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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제12차 정기여행 : 곡성기차마을 및 보성녹차밭 |
천안 3040 아름다운동행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AI로 인하여 순천만 자연습지 관광지가 모두 폐쇄 되었읍니다. |
대안으로 곡성기차마을를 추가하여 다음과 같이 일정을 수정 하였습니다. |
여행일시 : 2014년 2월 8일 (토) 07시 00분 출발 |
출발장소 : 천안 박물관 |
여행장소 : 곡성기차마을, 보성녹차밭 |
난 이 도 : 하 |
여행일정 : 07:00 / 천안출발 |
10:00 / 곡성기차마을 |
11:30 / 벌교출발 |
13:00 / 벌교도착 (중식-꼬막정식) |
13:40 / 조정래문학관 (태백산맥) |
15:00 / 녹차밭 도착 |
16:30 / 천안출발 |
20:00 / 천안도착 |
여행찬조 : 찬조금 ₩50,000원 |
(여행 \30,000원 + 중식 \15,000원 |
+ 기차마을 \2,000 + 조정래 문학관 \2,000 + 녹차밭 \3,000원) |
카페통장 : 농협 356-0756-9482-63 예금주: 정훈민 |
정훈민(세종대왕) 핸드폰 : 010-5438-3685 |
입금시 닉네임으로 꼭 기재해 주세요~~ |
(실명입금시 총무이사에게 유.무선 연락요망) |
입금확인 : 총무이사 바비 010-8770-6232 |
참가방법 : 선입금 후 댓글 순으로 선착순 38명 |
예) 참석1/세종대왕/010-5438-3685/박물관/입금완료 |
(댓글로 양식에 맞게 작성해 주세요~) |
* 여행취소시 행당여행일시에 맞추어 번개로 대처 (사무국장 및 운영이사 진행) |
탑승장소 : 두정동 극동 아파트(6시 50분) - 천안박물관(7시 00분) |
관광버스 : 관광버스 40인승 |
식 사 : 아침 => 김밥제공 |
점심 => 꼬막정식 (외서댁 꼬막나라:061-858-3330) |
준 비 물 : 아름다운 마음, 간식, 식수, 바람막이 옷, 카메라 등등 |
복 장 : 아름다운 등산화, 모자, 장갑, 우비(날씨에따라) 등등 |
환불규정 : 출발 5일전 100% 환불 |
그이후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버스예약) |
* 날씨에 관계없이 출발합니다. |
* 회원 여러분 손수, 자료를 찾아보고 코스를 구상해 보십시오. |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내실있는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 합니다. |
* 천안3040 아름다운 동행은 비영리 친목단체로 찬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단체입니다. |
까페지기나 운영자는 여행의 길잡이 역활을 할 뿐입니다. |
모든 여행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
여행시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천안 3040 아름다운 동행에서는 |
민.형사상및 일체의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 위의 일정은 부득이한 상황에 따라 변동될수 있습니다. |
오늘은 기차마을 곡성을 소게할게요
전남 곡성군 곡성역에 가시면 기차마을이 있습니다
거리는 3시간 정도 좀 멀지만 전라도 쪽으로 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연인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요 *^.^
좋은 곳이니까 여행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릴만 합니다
겨울에는 눈썰매도 탈수있구요
기차타고 돌수도 있으며
레일 바이크도 탈수가 있어요
토끼와 당나귀 염소와 타조등 귀여운 동물도 있구요...
예쁜 배경들도 좋구요...
봄,여름엔 예쁜 꽃들이 분위기를 더 기분좋게 하더군요
전 이 버섯이 마음에 들더군요 *^_________^*
많은 것들이 있지만
다 소개하기가 글로는 많이 부족한것 같내요 좋은 여행 하시구 행복한 2013년 되세요 福 많~~~~~~~~~~~~~이받으세요
여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뭔가 값진 것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자신에게 구체적인 무언가를 준다고 해서 그 여행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잠시 삶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 아니면 그저 삶의 달리기를 멈추고 한 숨을 돌릴 수 있다는 것으로 여행의 가치는 충분하다 좋은 여행 - 이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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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
지리산 능선위의 위대한 작가, 조. 정. 래.
