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색소폰 애드립 1권에 이어 2권의 원고를 타이핑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드립에 대한 열정으로 아무런 인지도가 없는 저를 믿고 애드립 교재1권을 믿음으로 구입 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드립에 대한 완벽한 책을 찾아 헤멘지 수 십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런
애드립책은 없었습니다.
애드립 교재 1권은 강의를 전제로 교재를 만들었기에 빈 오선악보와 생략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해하기가
불편하다고 호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은 약간의 힌트만 있어도 시험을 잘 볼 수가 있습니다. 화성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하신 분들은 애드립 1권을 공부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완벽한 애드립 교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족한 교재일
수 있습니다. 허지만 그런 분들은 평생 완벽한 교재를 찾다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제가 그런 세월을 보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어 일본어 원서를 구하기까지 했으나 만족할 만한 책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음악이론서와 애드립에 도움이 될 만한 악보책들이 300 여권이 넘었습니다. 그런 색소폰 애드립에 대한 열정이 세월이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온 것이 애드립 교재 1권의 편집이었습니다.
그 많은 음악 이론서와 악보책을 참고문헌으로 하여 일종의 애드립 논문을 펴낸
것이지요. 역발상으로 참고문헌이 많아 그 속에서 일부분을 유용하게 애드립 자료로 인용한 결과가 애드립 교재 1권이
탄생되었습니다.
그런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좀 더 실제적인 애드립 교재를 만들기로 작정을 하고 지금 원고를 쓰고 있습니다.
애드립 교재 1권이 애드립에 대한 전반적 개론적인 내용이라면 이번에 쓰고 있는 애드립 교재 2권은 실제적인 애드립 교재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의 애드립 교재 1권은 강의를 전제로 하였기에 빈 오선 악보로 만들었다면 이번 애드립 교재 2권은 독학을 전제로
해서 모든 예제를 오선 악보에 손으로 악보를 그려 넣을 생각입니다.
부족한 애드립 교재 1 권을 구입 해 주신 분들의 믿음과
열정에 대한 보답으로 일종의 사명감으로 애드립 교재 2권을 만드는데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좀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래서인지 눈만 감으면 온통 애드립 생각뿐입니다. 자나 깨나 애드립에 대한 생각이 나의 모든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내에서 독립군과 아마츄어를 위해 이만한 애드립에 대한 교재가 없을 만큼 잘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애드립 1권에서 다 설명하지 못한 부분을 보충하고 실제적인 애드립 악보를 그려 넣고 설명하려고
합니다.
ver 1 <나도 할 수 있는 색소폰 애드립 >, ver 2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애드립>
이 애드립의 개념, 애드립의 총론적인 설명이라면 후속편인 이번의 교재는 연주하고자 하는 곡의 악보를 분석하여 적절한 꾸밈음과 비화성음 그리고
멜로디 페이크를 하고 프레이져와 프레이져를 연결하는 애드립을 배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음악통론적인 지식과
지난번의 교재를 충실히 이해를 하여야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드립의 기초테크닉을 충분히 익혀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자신의 음악적 기본은 생각하지 않고 이 책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심지어 음악이론을 잘 아시는 분도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하물며 음악이론을 잘 모르는 분들이야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애드립 교재를 한번 읽었다고 애드립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번의 1권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잘 만들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이만한 애드립 책이
있다면 제게 추천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만들고 있는 애드립 교재 2권은 1권을 구입하신 분들에게만 보급하려고 합니다.
애드립 1권에서 애드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연결하여 2권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애드립 교재 2권은 악보분석의 요령과 애드립의 실제적인 방법과 연주 노하우를 일일이 설명하려고
합니다. 한 악보를 두고 A4 용지 5 장 넘는 분량으로 주석(注釋)을 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곡을
두고서
① 메이져 곡인지 마이너곡인지 분석 해 봅니다. ② 코드진행을 분석 해 봅니다. 가장 중요한 Ⅰ-Ⅳ-Ⅴ7 코드를 분석
해 봅니다. ③ 아티큐레이션을 분석 해 봅니다. ④ 셈 여림 (크리센드 디크리센드),기승전결 구조를 분석 해 봅니다. ⑤ 화성음
비화성음을 구분해 봅니다. ⑥ 어디에 무슨 꾸밈음을 넣고 펜타토닉 스케일과 블루스 스케일을 넣을지 생각 해 봅니다. ⑦ 전주와 간주
앤딩 애드립을 어떻게 할지 생각 해 봅니다. ⑧ 멜로디 라인을 분석 해 봅니다. ⑨ 주 멜로디 리듬을 분석해서 오부리(필인)을 생각
해 봅니다. ⑩ 종합적으로 통합하여 자신만의 버전으로 애드립 연주 악보를 완성 해 봅니다.
