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결합에 대한 문의.

[007 M]

이혼 후 재결합에 대한 문의.
  
결혼후 이혼 했는데, 그후 아내는 자녀 교육을 핑계로 재결합하거나, 한 달에 300만원의 생활비를 요구......
  
2019년 6월 13일 未時占.

遙剋課.  蒿矢格.  進連珠.  羅網格.  四勝殺格.  
  
 
遙剋課의 蒿矢格이니 謀望事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進茹格은 진행하는 격인데, 말전이 空亡이라 진행할 수가 없고, 오히려 후퇴하는 상이다.
그러므로 전부인이 재결합하고자 하나 이루어지지 않는다.
  
3과에서 초전으로 올라갔으니 분명 여자가 먼저 움직인 것이며, 午는 이혼이고 巳는 결혼이다. 그래서 이혼한 부인이 다시 재결홥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둔간 壬은 자식이니 자식을 핑계삼아 결합하고 싶다는 것.
  
또 일간 上의 亥는 자식이다. 그리고 올해가 己亥년이므로 亥는 太歲로 금년에 요구해 왔다.
四勝殺格이다. 四勝殺格이란 각자가 잘난척하고 공을 내세우고, 재능을 자랑하려 한다는 격인데, 부부간에 서로 잘나 충돌하고 등을 돌린 상태라는 뜻이다.

亥가 午를 剋하고, 未는 亥를 剋하니 서로가 물고 물어 뜯으니 서로가 연관이 되고, 각자가 살림을 따로 차리고 결합이 불가능한 상태다.
羅網이므로 움직이면 안된다.
  
전 부인은 분명 다른 남자가 있다. 午는 부인인데, 둔간의 壬은 午의 官星이므로.....
본인도 마찬가지로 일간상의 둔간 乙은 財星이므로 ........
  
삼전의 午未申은 黎明이다. 여명이란 지금은 어둠깜깜한 밤중이지만, 언제가는 아침이 오리니 때를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