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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정보 스크랩 황제 우즈를 꺾고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제패한 양용은
육삼빌딩 추천 0 조회 47 10.11.16 07: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 골프 100년 사의 쾌거,

 황제 우즈를 꺾고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제패한 양용은

 
 

황제, 타이거 우즈를 꺽고 아시아인 최초로 PGA 챔피언십 우승한 양용은 

지난 8월 17일 미국 미네소타 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91회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황제는 이날도 예의, 자신의 챔피언 대관식에 사용될 붉은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필드에 당당하게 등장했습니다.
 

이 순간까지 우즈를 비롯한 그 누구도 황제의 우승을 의심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PGA 투어에서 50전 47승 그리고 선두로 나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14전 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황제는 단 한번도 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져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 세계 랭킹 110위의 한국인이 2타차 뒤졌지만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필드에 올라섰습니다. 그는 바로 양용은 이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홀.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마지막 퍼트를 성공시키고 포효를 하자 황제는 고개를 떨굽니다. 골프 역사상 가장 자비심 없는 승리자였던 타이거 우즈는 1913년 U.S. 오픈에서 캐디 출신의 프랑시스 오우멧이 헤리 바르돈과 테드 레이를 꺾고 우승한 이후 최대의 이변으로 기록될 이 대회의 희생양이 된 것입니다.


이 순간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에 모인 관중들은 순간 할 말을 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곧바로 새로운 챔피언을 향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골프 베팅사에서는 경기 전 양용은 선수의 우승 베당금에 150대 1이 걸렸고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까지도 16배의 배당금 밖에는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날 아일랜드의 이 베팅업체는 212만 달러의 손실을 보며 골프 역사상 가장 큰 손실을 업게 되었죠.

 


스포츠 역사상 역대 세 번째의 이변

우승자 인터뷰를 마친 뒤 양용은 선수는 골프백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했습니다. 골프백 정면에 선명하게 새겨진 태극기를 보이며 한국인임을 알리는 멋진 세러머니를 장식했죠.

 

 

세계 속에 한국 골퍼의 이름을 널리 알린 양용은 선수는 이튿날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폭스 스포츠에서 개인이 겨루는 세계 스포츠 경기에서 일어난 역대 세 번째의 이변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메이저 대회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전 경기를 모두 우승했던 타이거 우즈를 역전하고 우승한 양용은 선수의 활약은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역시 양용은 선수의 우승을 ‘골프 역사상 최대의 이변’ 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국골프 100년사에서도 ‘기적 같은 쾌거’ 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이 기적은 실력으로 증명되었는데요, 역전불허의 타이거 우즈를 무너뜨린 것은 14번홀(파4)에서 터진 극적인 이글과 18번홀의 그림 같은 버디 마무리였습니다.

 


역전의 승부처 14번홀, 웨지를 이용한 이글 칩샷  

 <황제를 제압한 역전 칩샷>

 

14번홀에서 먼저 티샷을 한 것은 양용은 선수였습니다. 그린을 향해 곧장 드라이버 샷을 쏘아 올렸지만 그린 오른쪽 가드 벙커로 날아갔죠. 다행히 벙커에 빠지지 않았지만 공이 놓인 자리가 용이한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우즈 역시 드라이버를 꺼내 들었지만 볼은 벙커에 빠졌습니다. 벙커샷이 자신 있었던 우즈에겐 오히려 여유 마저 느껴졌고 예상대로 벙커에서 가볍게 걷어올린 우즈의 볼은 홀 옆 2m 거리에 멈춰서서 완벽한 버디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제 조급해진 쪽은 오히려 양용은 선수였습니다. 핀까지 20m 가 남은 곳이지만 까다로운 라이였습니다. 볼을 세우기 위해 로브샷을 시도했다간 자칫 미스샷이 나올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 양용은 선수는 테일러메이드의 Z TP 웨지를 잡고 칩앤런 으로 굴리는 공략을 택했습니다. 클럽을 떠난 볼은 살짝 떠올랐다가 그린에 떨어지더니 깃대를 향해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버디는 만들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 즈음 볼은 거짓말처럼 홀컵 안으로 쏙 들어가버렸습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우즈였지만 그는 하루 아침에 황제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잡고 1타차로 따라붙었죠. 하지만 양용은 선수의 그림 같은 역전 칩샷에 기를 많이 뺐긴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18번 홀, 역사를 만들어내다.  

승부는 18번홀 두 번째 샷에서 갈렸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206야드를 남기고 테일러메이드의 로프트 19도짜리 레스큐 3번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은 양용은은 홀을 곧바로 노리는 공격적인 샷을 구사했고 이 근사한 샷은 볼을 홀 옆 2m 자리에 떨구며 버디 기회까지 만들어냈습니다. 버디를 잡아야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었던 우즈는 양용은 만큼 근사한 샷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18번 홀에서 양용은의 이 그림 같은 두 번째 샷 한 방이 승부를 가른 셈이죠.


<레스큐를 이용한 그림 같은 18번 홀의 어프로치 샷과 골프백 세러모니>

 


양용은 선수에게 직접 듣는 하이브리드 클럽 사용비법   

"18번 홀 두 번째 샷 상황요? 글쎄 나뭇가지가 약간 가리고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었어요. 그냥 하이브리드 3번으로 조금 띄워 치면 된다고 판단했죠." 박세리 선수가 2006년 메이져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핀 50cm에 붙일 때 사용한 하이브리드 클럽과 같은 테일러메이드의 레스큐 TP 모델을 이야기 합니다.

