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약.알 백두산 약초 기행
세계약용식물알리기운동본부(이하 세.약.알)에서 주관한 백두산,고구려 유적지 약초기행 행사가 9월 2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거행되었다.
다음카페 세,약,알은 (http://cafe.daum.net/mediplant)현
재 동국대,유한대,김포엘리트농업대학,광진구 자양동 등에서 약용식물관리사 및 약초,발효에 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함께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정과 더블어서 고구려
유적지인 광개토대왕비문과 장수왕릉 그리고 압록강변과 약초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백두산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약초들은 인삼,길경,평패모,황기,당삼,세신,황백,오가피,오미자,관창출,적착,승마,시호,용담,홍경천,영지,운지,저령등이 분포하며 동물약재로는 녹용,웅담, 광물약재로는 한수석,석고,현정석등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품목으로서는
인삼은 길림성 30개의 현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무송,집안,장백,군강,통화등지에서 재배된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재배되고 있으며, “인삼의 고향”으로 지칭되고 있다.
녹용은 약 80여 국영 농장 및 개인별 사육 단지등에서 사육되고 있다.
주로 쌍양,동풍,동요,돈화,이통,광남,이수,용정,길림등이며 전국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이다.
세신은 야생 및 재배를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수확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산지로는 장백,무송,안도,유하,집안등이다.
길경은 야생이 주로 분포하며,동북산지에 수확량이 많고,연변주가 생산량이 가장 많다.
황기는 북기(北芪)라 지칭하며,주산지로는 군강,무송,집안,화룡,안도,등이다.
관목통은 지도약재로서 주산지가 돈화,교하,무송.집안,통화,장백등이다.전국 수확량 1위를 차지한다.
오미자는 요오미자(遼五味子)또는 북오미자로 지칭되며,집안,통화,유하,무송,용정등이다
이번 약초기행을 통해서 살펴보았던 품목은 바로 길림성 무송현의 장뇌삼(인삼),오미자의 고향인 통화에서의 잠시나마 오미자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산사와 백두산지대에서 본 자작나무 숲과 차가버섯 그리고 마가목 열매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많은 약초를 보았으며 하는 생각과 통화에 있는 약초시장을 구경하지 못했다라는 점이다.
다음 기회에는 백두산의 야생화 축제 및 야생화 관찰을 할 수있는 기회와 중국 통화시에 있는 약초시장 견학을 기약하면서 이번 백두산 약초기행을 마감했다.
참여해 주신 세.약.알 회원님들과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한국자격개발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