그 엄청나게 큰 태백산맥 전집 모형
소설의 주무대인 벌교 읍내의 약도
소설의 주무대가 되어 준 장소의 사진 자료
취재 메모와 취재 수첩 「이 조그만 수첩의 한 장에 적힌 것이 소설의 원고지 100장도 될 수 있고 200장도 될 수 있다.」
「특히 빨치산에 대한 자료는 그 어디에도 없으므로 이 작은 수첩 하나는 수십 권의 역사책이 당할 수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빨치산 부대의 소년 전사 조원제의 실제 모델이었던 박현채 선생과 함께 그 분이 활동했던 지리산과 백아산 준령을 넘나들며 빨치산의 행적을 소상히 기록했다. 고 박현채 선생은 16세 때 빨치산 소년 돌격부대 문화부 중대장 활동 중 체포된 후 석방, 이 후 인혁당 사건으로 투옥되기도 했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진보적 경제학자 또는 변혁 활동가로 이름을 떨치다 1995년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뒤 다시 일어나지 못하셨다.
빨치산 노래 모음
'태백산맥'의 유일한 실존 인물, 빨치산 총책, 남부군 총사령관 이 현상에 대한 자료
소설을 쓰는 동안 정보부와 검찰, 경찰들의 온갖 방해와 협박에 지쳐가고 있을 즈음 정부 승인없이 평양을 다녀왔다가 투옥되는 문익환 목사의 슬프고도 고독한 신문보도 사진을 보는 순간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만년필을 다시 들었다는..
'태백산맥'을 써낸 만년필
'태백산맥'과 함께 흘러간 세월, '태백산맥'을 쓰기 시작할 때의 모습과 1부를 완성했을 때, 전작을 완성하기 직전의 모습
'태백산맥'의 초판본
농민, 사무치는 설움 때문에 빨치산이 되어야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소설이 '태백산맥'이다.
책 속의 중요 내용을 모형으로 표현
'태백산맥'을 집필하는 동안 함께했던 생활용품들
생생한 현장 묘사를 위해 지리산을 10번이나 오르는 등 취재하러 다닐 때의 복장.
유명인들이 그린 캐리커져
'태백산맥' 육필원고 1만 6500장으로 쌓은 탑
작가가 경찰청과 주고받은 편지들, 11년 동안 끌어온 이적성 논란부터 무혐의 결론이 나기 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다.
'태백산맥'의 인세를 찍어댄 도장들.. 인세는 작가 사후 50년까지 후손에게 지급된단다. 작가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태백산맥을 모두 베껴 써라'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아들은 정말 모두 베껴썼다. 그리고 다시 말하기를 '나는 며느리도 다 베껴쓰는 며느리를 얻겠다'라고 해서 며느리도 필사를 했다고 한다. 아버지 사후 50년 동안 받게 되는 저작권료를 받으려면 그 정도의 노력은 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역사를 제대로 보라'는 뜻에서였다고..
순천대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손에 닳고 닳아진 소설 '태백산맥'
'사랑굿'의 작가 김초혜 시인과 함께 한 작가 군복무 중 1967년 시인 김초혜와 결혼했다. 그는 부인을 '날마다 피어나는 꽃'이라고 표현한다고..
태백산맥 문학관을 찾아왔다가 문학관 오른편에 뜻하지 않은 고택이 있어 마음을 빼앗기는 이곳은 소설 속 현부자네 집으로 등장하는 장소
「중도 들판이 질펀하게 내려다 보이는 제석산 자락에 우뚝 세워진 이 집과 제각은 본래 박씨 문중의 소유이다.
'그 자리는 더 이를 데 없는 명당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풍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의 눈으로 보더라도 그 땅은 참으로 희한하게 생긴 터였다.'(태백산맥 1권 14쪽)
이 집의 대문과 안채를 보면 한옥을 기본 틀로 삼았으되 곳곳에 일본식을 가미한 색다른 양식의 건물로, 한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꽤 흥미로운 건물이라 할 수 있다.
소설 '태백산맥'이 문을 여는 첫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집이며, 조직의 밀명을 받은 정하섭이 활동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끼무당 소화의 집을 찾아가고 이곳을 은신처로 사용하게 되면서 현부자와 이 집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펼쳐지게 된다.」
「소화의 집은 현부자가 제각과 별장을 신축하면서 현부자네 전속 무당이나 다름없는 월녀와 소화가 거처할 조그만 집을 바깥 터에다 마련해 준 것이다.