그러므로 이번의 2권이
완성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합니다. 그래서 색소폰 칼럼을 당분간 올리지 못하게 됨을 양해 바랍니다.
@애드립마니아(최종운) 대구 꼭 래왕 하겠습니다...힛트된 노래 곡명중에 이런것이 생각이 납니다.. 가까히 하기엔 넘 먼 당신이란 글귀가 떠오름니다..ㅎㅎ 그러나 이것을 넘어 갈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막내 아들 처가집이 대구이고,,저의 안태봉 고향이 대구 내당동입니다..ㅎㅎ 이래 저래 대구와 인연이 많기도 합니다..큰 아들이 대구에서 마지막 공부를 하고,,공직에 있어 대구란 곳이 낯설지 않아서 가고 싶은 데,,놀면서도 워낙 할일이 많아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 입니다.. 쥔장님! 이해 바람니다..원래 할 일 없는 사람이 더 바쁘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ㅎㅎㅋㅋ
애드립을 상담하여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도 늘지는 않고, 화성학이란 개념도 잘모르니 봉착될 수밖에 없고요 헌데! 답보 상태에 놓여있는 점이 제일 큰 관건이었다. 이러한 점을 하나하나 설명과 풀이를 하여 액기스만 편집된 샘님의 책이지요 이 제자는 깜짝 놀라웠슴니다. "제가 이렇게 바보인줄 까마득히 모르고 살았슴니다. 살짝 귀동냥으로 배우니 등허리가 가려운데 끌거 주니 얼마나 시원합니더. ㅋ 2탄을 기대하면서 신통한 샘님께 감사를 보냅니다
예 1권은 독립군의 관점으로 해서 가장 쉽게 화성학을 색소폰에 적용 하여 연주하도록 했습니다 2권은 애드립 연주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독립군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악보를 그려 넣으면서 설명을 하도고 있습니다. 오늘도 악보 원고 작업을 하면서 제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회의가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진 노하우를 나눔의 차원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색소폰 럼집도 책한권 만들어야 햐고 2권도 만들어야 하고 1권도 새로 수정해서 악보 작업을 해서 독립군들이 이해 하기 쉽도록 해야 하니 할일이 많습니다.
첫댓글 애드립 난제에 고생이 많은 전국 여러분들을
위하여 지금도 노고가 많으신...
원장님께 응원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격려와 성원 감사드립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만들려고 합니다.
수고하십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공 하시지요? ㅎㅎㅎ
겸손한 마음으로 읽으시는게 중요합니다.
2년차 되는 어떤 분은 배울게 없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
세상이 별 사람이 다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역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힘 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대구로 나오시지요. ㅎㅎㅎ
@애드립마니아(최종운) 대구 꼭 래왕 하겠습니다...힛트된 노래 곡명중에 이런것이 생각이 납니다..
가까히 하기엔 넘 먼 당신이란 글귀가 떠오름니다..ㅎㅎ 그러나 이것을 넘어 갈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막내 아들 처가집이 대구이고,,저의 안태봉 고향이 대구 내당동입니다..ㅎㅎ 이래 저래
대구와 인연이 많기도 합니다..큰 아들이 대구에서 마지막 공부를 하고,,공직에 있어 대구란 곳이
낯설지 않아서 가고 싶은 데,,놀면서도 워낙 할일이 많아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 입니다..
쥔장님! 이해 바람니다..원래 할 일 없는 사람이 더 바쁘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ㅎㅎㅋㅋ
애드립을 상담하여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도
늘지는 않고,
화성학이란 개념도 잘모르니 봉착될 수밖에 없고요
헌데!
답보 상태에 놓여있는 점이 제일 큰 관건이었다.
이러한 점을
하나하나 설명과 풀이를 하여 액기스만 편집된 샘님의 책이지요
이 제자는 깜짝 놀라웠슴니다.
"제가 이렇게 바보인줄 까마득히 모르고 살았슴니다.
살짝 귀동냥으로 배우니 등허리가 가려운데 끌거 주니 얼마나 시원합니더. ㅋ
2탄을 기대하면서 신통한 샘님께 감사를 보냅니다
예 1권은 독립군의 관점으로 해서 가장 쉽게 화성학을 색소폰에 적용 하여 연주하도록 했습니다
2권은 애드립 연주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독립군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악보를 그려 넣으면서 설명을 하도고 있습니다. 오늘도 악보 원고 작업을 하면서 제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회의가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진 노하우를 나눔의 차원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색소폰 럼집도 책한권 만들어야 햐고 2권도 만들어야 하고
1권도 새로 수정해서 악보 작업을 해서 독립군들이 이해 하기 쉽도록 해야 하니
할일이 많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