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Recovery3.zip
메모리카드를 포맷했거나 이미지를 삭제했을 때 복구를 못해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잘 쓰던 메모리카드가 컴퓨터에서 인식이 안 되고, 카메라에 끼우면 포맷하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더욱 더 당황하게 되겠죠.
찍어 온 사진이 정말 중요한 사진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집니다.
이럴 때 데이터복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메모리카드를 보내서 복구하면 되는데, 복구하려면 사실 비용이 꽤 듭니다.
참 답답한 일이죠...
이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해볼 만한 프로그램이 바로 지금 소개해 드리는 Photorecovery 입니다.
설치해 보면 프로그램이 좀 조잡해보이긴 합니다만... 사용해보시면 그 복구 능력에 정말 놀라게 되실 겁니다. ^^
설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첨부된 파일을 다운받으셔서 실행하시면 설치화면이 뜹니다.
다른 설정을 변경하거나 할 건 없고, 계속 다음을 눌러서 기본으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후 바탕화면에 다음처럼 만들어진 Photorecovery 아이콘을 클릭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정말 좀 조잡해 보이죠?
한글이 모두 옆으로 누웠습니다. ㅎㅎㅎ
이 프로그램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복구할 메모리 카드를 리더기에 끼워 컴퓨터로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브 항목에서 메모리카드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드라이브 아래에 [스캔시작]이라는 '달려가는 사람' 그림의 아이콘이 활성화되는데,
[스캔시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화면 아래쪽의 진행률이 올라가면서, 상단의 파일 목록에 복구되고 있는 파일들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100%까지 모두 진행되고 나면 복구가 모두 끝난 겁니다.
Photorecovery는 종료하고, 내컴퓨터를 열어보세요.
윈도7에서는 '라이브러리 > 사진' 폴더에 '복구된 파일' 폴더가 만들어 지고, 그 안에 '이미지' 폴더에 방금 복구한 파일들이 들어있습니다.
윈도XP는 'My Document > 내사진' 폴더에 역시 '복구된 파일 > 이미지' 폴더를 찾으시면 됩니다.
제가 늘 사용하는 16G 트랜센드 CF 카드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위에 첨부한 이미지처럼 예전 사진들이 복구가 되더군요.
그런데 정말 놀라웠던 것은 1년 전에 찍었던 사진까지도 복구가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저는 사진을 찍고 돌아와서 컴퓨터로 옮긴 다음에는 반드시 메모리카드를 포맷하고 사용하거든요.
1년 동안 정말 숱하게 포맷을 했었을텐데... 복구 프로그램으로 돌리니 메모리카드의 겹쳐쓰기 되지 않은 영역에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이 그대로 복구가 된 겁니다.
프로그램은 좀 허접해보이지만, 복구 능력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하네요.^^
단, 메모리카드만 됩니다... 외장하드는 드라이브 목록에 아예 뜨질 않아서 안 되더군요. 참고하세요.
첫댓글 긴가 민가 하며 앱을 다운받아 복구능력을 실험 했더니
세상에 이런일이 라고 할정도로 원인모르게 산행 사진들이 삭제 위기에 처한 SD메모라카드 가
신기 할정도 복구 되어 사용 할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에 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카페지기 님께 다시 한번더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귀한 자료를 공유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용할 일이 없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