소설에서는 소화의 집을 '방 셋에 부엌 하나인 집 구조는 오래도록 눈에 익은 것이었다. 부엌과 붙은 방이 그녀들의 안방이었고, 그 옆 방은 신을 모신 신당이었다. 부엌에서 꺾여 붙은 것은 헛간방이었다.'고 묘사한다.」
「당시의 무당집은 실제로 제각으로 들어서는 울 안의 앞 터에 있었다. 집 둘레로는 낮춤한 토담이 둘러져 있었고 뒤로는 풍성한 대나무 숲이 집을 보듬듯 하고 있었다. 뒤란으로 도는 길목의 장독대 옆에는 감나무도 한그로 서 있는, 소설에서 그려진 소화의 모습처럼 정갈하고 아담한 그런 집이었다. 1988년 무렵 태풍으로 집이 쓰러졌고 토담의 일부와 장독대의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밭으로 변했다. 그 후 주차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을 2008년 보성군에서 복원하였다.
소설 '태백산맥'은 이 집의 신당에서 정참봉의 손자 정하섭과 무당 월녀의 딸 소화가 애틋한 사랑을 시작하는 것으로 길고도 아픈 이야기를 시작한다.」 |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1957년 대한다업 장영섭 회장은 6.25전쟁으로 황폐해진 차 밭을 일대 임야와 함께 인수하여
‘대한다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활성산 자락 해발 350m, 오선봉 주변의 민둥산에
대단위 차 밭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삼나무, 편백나무, 주목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 등
약 300여만 그루의 관상수와 방풍림을 식재하여 현재는 170여만 평의 면적 중
약 50여만 평의 차밭이 조성되어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대한다원 보성 녹차밭은 "국내유일의 녹차관광농원" (1994년 관광농원 인가)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십 년 전 차밭 조성과정에서 방풍림으로 식재한 삼나무는 다원의 명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차의 소비시장이 적어 경제성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한다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제는 ‘연두빛 카펫을 깔아 놓은듯한 아름다운 다원(茶園)
사람들이 들어와 즐기고 관상하는 정원’으로 거듭 탄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다원은 예전부터 주민들에 의해 ‘큰 다원’,’대한다원’으로 불리어 오다가 언제부터
인지 "대한다원"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다원은 중장비도 없던 어려운 시절 장영섭 회장의 차에 대한 열정과
대한다원의 역대 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땀으로 일구어진 것으로 1973년 정부로부터
농가소득증대 기여로 지역경제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에는 주민들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차산업육성에 대한 공로로
‘보성군민의상’을 수상하였고, 지금도 매월 수백 명 지역주민들의 생활터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녹차생산의 중추역할을 감당하고 차의 고향인 보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다원의 녹차밭에서는 맛과 향이 야생차와 같은 유기농의 고급차가 생산되고 있으며,
마치 녹색의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변관광지로는 10분 거리의 율포해수욕장,
고흥 나로도 우주센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소록도, 낙안읍성, 보길도, 송광사,
선암사, 운주사, 도곡온천, 내장산, 지리산 등이 있으며,
대한다원 또한 연중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관광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성에는 개인소유의 수많은 차밭이 있지만
반세기 역사를 지닌 ‘대한다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특히 경관이 아름다워 영화 ‘선물’,
‘목포는 항구다
CF ‘SK텔레콤(수녀와 비구니편) 드라마 ‘여름향기’,
‘하노이의 신부’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성녹차밭은 ‘대한다원’을 가르키는 것이며 이제는 내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유럽 등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남도 여행길에 뺴놓을 수 없는 보성 녹차밭을 찿습니다.
입구의 주차장에서부터 하늘을 찌르는 삼나무 터널이 방문객들을 환영합니다.
백여 미터의 삼나무 가로수 터널을 지나며 오랜동안 잘 가꾸어진
주변의 관상수와 정원의 아름다움이 보는 즐거움으로 상큼하고 시원 스럽기만 합니다.
분수대 광장을 지나면서 급경사의 비탈진 언덕으로
곱고 고운 녹색의 녹차밭 풍광이 펼쳐 집니다. 조금전까지 내리던 비를 맞아 더욱
시원스럽게 보이는 넓고 넓은 녹차밭의 길고 긴 녹색 고랑들이
그림같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은은한 녹차 향이 코끝을 맴도는 듯한 기분을 이여가며
급경사의 아름다운 녹차밭 오솔길을 따라 마냥 걷고 또 걸어봅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이 날만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만의 주인공이 되여
대사 없는 연기도 한번 해 봅니다.( 남이 눈치 못채도록 은근 슬쩍....)
마냥 머물고 싶은 녹차밭을 뒤로 하고 다음 일정을 따라
되돌아 나오는 길....
곧게 뻗은 삼나무 터널길에 또한번 마음을 뻇기며
발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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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32 흑장미/박물관/입금완료
입금확인했습니다~^^
참석33/ 천국의 새벽
34번 이종희 참석
회비 당일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