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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향우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시┃전설, 야화, 여담 陵羅島-능라도의 살인
남시학 추천 1 조회 241 15.01.12 07:5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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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15 01:30

    첫댓글 한편의 영화를 본듯,
    얽히고 섥힌 사연들이 결국은
    풀리고 해피엔딩이네요?
    예나 지금이나
    악한 끝은 없다는 말이 딱
    정답입니다.
    이화나 병수.철수중 누구하나
    죽어 버렸으면 너무 안타까웠을 "능라도의 살인"
    이것도 영화로 나왔던가?
    그랬다면 눈물콧물 엄청
    흘렸겠네요?
    책임감에 의리있고
    헌신적인 한철수가 젤
    매력있네~!~~~^^

  • 15.01.15 01:41

    이런책은 어디서 구했나요?
    누런 종이가 아주 오래된 책 같은데
    참으로 귀한것 같네?
    50여 년 전 송골 외갓동네 살때 외삼촌이
    저런책을 들고 읽던 기억이 아스라히 떠오릅니다.
    이수일과 심순애가 어쩌고 하시는걸 보니
    지금생각하니 "장한몽" 이였던듯~><><

    세로줄에 써내려간 글씨도 거꾸로. . .
    오래 간직하려면 보관도 잘 해야겠습니다.
    유명 박물관이나 큰 도서관엔 귀중한 책이나
    물건이 상하지 않게 공기조절을 위해서 일정한 온도를 맞추고
    유지 관리에 철저하단 소릴 들었지요~!~~~~
    세로 긴 글 옮기느라 무지 힘들었겠네요~완소완소완소

  • 작성자 15.01.15 12:23

    고등학교 졸업하고 구한 것이니 30년은 훌쩍 넘었죠.
    사실 우리 어머님 세대는 장한몽과 같이
    최찬식의 <능라도>의 스토리를 아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내 유년 어머님께서 <넉나도> 참 재미있더라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넉나도가 뭐지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알고보니 넉나도가 아니고 능라도더군요.
    장한몽은 일본소설을 번안하여 이수일과 심순애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애정소설인데
    우리 어머님 세대는 거의 춘향전과 같은 귀에 익은 스토리죠.

  • 작성자 15.01.15 12:28

    소설에서는 상황묘사와 인물묘사가 빠지면 시체인데 다 옮기지도 못하고
    긴 내용을 스토리 구성으로 압축하기가 창작보다 더 힘드네요.
    원작에는 끝 부분이 이화가 정신병자가 되었다가
    오빠를 만나고 다시 정신이 돌아오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너무 진부한 감이 있어 스토리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약간 개작

  • 15.01.15 11:20

    @남시학 책표지에 후배 이름보고
    그런줄 알았어요.
    긴스토리 압축하고 힘들게
    올린 자료같아서
    여러사람 보게 링크해서
    동기밴드에 옮겼더니
    답글은 없어도 조회수보니
    많이 와서 읽고가네~!~~~
    뜻깊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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