, 사이버 환전 신청 시 수령 가능한 지점이 다를 수 있기에 미리 수령 지점과 영업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새벽 비행기를 타는 여행자라면 24시간 운영하는 환전소를 미리 확인해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