"제가 우드를 몇 개 갖고 있는지 아세요? 드라이버, 3번 우드, 5번 우드, 3번 하이브리드, 4번 하이브리드까지 모두 5개에요. 이만하면 ‘남자 김미현’ 이라고 불려도 되지 않을까요?" 양용은 선수가 주말골퍼와 비슷한 클럽 구성을 하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로 불과 10개월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 양용은 선수는 골프가 너무 쉬워졌다고 말하는데요. 혼다 클래식 때도 이 구성으로 우승했고 이번 PGA 챔피언십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롱 아이언 다루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세요? 아마도 18번홀에서 하이브리드가 없었다면 3번 아이언으로 쳐야 했을 텐데, 그러면 그렇게 갖다 붙이지 못했을 거에요."

 

양용은 선수가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는 바로 테일러메이드의 레스큐 입니다. 아이언과 우드 중간쯤 되는 ‘잡종’ 으로 공을 높이 띄우기 편하고 스핀을 먹이기 쉽습니다. 양용은 선수에게 3번 하이브리드는 3번 아이언, 4번 하이브리드는 4번 아이언 대용이죠. 아이언은 5번부터 구비하고 있습니다.


양용은 선수는 우드와 하이브리드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는데요,
"우드나 하이브리드로 공을 띄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일단 스윙이 원을 그린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이언 샷은 원 가장 낮은 점 전에 공을 맞히는 것(다운블로)이고, 드라이버는 반대로 원을 막 지나서 치는 것(어퍼블로)이잖아요. 하이브리드로 공을 띄우고 싶다면 어퍼블로로 맞추면 돼요."


이를 위해서 양용은 선수는 공을 중간보다 약간 왼쪽에 두고 샷을 하면 된다고 설명합니다. 심지어 드라이버로도 이렇게 해서 공을 높이 띄울 수 있다는 것이죠.


반대로 바람이 불 때는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에 공을 두고 다운블로로 공을 맞히면 낮게 날아가는 저탄도의 샷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어 양용은 선수는 14번홀에서 이글을 잡은 칩샷에 대해서도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웨지는 피칭까지 해서 3개 밖에 없어요. 하이브리드와는 정반대죠. 하지만 이것으로도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어요. 굴려야 할 때는 피칭과 52도를 사용하고 높이 띄워야 할 때는 58도를 쓰는 거죠."

아시다시피 마지막 라운드의 14번홀 역전 칩샷은 52도를 써서 굴리는 샷을 구사했습니다.


"당시 공이 발보다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그래서 그립을 아주 짧게 내려 잡고 공을 때렸습니다. 약간 잘못 맞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그게 들어가더라구요."


양용은 선수는 그린 근처에서 웨지를 사용할 때는 그립을 짧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는 이유인데요. 이번 14번홀에서는 특히 짧게 잡았지만 평소에도 양용은은 그린 근처에서 웨지를 사용할 때 짧게 잡는 편입니다.


긴장이 많이 되고 집중을 더 요하는 상황에서도 짧게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실수를 해도 원하는 방향에서 더 멀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용은 선수는 또 모든 샷이 그렇겠지만 그린 근처에서는 골프채 헤드 무게를 느낄 수 있도록 그립을 가볍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야 샤프트가 휘어지면서 헤드가 공을 제대로 쳐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샤프트가 마치 막대기처럼 공을 때리게 해서는 절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챔피언의 조언입니다.

 

세계 50대 골프교습가 돈 허터는 "거의 모든 라이에서, 심지어 볼이 디보트에 빠진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고 하이브리드 극찬론을 펼쳤습니다. 우드는 거리는 낼 수 있지만 많이 구르고, 롱아이언은 공에 스핀을 걸 수는 있지만 미스샷이 많고 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럽은 이런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클럽으로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들에게도 훌륭한 비밀병기가 될 수 있습니다.

 


챔피언의 또 다른 비밀병기는?

 

이미 수 많은 메이저대회에서의 우승과 찬사로 그 성능을 짐작할 수 있는 테일러메이드의 TP 레드 볼 역시 이번 대회 챔피언의 볼로 그 성능을 입증 받았습니다.

 

 

4피스 볼인 'TP 레드'볼은 테일러메이드만의 공기역학기술인 ‘LDP(Low Drag Performance)’기술을 접목시켜 일반적인 드라이버 미스샷 발생시에도 비거리 향상에 효과적이며 맞바람과 옆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끝없는 인내심과 상대방을 압도하는 힘.

그리고 최상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아디다스골프의 TOUR360 3.0


TOUR360 3.0의 씬테크(ThinTech)와 360랩(WRAP) 기술의 안정감은 양용은 선수의 클러치 샷을 극대화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압도하여 그의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가족 농장에서 일하며 보디빌더를 꿈꾸며 10대를 보낸 양용은 선수는 19살에야 우연히 골프를 접한 이후 온갖 역경을 딛고 한국 PGA 를 거쳐 일본 투어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PGA 투어 정복의 꿈을 안고 늦은 나이에 두 번의 시도를 통해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하고 나서도 양용은 선수는 스윙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매번 호랑이와 같은 포효로 결승전 상대를 모조리 제압했던 70승 타이거 우즈와의 맞대결에서 그를 제압한 것은 비단 기적이나 운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양용운 선수의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도전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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