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 타고 시내구경하기, 트윈타워, KLCC

[nice2011]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L) 시티투어버스 이용하기 ※

이름 : KL Hop-on Hop-off CITY TOUR BUS

시간 : 8:30a.m.부터 8:30p.m.까지 약 15~30분 간격으로 (어디까지나 "약" 일뿐.....)

장소 : ↓ 지도참조 ↓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용방법 :

  a) 요렇게 생긴 표지판 있는 곳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b) 요런 마크가 붙은 버스가 오면 빙-고!! (핫핑크를 찾으시라!!)

(버스 종류며 크기며 색깔이며.... 지들 맘대로다 ㅋㅋ 뚜리뚜리 잘 살펴야한다)

 c) 버스에 타서 표값을 지불한다. 대학 학생증을 내면 38링깃이 무려 17링깃으로!!!

  국제대학학생증이 아니라도 괜찮으니 무조건 가져간다!!

  울나라대학 학생증도 OK. 학번을 제대로 보지도않으니 얼굴이 동안이라면 졸업했어도 학생증들이밀면 될듯-_-;; 

  d) 씐나게 시내투어를 한다.

       만약 오전11시에 티켓을 끊었다면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버스를 탈때마다 티켓을 보여주고 공짜로 탈 수 있다. (24시간 티켓 경우)

 추천 정류장 : 트윈타워(KLCC), 부킷빈탕, KL타워, 메르데카 광장, 레이크가든, 국립모스크, 왕궁, 차이나타운, 센트럴마켓, 부다야 수공예품전시장

(*부킷빈탕을 마지막 정류장으로 하는게 좋음. 밤이 재밌으니까! 트윈타워나 메르데카 광장도 야경 강추. 그리고 레이크가든을 제외하면 대부분 저 모든걸 하루안에 끝낼수있다.)

홈페이지 : http://www.myhoponhopoff.com/

 ㅇ ㅏ!! 시티투어버스는 참으로참으로 에어컨이 빵빵하다ㅠ 너무 행복한 버스 ㅋㅋ 게다가 와이파이도 잡힘!!!!!!!!!

전 첫날 이 버스에서 와이파이 막 쓴 이후로 다시는 이런 "無"조건의 와이파이를 찾지 못했어요ㅠㅠ

다들 비밀번호 입력하래.... 젭라....

 20번 티티왕사 호수 정류장에서 10분간 정차. 정류장마다 바로 떠나는곳이 있는가하면 몇분 정차하는 곳도 있어요 ㅎ

티티왕사 호수까지는 못갔고 그 앞의 건물들 구경했어요. 뾰족뾰족한 파란지붕 건물은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같은 곳이래요!!

아래에 특이한 벽화가 있는 건물은 말레이시아 art gallery입니당^.^

입 떡 벌어지게 큰 나무들......................

다시 버스에 탑승합니다. 저멀리 트윈타워와 KL타워가 보이는군요>_< 트윈타워로 고고!!

한쪽은 삼성이 지어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실제로 보면... 정말.... 건물보고 그렇게 감탄한 적도 없는 것 같아요....

지하철 아파트 선전광고에 나오는 번쩍이는 건물 이미지??가 그대로 앞에 있습니다 ㅋ 무슨 컴퓨터이미지같은데 진짜 건물임 ㄷㄷ

또한 그 높이와 규모가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라서 끊임없이 뒷걸음질치게 만드는 곳입니다.

근데 확실히 야경이 더 이뻐요 ㅎㅎ

 트윈타워 사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쇼핑센타 KLCC가 있습니다.

그 앞엔 역시나 택시들이 길게 줄서있구요..ㅎㅎ 택시 색깔 너무귀엽죠??ㅋ

근데 여기 트윈타워 앞에 바가지 씌우는 택시기사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고 하니 조심조심하셔야해요^^

오른쪽에 경찰차도 참 귀여움 ㅎㅎ

 KLCC의 내부구조가 우리나라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비슷한 것 같아서 비교해봤어요 ㅎㅎ

둥그렇게 빙~ 둘러싸고 있는 구조!! 건물 성격도 우리나라 쇼핑센타들과 별로 다를게없었음....

다만 전통의상 파는 곳들이 좀 신기했어요.

 KLCC안엔 푸드코트도 있고 음식점도 많아요! 우린 미리 알아보고 간 Madam Kwans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너무도 귀여운 아줌마모양 명함을 메뉴판 위에 올려놓고 찍어보았어요 ㅎㅎ 마담콴스 옆쪽엔 미스콴스란 까페도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사테요리(꼬치)와 꿰이띠아오(말레이식 쌀국수)를 시켰어요.

아아ㅠㅠ 맛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요리는 대체로 입맛에 잘 맞았어용 ㅎㅎㅎ

KLCC 구경을 마치고 다시 시티투어버스를 타러 나왔어요. 여기서 시티투어버스의 문제점 ㅠㅠㅠㅠㅠㅠ

대체 언제올지 기약이 없다는것!!!! 운이없으면 30분은 무슨,... 정말 한~참을 기다려야합니다......

심심해서 꽃 사진도 찍고.....

지나가는 새 사진도 찍습니다... 우리나라 닭둘기에 비해 훨씬 작고 귀엽>.<

겨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킷 빈탕을 지나갑니다... 부킷빈탕은 서울의 명동같은 번화한 거리!!!

우리는 다른날 저녁에 오기로 하고 그냥 지나쳤어요 ㅎㅎ 더운나라라 그런지 쪼리를 파는 곳이 많아요><

 부킷 빈탕은 출퇴근시간이 아니더라도 잘막히는 곳. 차들이 주차장처럼 서있네염....

교통정체가 심하므로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오면 편리하답니당!

 그런데... 이런!!!

어째 흐릿흐릿하다 했더니 비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시내투어는 어찌될 것인지??ㅜ.ㅜ

[kimpro]

새롭네요 ^^
잘보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