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주차] ▷리디자인 프로젝트 (화구용품 브랜드)
태풍으로 인한 2학기 브랜드 첫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방학동안에 굳은 감각과 손을 푼다는 느낌으로, 기존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제가 선택한 항목은 4번(화구용품 브랜드) 입니다.
기존의 디자인을 보았을때 몇가지 느낀점이 있습니다.
1. 오직 글을 통해서만 화구용품이라는 브랜드를 알 수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글이 없으면 뭔지 모르겠다....)
2. 화구용품 특성상 미술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이 주로 살텐데, 이쁘거나 끌리지가 않는다 →감각있게 바꾸고자 하였습니다!
3. 기존의 '물가미'를 들었을때, 낚시용품 느낌이 났습니다. 풀이를 해보니 뜻은 나쁘지 않았지만, 대중들은 전혀 그렇게 인지를 못할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4. '물가미'와 '브로시'가 각각 따로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브랜드 자체를 통합하여 사업부서를 나누는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보완한 Re디자인 브랜드 입니다.
리디자인을 하면서, 몇가지 강조하고자 하는점을 세겨두고 작업하였습니다.
「 맞춤 브랜드 / 고급화 / 예술성 / 깔끔함 」
기존의 '물가미'에서, 화구용품을 중점으로 하는 통합 예술브랜드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Mulga Me! 아트그룹 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개념을 확장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로고의 풀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로고에서 '그림'의 요소와 '글자'의 요소 두가지를 넣어 보았습니다.
우선 그림의 요소를 보면, 첫인상에서 부드럽고 유려한 느낌으로 '붓'을 형상화 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폰트에서도 밝고 젊으며, 산뜻한 느낌을 주고자 폰트 자체를 변경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Mulga Me! 아트그룹 의 그룹 조직도 입니다.
화구용품을 중점으로 하기에, 회사입장에서 좀더 전문성을 더하고자 두가지 사업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또한 분류함으로써, 뒤에 '~브러쉬, ~페인트'가 붙어도,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끔 그리고 따로 노는 느낌을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문제점을 찾아서 보완하는 작업이, 손과 생각을 푸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리디자인 브랜드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시도해본것이 좋은 경험이었고, 이번 2학기도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